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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5인의 클래식 스토리
비회원
2010.02.16
조회 386
충무아트홀 개관 5주년 기념 페스티벌
‘스프링 판타지Ⅰ’ - 5인의 클래식 스토리
2010년 3월 10일(수) 오후 8:00
출 연 자 : 이성주(바이올린) 박종훈(피아노) 패트릭지(첼로) 김상진(비올라) 양고운(바이올린)
충무아트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개관 5주년 기념 페스티벌’ 중 아주 특별
한 클래식 갈라 콘서트를 펼친다. ‘개관 5주년 기념 페스티벌’의 첫 문은 새봄을 알
리는 <5인의 클래식 스토리>로 열린다. 푸른 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스프링
판타지’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클래식 스타
들의 무대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탄생 200주년을 맞은 19세기 낭만주의 음악
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과 프레데릭 쇼팽을 기념하여 이들의 주옥같은 곡들로 꾸며
진다.
이번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빛나는 스타들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를 필두
로 구성되었다. 탄생 200주년을 맞은 슈만의 ‘Piano Quintet in E Flat Major Op.
44’(피아노 5중주)를 위해 피아노, 첼로, 비올라, 바이올린의 대표 주자들이 뭉쳤고
한국 최고의 클래식 스타 5명이 이번 무대에 함께한다.
<5인의 클래식 스토리>에서는 드라마틱한 감각과 세련된 기교로 대가에 반열에
올라선 이성주를 비롯해서 탄탄한 연주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 섬세하고 지적인 연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따뜻하고 힘이 넘치는 연주가 매력적인 비올리스트 김상진,
앙상블 디토의 원년 멤버로 클래식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첼리스트 패트릭지가 함께
한다.
첫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
두 아티스트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를
새로운 해석으로 선사한다. 이후 쇼팽의 ‘피아노를 위한 화려한 폴로네이즈’,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화려한 폴로네이즈’, ‘왈츠’ 등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5명의 스타들은
슈만과 쇼팽의 주옥같은 음악을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기교로 선보인다. 특히 쇼팽
의 ‘왈츠’는 기존에 피아노로 연주 되었던 것을 현악 4중주로 재구성하여 새로운 느
낌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것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작업으로 쇼팽 200
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지막은 전 출연진이 함께 슈만의 실내악곡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유명한
‘피아노 5중주’로 장식한다. 이 빛나는 스타들은 완벽한 연주로 희망찬 새봄, 최고의
하모니를 선물할 것이다.
** 프로그램 **
1. 슈만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
Phantasiestuke for Violin and Piano, op.73
1. Zert und mit Ausdruck
2. Lebhaft,leicht
3. Rasch und mit Feuer
2. 쇼팽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피아노를 위한 화려한 폴로네이즈
Andante Spinato& Polonaise Brillante for Piano solo, op.22
3. 쇼팽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Introduction & Polonaise Brillante for Cello and Piano
4. 쇼팽 현악 4중주를 위한 4개의 왈츠 재구성
Four Waltzes arranged for String Quartet
Op.18, Grande valse brillante, in E flat major
Op.64, No.2, in C sharp minor
Op.70, No.1, in G flat major
Op.34, No.1, valse brillante, in A flat major
........................................Intermission.......................................
5. 슈만 피아노와 현을 위한 5중주
Quintet for Piano and Strings in E flat major, Op. 44
** 출연자 **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차가운 이성과 따뜻한 감성을 적절히 녹여 낼 줄 아는 원숙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뉴욕 비에냐프스키 콩쿠르 1위를 비롯해 시벨리우스, 차이코프스키, 퀸엘리자베스, 나움버그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공인 받았다.
1976년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에 선발된 후 뉴욕 카프만 홀 성공적으로 데뷔를 한
이성주는 이날의 연주로 로부터 ‘일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평을 받았다.
이후 1977년 가 선정한 미국 최우수 젊은 연주자로 지명되면서 본격적
인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 전역은 물론 유럽, 동남아 등에서 연주했으며, 1984?1988년 두 차
례에 걸쳐 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자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태리 등 유
럽 7개국을 순회공연을 가졌다. 아스펜 등 유명 페스티벌에서 연주했으며, 세인트 루이스 심
포니, 볼티모어, 시애틀, 포트웨인, 홍콩 필하모닉, 대만 필하모닉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
와 협연 무대에 섰다.
이성주는 199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초청으로 귀국해 한국 음악 영재 발굴에 힘쓰는
한편 한국 클래식 문화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1997년 스트링 앙상블 ‘Joy of
Strings’를 창단해 2010년 현재까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종훈
이탈리아 산레모 클래식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2000)하며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한 뒤 현재 국내에서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
발히 활동하고 있다.
