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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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금난새-브람스교향곡시리즈
비회원
2009.09.08
조회 262

금난새의 ‘브람스 교향곡 시리즈2’
경기필하모닉 제107회 정기연주회

일시 : 2009. 9. 25(금) 오후8시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
지휘 : 금난새
연주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일 시 : 2009년 9월 25(금) 오후8시
○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

○ 프로그램
브람스 _ 교향곡 제3번 F장조, 작품. 90
J. Brahms _ Symphony No.3 in F Major, Op.90

1악장 Allegro con brio(빠르고 활기차게)
2악장 Andante (걸음걸이 속도로 느리게)
3악장 Poco Allegretto (조금씩 빠르게)
4악장 Allegro (빠르게)

INTERMISSION

브람스 _ 교향곡 제4번 마단조 작품.98
J.Brahms _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1악장 Allegro non troppo (빠르지만 과하지 않게)
2악장 Andante Moderato (보통의 느리기로)
3악장 Allegro grazioso (빠르고 웅대하게)
4악장 Allegro energico e passionato(빠르고 정열적인 에너지로)


○ 연 주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지 휘 : 금난새(예술감독)
○ 관 람 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1만원 (청소년50%
할인)
○ 관람연령 : 만7세이상 관람가
○ 티켓판매 : 티켓파크(1544-2344, www.ticketpark.com)


○ 기획의도
지휘자로 데뷔 32년이 되는 금난새는 그동안 브람스 교향곡 시리즈를
수차례 녹음과 연주를 거듭해왔지만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급성장한 경기필
오케스트라와의 호흡은 처음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게 한다. 특히 경기필
은 2006년 금난새 예술감독 취임 이후 꾸준한 연주 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
론 미국, 중국, 스페인 등의 음악 강국들의 현지 최고의 극장에서 한국의 자
존심을 세워왔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전국적으로 무대를 넓혀 경기필의
위상을 최고로 끌어 올렸다.

경기필은 많은 사람들에게 절반의 멤버 교체로 인해 고통을 겪은 악단이지
만 또한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악단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주로
30-40대의 젊고 실력있는 연주자들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매우 뜨겁다. 경
기필은 특히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악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단원이 내
실을 기하며, 자체 오케스트라 마스트 클래스를 강화하고 해외 최고 명성의
악단과의 교류를 넓혀 실질적인 오케스트라 발전을 이루어 내고 있는데, 베
를린 필, 오슬로 필, 몬트리올 심포니 등과의 교류를 통해 악장 또는 수석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오케스트라 웍을 토론하며 연주하는 역사적인 물
꼬를 뜨고 있다.

경기필은 단순히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되겠다는 각오가 아니라 글로벌
한 오케스트라로 세계에서 통하는 연주력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
는 노력을 감수하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물은 이미 국내에서는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서울시오페라단, 유니버설발레단, 국립발레단 외 수많은 단
체 등과의 협연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어 그
들의 요청에 보답하고 있다. 최근 음악적 가치를 중시하는 이때에 요청이 쇄
도하고 있는 것이 증명한다.


금번에 브람스 심포니 페스티벌II는 지난 3월 고양 아람누리에서 연주한 브
람스 1,2번 보다 음악적인 면에서 더욱 원숙한 연주가 요구되기에 경기필의
단원들은 모든 청중들에게 최고의 가을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지휘자 금난새는 그 특유의 맛보기식 해설을 감칠맛 나게 함으
로써 청중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할 것이다. 단순히 브람스의 교향곡을 듣
는다기 보다는 브람스를 이해하며 그의 음악성을 통해 우리의 일상이 더욱
윤택해지고 아름다운 것으로 채워 나가길 기대한다.



□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금 난 새

클래식은 쉽고도 즐겁다!

