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서울시향-익스플로러시리즈
비회원
2010.02.10
조회 257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서울시향의 익스플로러 시리즈 Ⅱ
지휘 : 스테판 애즈버리 Stefan Asbury, conductor
협연 : 주연선 (첼로) YeonSun Joo, cello
날짜 : 2. 25(목) 오후 8시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프로그램
슈트라우스,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R. Strauss, Till Eulenspiegels
lustige Streiche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D장조 Haydn, Cello Concerto No. 2 in D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 Shostakovich, Symphony No. 7
"Leningrad"
티켓가격 : 50,000원(R) 30,000원(S) 20,000원(A) 10,000원(B)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에서 버르토크의 <이상한 중국 관리>를 지휘하며 찬사를 받
았던 지휘자 스테판 애즈버리가 쇼스타코비치의 전쟁 교향곡 “레닌그라드”로 서울시
향에 돌아옵니다. 쇼스타코비치가 나치 독일에 점령당한 도시와 민중에 바치는 7번
교향곡은 전쟁과 승리를 노래함으로써 당시 전세계적인 격찬을 받았습니다. 전반부에
는 서울시향의 첼로 수석으로 활동 중인 주연선의 협연으로 하이든의 협주곡을 연주
합니다.
지휘 : 스테판 애즈버리
전세계 주요 교향악단을 객원 지휘하고 있는 스테판 애즈버리는 혁신적인 프로그래밍과 새로
운 음악에 대한 열정적인 옹호로 명성이 높다. 바젤 신포니에타, 앙상블 콩트르샹, 타피올라
신포니에타(2007/08 시즌에 협력 아티스트를 역임) 등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것 외
에도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런던 심포니, 드레스덴 필하
모닉, 세인트 루크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해 왔다. 2009/10 시즌에는 LA 필하모닉,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뮌헨 비엔날레 등을 지휘한다.
1995년 이래로 탱글우드 뮤직센터의 교수진으로 활동해 왔으며, 1999년부터 2005년까지
New Music Activities의 조감독을 지냈고 현재는 Sana H. Sabbagh 교수로 있다. 2001년
부터 2005년까지 리믹스 앙상블 카사 다 무지카 포르토의 음악감독을 역임하면서 신작을
위촉하고, 재즈, 영화, 음악극 등을 혼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동안 스테판 애즈버리는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토리노 RAI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프라이부르크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빈 방송교향악단 등을 지휘하였
고, 노르망디 가을 축제, 빈 모데른, 빈 축제주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베니스 비엔날레 등
의 축제에서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오페라 계에서 존 애덤즈의 <꽃피는 나무>를 2009년 퍼스 페스티벌에서 지휘하였고, 그밖에
도 2008 빈 축제주간에 볼프강 림의 <야콥 렌츠>를, 뮌헨 비엔날레에서 슈타우트의 <베레
니스>를 지휘하였다. 2010년 12월에는 칼스루에에서 <한여름밤의 꿈>을 지휘할 예정이다.
스테판 애즈버리는 스티브 라이히, 볼프강 림, 레베카 손더스, 진은숙, 마크 앤소니 터니지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앙상블 모데른, 클랑포룸 빈, 런던 신포니에타 등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프로덕션을 위해 마크 모리
스 댄스그룹과 협력하였으며, 공연들은 링컨센터와 바비컨 센터 등에서 열렸다.
애즈버리는 DG레이블로 진은숙의 작품을 녹음하였으며,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과 녹음한 조
너선 하비의 음반은 '음악의 세계 쇼크상'을 수상하였고, 서독일방송교향악단과 녹음한 그리
제의 '음향의 공간' 전작 녹음은 독일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또한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와
윤이상의 작품을, 앙상블 소스페소와 엘리엇 카터의 작품을, 버밍엄 현대음악그룹과 필랍 캐
시언의 음악을, 무직파브릭과 레베카 손더스의 음악을 녹음하였다.
협연 : 주연선 (첼로)
첼리스트 주연선은 미 캔사스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수석보로 활동한 바 있고 또한 솔
리스트,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그녀는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졸업하였고,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재학 중 도미하여 미국 커티스 음악원과 라
이스 음악대학원을 전액 장학금을 받고 졸업하였다.
그녀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이스턴 커네티컷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
단, 월드 심포니 등과 협연한 바 있으며, 솔리스트 앙상블과 함께 MBC-TV에 방영되었고,
KBS-TV 프로그램인 테마 콘서트와 클래식 오딧세이에 다수 출연하였다. 미국 텍사스주 휴
스턴라디오 방송 KUHF88.7FM에 방송되었고, KMBC-TV에 크리스마스 특선으로 초청 연주
를 하기도 하였다. 또한 주 오스트레일리아 대사관 주최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갈라콘서트에 초청받아 연주하였으며, 미국의 링컨 센터와 카네기 홀에서 연주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로베르토 디아즈, 킴 카쉬카쉬안, 엘마 올리베이라, 초량린, 정명훈,
이경선 등과 같이 실내악 연주를 하였으며, 이차크 펄먼, 로린 마젤의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듀오 연주를 하였고, 고 임원식 지휘자의 추모 연주회에 초청받아 연주한 바 있다.
첼리스트 주연선은 소란틴 국제 음악 콩쿠르 대상, 이스턴 커네티컷 심포니 음악콩쿠르 1등,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국내에서는 한국일보 콩쿠르 대상, 세계일보
콩쿠르 대상, 부산MBC 콩쿠르 대상, 이화경향 콩쿠르 1등 등을 차지하였다. 국내에서는 정
명화, 양성원, 이정근을 사사하였고, 유학 중 올랜도 콜과 린 해럴을 사사하였다. 므스티슬
라프 로스트로포비치, 아르토 노라스, 개리 호프만, 로렌스 레서 등에게 마스터 클래스를 받
은 그녀는 스위스에 있는 베르비에 아카데미, 프랑스 플랜 뮤직 페스티벌, 비엔나 마스터클
래스, 펄먼 뮤직 프로그램, 웨스트 뮤직 아카데미 등에 참가하였다.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주자로 활동 중인 주연선은 PinC 앙상블과 AllforOne 주
트리오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