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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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하이든 트리오 내한공연
비회원
2009.11.24
조회 440

<공연개요> ■ 공연명 : 하이든 트리오 (Haydn Trio Eisenstadt) 내한공연 ■ 일 시 : 2009. 12. 11. (금) 오후 8시 ■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 연 주 : 하이든 트리오 (Haydn Trio Eisenstadt) 피아노_ 하랄드 코지크(Harald Kosik) 바이올린_ 베레나 슈토우츠(Verena Stourzh) 첼로_ 하네스 그라드볼(Hannes Gradwohl) ■ 프로그램 : 하이든 피아노 삼중주 45번 Eb장조, Hob.XV/29 Joseph Haydn Piano Trio No. 45 in Eb Major, Hob.XV/29 박영란 피아노 삼중주 ‘2009 하이든에 헌정’ Young Ran Park Piano Trio Dedicated To Haydn 2009 하이든 피아노 삼중주 43번 C장조, Hob.XV/27 Joseph Haydn Piano Trio No. 43 in C Major Hob.XV/27 슈베르트 피아노 삼중주 제 2번 Eb 장조, D.929 Op.100 Franz Schubert Piano Trio No.2 Efb Major, D.929 Op.100 <하이든 트리오 내한공연 Haydn Trio Eisenstadt> “이 음악을 듣는 누구나 이들이 하나가 되어 흐르고, 숨을 쉬며 연주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음악에는 하이든의 극적요소, 신랄함, 비애, 유머, 삶에 대한 사랑 ....이 모든 뉘앙스가 깃들어 있다.”-뮤직웹 인터내셔널 "One can sense them all moving to the same pulse, breathing and playing as one. They inhabit every nuance of Haydn’s drama, poignancy, pathos, humour, and sheer love of life." Musicweb International (Feb ’09) “이 ‘하이든 대사’들은 비범한 아티큘레이션을 보여주며, 효과적으로 두 개의 하이든 삼중주 원곡들을 현대 소품곡으로 표현해 내었다.” -베스트도이체 차이퉁 "These ‘Haydn ambassadors’, showing ans extraordinary sense of articulation, effectively framed two original Haydn trios with these modern miniatures."Westdeutsche Zeitung (Germany) - on the D2H project (May '09) 하이든의 고향에서 온 세계 최고의 앙상블 오스트리아 동부의 작은 도시 아이젠슈타트는 1766년부터 1790년까지 작곡가 하이든이 궁정 상임지휘자로 봉직하며 활동했던 유서 깊은 음악도시이다. 이에 유래한 ‘아이젠슈타트 하이든 트리오(Haydn Trio Eisenstadt)’는 아이젠슈타트시의 음악대사로, 오스트리아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공식 단체이다. 1992년에 탄생한 아이젠슈타트 하이든 트리오(이하 하이든 트리오)는 피아노에 하랄드 코지크(Harald Kosik), 바이올린에 베레나 슈토우츠(Verana Stourzh), 첼로의 하네스 그라드볼(Hannes Gradwohl)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빈 하이든 트리오’와 함께 하이든의 실내악 작품을 가장 잘 연주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앙상블을 자랑한다. 또한 하이든 뿐 아니라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음악을 치밀한 해석으로 연주해 호평 받고 있다. 1995년 이래 이들은 하이든의 43개의 피아노 삼중주 전곡으로 에스테르하지궁의 아이 젠슈타트 하이든 페스티벌에서 시리즈 콘서트를 개최해왔으며, 2003년 이후로는 급증한 관객들로 인해 기존 개최장소인 Empire Room of the Esterhazy Palace에서 큰 하이든 홀 Haydn Hall 로 장소를 옮겨 개최되어 왔다 하이든에게 헌정 - Project D2H는 Dedicated to Haydn, 즉 ‘하이든에게 헌정’이라는 이름의 전 세계적인 작곡프로젝트이다. 하이든트리오의 피아니스트인 하랄드 코시크에 의해 고안되어 시작되었다. “내 언어는 전 세계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이다.” 라는 유명한 하이든의 말을 따라 6명의 오스트리아 작곡가, 6명의 유럽지역 작곡가, 6명의 다른 대륙의 작곡가를 위촉하여 각자 하이든에게 헌정하는 피아노 트리오곡을 작곡하는 프로젝트이다. 하이든트리오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작곡된 작품들을 2009년 하이든서거 200주년 월드투어 공연에서 현대음악 레퍼토리로 연주하였으며, 아이젠슈타트 하이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하이든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3중주 세 대의 독주악기에 의한 3중주는 어떤 악기라도 조합이 가능하지만. 보편적으로 피아노 삼중주라 하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3중주를 의미한다. 