클래식 대중화와 전문연주자 발굴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음악인 최초로
지난 3월 계명대학교에서 명예철학박사를 받은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
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
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한국 클래식 음악의 청중을 넓히기 위해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
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면서 클래식 음악을 통한 문화적 지역격차를 줄이고
자 했으며, 98년부터는 벤처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수준 높은 음악을 전국 31개 지역에서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를 하
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
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으며, 특히 미래의 청
중을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시작된 ‘청소년 음악회’는94-99년까지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지휘자 금난새를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은 지휘자가 되게 했다. ‘제야음악회’와 ‘굿모닝 콘서트’, ‘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포스코 로비 콘서트’,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등 고
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끊임 없이 선보여왔으며,
군부대와 사관학교, 도서벽지 등 다양한 곳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펼치며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금난새는 2005년부터 아름다운 휴양지 제주를 무대로 국
제적인 실내악 음악축제인 ‘제주 뮤직아일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예술감독으
로써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솔리스트 양성에
비중을 둔 우리 음악계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젊은 음악도들에게 앙상
블과 오케스트라 연주의 즐거움을 통해 음악의 즐거움과 가치를 깨우치게
하는 ‘무주 페스티벌 & 아카데미’를 열어 학교 교육에서 다 할 수 없었던 부
분을 채워주는 새로운 음악교육을 제시하였다.


한국메세나협의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문화창출이 기업의 경
쟁력임을 환기시키고 적극적으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도록 이끌고 있으며
그 공로로 2006 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현
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선한 발상으로 늘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지휘자 금난새는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정다운 메신저로서 새로운 무대와 청중을 찾아 정
력적인 활동을 계속 펼쳐가고 있다.한 발 한 발 나아갈 계획이다.


□ 연주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천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단원 70명으로 시작된 경기필하모닉은 2009년 현재 90명의 대규모 필하모
닉 오케스트라로 확대되었으며 낭만시대 이후의 말러, 부르크너, 차이코프스
키, 쇼스타코비치, 라흐마니노프 등 대편성 교향곡을 주 레퍼토리로 년간 12
회의 정기연주회와 70회 이상의 기획연주 및 초청연주 , 찾아가는 음악회,
캠퍼스 클래식 투어 등을 소화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발레와 오페라 중심의 협연 활동으로 국내외 오페라단, 발레단들
과 공연하며 “노래하기에 최상의 오케스트라”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2003년 이후 오케스트라 편성을 확대하여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Gyeonggi Philharmonic Orchestra)’로 명명하였으며, 이후 ‘심포니 페스티
벌시리즈’과 ‘교향곡 마스터피스 시리즈’,’차이콥스키 심포니시리즈’, ‘청소년
여름(겨울) 예술여행‘등은 음악팬들의 높은 사랑과 관심으로 전회, 전석 매
진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연주들이다.

2008년에는 5월 중국(상하이, 닝보, 항주)투어와 같은 해 8월 미국 LA투어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웰셔이벨극장) 2009년 스페인 발렌시아와 톨레도 페
스티벌 참가를 통해 한국 오케스트라의 자긍심을 높이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 냈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대규모 편성외에도 20~30인으로 구성된 챔버오
케스트라와 4~5인으로 구성된 현악앙상블, 목관앙상블, 금관앙상블을 운영
하며 전문실내악 연주를 병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업체 초청연주 및 학교방문연주, 가족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캠퍼
스 클래식투어, 실내악 페스티벌 등은 그 규모와 시설에 맞는 프로그램과 인
원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

매년 미 발표 창작곡을 발굴하여 신진 작곡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가 하
면 앙상블의 연주기법과 소규모 앙상블 음악의 묘미를 맛보게 함으로써 국
내 실내악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2006년 9월부터 국내 대표적 지휘자이자 예술 CEO 금난새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여 오케스트라의 역량을 극대화함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2008년도에 세계 20여개국
의 연주자가 참여하는 월드심포니 오케스트라(World Symphony Orchestra)
창단과 경기도 음악페스티벌 개최 및 소외지역과 청소년을 위한 방문연주,
유스(Youth) 오케스트라 육성, 음반 제작 등을 병행하여 클래식 음악전도사
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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