Contempoprato Festival, Festival d'estate Erba, Festival suoni e colori in Toscana 등
피렌체-토스카나 지방의 주요 음악제에 독주자, 실내악 연주자로 정기적 활동을 하고 있으
며 2008년 여름에는 Gubbio Festival 의 객원 교수 및 연주자로 초청 받기도 하였다.
KBS 교향악단,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
져왔고 성 페테르부르그 심포니,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탈리아의 베로나, 로마, 임
페리아 등지에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또한 아시아, 유럽, 미국 50여개 이상의
도시에서 독주회, 실내악 연주를 가진 바 있다.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정통 클래식 뿐만 아니라 재즈, 뉴에이지, 크로스오버 작/편곡 연주
및 프로듀서로도 예술의 폭을 한층 더 넓혀가고 있다. 또한 반주자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클
라리네티스트 리차드 스톨츠만, 안톤 슈타이네커, 바이올리니스트 빌헴 체핀스키, 소프라노
신영옥, 기타리스트 이병우, 색소포니스트 손성제, 재즈 퍼커셔니스트 센도 사오리 등 과의
협연을 통해 악기, 장르를 불문한 수많은 앙상블, 세션 등에 참여 해왔다.
첼리스트 패트릭지
줄리어드와 예일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시카고 리릭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첼로 부수석으
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패트릭 지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주로 관객과 평론가 모두를
감동시키고 있다.
버펄로 필하모닉, 로체스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으며 실내악 연주자로서
는 세종 솔로이스츠, 카메라타 노르디카와 함께 하며 세계 투어를 다녀왔다. 또한 카네기
홀, 케네디 센터, 위그모어 홀 등 세계 최고의 공연장에서 거장 레온 플라이셔와 함께 ‘비르
투오지’ 시리즈에 참여, 카라무어의 ‘라이징 스타즈’에서 연주하는 등 굴지의 시리즈에 참여
하며 첼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
제임스 커크우드, 엘레노어 숀필드, 데이비드 잉 등을 사사하였으며 첼로 계의 거장 알도
파리소의 지속적인 지지를 받으며 훌륭한 첼리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2007년에 제5회 카를로스 프리에토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해리스 골드미스
(Harris Goldsmith)로부터는 ‘타고난 거장’ 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현재 바르톨로메오 빔비가
제작한 1769년산 첼로를 사용하고 있다.
비올리스트 김상진
동아 콩쿨 역사상 최초의 비올라 우승자로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상진은 독
일 쾰른 국립 음대와 미국의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후 그간 미국의 말보로, 아스펜 그
리고 독일의 라인가우, 빌라 무지카, 마흐아트, 체코 프라하 스프링, 프랑스 쿠쉐벨의 뮤직알
프 페스티벌, 그리고, 카네기홀, 링컨센터, 케네디 센터, 메트로폴리탄 뮤지움, 비인의 무직
페라인 홀 등 전 세계 40여 개국 80여개의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세종 솔로이스츠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등을 거치며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
한 공로로 200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그는 국내에서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등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에 솔리스트로 초청되고있다.
화음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이끌면서 M I K 앙상블, 코리아나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KT앙상블,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비올라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김상진은 현재 연세 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섬세하고 지적인 연주, 새로운 것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은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을 상
징하는 키워드이다. 1991년 파가니니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면서 “순수 국내파의 국제 콩쿠
르 입상”의 첫 주자로 한국 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며 시작된 양고운의 화려한 경력은
파가니니 곡들과 함께한 19살 비르투오조 바이올리니스트로 출발하여 베를린 막스 로스탈
콩쿨 우승 등 4번의 국제 콩쿠르 입상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매해 성숙을
더해 더욱 깊이 있는 음악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한국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1년 귀국 후 양고운은 무반주 바이올린 음악회, 바흐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연주
등 특별한 주제를 지닌 음악회들을 기획하여 청중들에게 기존 음악회의 평범함을 벗어난 새
로운 기쁨을 선사해 오고 있다. 2009년에는 모든 음악인들의 꿈의 데뷔 무대인 런던 위그모
어 홀에서의 초청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고운은 한양대 (겸임교수), 서울대, 연세대, 예원, 서울예고에 출강, 후학 양성에 힘을
쏟으면서도 뮌헨 심포니커, 모스크바 필하모닉,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영국 더비 필하모닉,
비엔나 모짜르트 오케스트라, 상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등 국내외의 저명한 교향악단과 함께 국내와 유럽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계속하고 있
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