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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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2009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피아니스트 콜린스)
비회원
2009.10.19
조회 183

2009 대한민국국제음악제
거장과의 만남 <피아니스트 콜린스>


2009 / 10 / 28 (수)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프로그램-

S. Rachmaninov -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다단조 작품 18번)
Ⅰ. Moderato
Ⅱ. Adagio sostenuto
Ⅲ. Allegro scherzando

S. Rachmaninov - Symphony No.2 in e minor, Op.27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교향곡 2번 마단조 작품27번)
Ⅰ. Largo, Allegro moderato
Ⅱ. Scherzo, Allegro molto
Ⅲ. Adagio
Ⅳ. Finale, Allegro vivace




피아노 / 피닌 콜린스 (Finghin Collins)
더블린 출신의 피닌(Finghin Collins)은 아일랜드 음악인 중 가장 성공적인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왕립 아일랜드 음악원(Royal Irish Academy of Music)에서 존 오코너(John O'Conor), 스위스 제네바에서 도미니크 메르레(Dominique Merlet)를 사사한 그는 RTE 차세대 음악인 경연대회(RTE Musician of the Future Competition)에서 우승하였고, 아일랜드 연예대상 클래식 음악분야에서 대표자로 선정되는 등 세기의 촉망 받는 피아니스트로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1999년에는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Clara Haskil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 우승했고, 이후 유럽, 미국, 극동아시아에서 국제적인 경력을 화려하게 쌓아왔다.
피닌은 시카고 심포니(Chicago Symphony Orchestra), 휴스턴 심포니(Houston Symphony Orchestra)등과의 협연을 통해 청중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아왔고, 더욱이 크리스토프 에센바흐(Christoph Eschenbach), 한스 그라프(Hans Graf) 등의 이 시대 최고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했다.
2005년 'Impromptu' 라는 타이틀로 19곡의 솔로 데뷔 앨범이 발매되었고, 2006년 슈만의 피아노곡을 담은 앨범은 최고 권위의 그라모폰(Gramophone Magazine) 2006년 10월 호 "Editor's Choice"에 선정, 프랑스 "Diapason" 지에서는 5개를 거머쥐는 등 세계 유수의 클래식 잡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에도 많은 팬이 있는 그는 2007년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를 포함하여 알렉산더 아시모프가 지휘하는 부산 교향악단과의 협연,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 마스터피스 시리즈 등 수차례 공연해왔고 2009년 대한민국국제음악제 초청 공연, 첼리스트 장한나와의 협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지휘 / 정치용
정치용은 한국 지휘자 중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차세대 거장으로 5세 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서울대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아르스 앙상블을 이끌었고 국내외 작곡가들의 현대 음악을 다수 초연해 지휘자로서의 꿈을 키웠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 유학해 근대, 현대 음악 해석의 최고봉인 미하엘 길렌으로부터 본격적인 지휘 수업을 받은 그는 1986년 오스트리아 국영방송(ORF) 주최의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 세계 악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 후 라이프치히 방송 교향악단, 뮌헨 심포니, 미시간 스테이트 심포니 등을 객원 지휘했다. 귀국한 후에는 1992년 코리안 심포니를 지휘해 고국 악단에 데뷔했다.
서울시교향악단 수석 객원 지휘자를 거쳐 서울시향 단장 겸 지휘자로 활동했다. 그동안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등 국내외 교향악단을 두루 지휘해왔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음악감독 음악고문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지휘자협회 이사, 원주시향 명예음악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 주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원주시립교향악단
1997년 3월 임헌정 명예음악감독, 정치용 수석지휘자를 영입해 창단된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우수한 음악 인력을 영입하고 높은 수준의 음악을 위한 앞선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한국 교향악 운동의 모범답안"이라는 언론의 평과 함께 평균 관객점유율 85%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베토벤, 브람스 교향곡 시리즈와 함께 바르토크, 브리튼 등 20세기 작곡가의 작품, 오페라 <라 보엠>, <마술피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국내외의 정상급 지휘자와 협연자를 초청하여 높은 음악적 요구에 부응하는 음악적 수준을 단련시켜 왔다. 또한 활동범위를 연주회장 안으로 국한시키지 않고 학교, 교도소, 군부대 등을 찾아가서 음악을 선사하였으며, 근래에는 월 8회 이상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아동시설 등에서 열고 있다. 2001년부터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지역 인재육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활동 영역을 중앙무대에까지 넓혀 21세기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문화매개체로서의 그 위상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정치용을 명예음악감독 및 수석지휘자로 영입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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