이것은 18세기 중엽 독일 만하임에서 발달하여 하이든과 모차르트가 오늘날의 형태를 정립했다. 이번공연에서는 하이든이 사랑했던 테레제 얀센에게 헌정한 피아노 삼중주 45번이 연주되어 피아노 트리오를 하나의 독립된 장르로 이끌어낸 하이든의 열정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슈베르트는 평생 단 두 곡의 피아노 삼중주를 남겼는데, 이 둘은 서로 상반된 분위기로 슈베르트의 개성을 드러낸다. 특히 슈베르트의 피아노 삼중주 2번은 전도연의 <해피엔드>,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베리린든>등의 영화음악으로 삽입되어 사람들에게 무척 친숙하며 “지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하이든서거 200주년기념 월드투어! 2009년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맞아 하이든트리오는 누구보다도 바쁜 한해를 보냈다. 1월 스위스 바젤 공연을 시작으로 3월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공연하고, 로마의 Haydn Week에도 참여하였다. 6월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공연, 11월 미국과 캐나다 투어공연을 거쳐 12월 러시아, 중국, 대만과 일본을 찾는 일정 가운데 한국을 방문한다.12월 1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펼쳐질 하이든 트리오의 하이든과 슈베르트 연주는 올해 국내 무대를 찾은 실내악단의 연주 중 가장 큰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 연주자 프로필 하이든 트리오 아이젠슈타트 Haydn Trio Eisenstadt 하이든 트리오 아이젠슈타트는 1992년도에 탄생하였으며 현재의 멤버는 1998년 구성되었다. Georg Ebert가 주도하는 Vienna Academy of Music의 챔버 뮤직 클래스에서 소개된 이후 Trio di Trieste에 의해서 마련된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하였다. 1994년 유명한 Accademia Chigiana in Siena가 하이든 트리오 아이젠슈타트에게 “최고 피아노 트리오”에 대한 명예학위를 수여하고 전체 페스티발의 “최고 해외 공로상”을 내렸다. 이러한 계기로 말미암아 이 앙상블이 2년 동안 상주했던 Scuola Internazionale di Musica da Carnera del Trio di Trieste에서 승인을 받게 된다. ?오스트리아에서의 정기공연 외에도 하이든 트리오는 독일, 이태리, 프랑스, 영국, 이스라엘, 터키 및 스위스 등지로 투어를 해왔다. 또한 Vienna Konzerthaus, 뮤직페레인, Haydn Biennale Vlaanderen, Bonn 베토벤 페스티벌, 모스크바의 Pushkin Museum 등과 같은 전 세계 권위 있는 뮤직페스티벌과 음악 홀에 초대되어 연주 하였다.2002년 이후부터 하이든 트리오는 스코틀랜드의 가수 Lorna Anderson(소프라노)와 Jamie MacDougall(테너)와 함께 하이든이 작곡한 425개의 민요 전곡을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실황공연과 CD발매를 통해서 이루어진 이 프로젝트는 다수의 스폰서들의 지원과 함께, 스코틀랜드 음악학 연구가인 글래스고우 대학의 Marjorie Rycroft교수가 감독하였다. 이 첫 번째로 시도된 하이든의 민요전곡을 수록한 CD 에디션은 총 18장의 CD로 구성이 된다. 지금까지 5개의 CD박스로 된 16장의 CD가 발표되었다. 하이든 트리오 아이젠슈타트는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클래식 레퍼토리에만 관심을 두지 않고 현대음악 작업에도 기여를 해 왔다.2002년 ton.art.project라는 타이틀 하에 새로운 콘서트시리즈를 시작하였다. ton.art.project는 우리시대의 중심적인 문제에 초점을 두며 다른 예술장르도 포함한 현대음악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 한국 작곡가 프로필 작곡가 박영란 Yong Nan Park 작곡가 박영란은 한양대학교 작곡과 재학 중 도미하여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교 (University of Maryland at College Park)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정길, 김광희, 마크 윌슨(Mark Wilson), 로보트 깁슨(Robert Gibson)에게 작곡을 사사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서울 국제 음악제, 통영 국제 음악제, 나가노 음악제, 세계첼로대회, 이태리 국제여성음악제, 뉴질랜드 아시아작곡가연맹 음악제, 영국 에딘버러 국제 음악제, 스페인 살라망카 현대음악제 등에서 발표되었다. 그는 "2001 국제현대음악협회 (ISCM) 작곡콩쿨" 에서 우승하였으며 "2002 ISCM 홍콩 세계음악제" 에서 입선하였다. 또한 “2004 한국피아노두오콩쿨 작곡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그의 영화음악 “기담”은 2008년 대종상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그의 작품은 블루클라우드 첼로사중주단, 일본 동풍앙상블, 동경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스텔라노바 앙상블, 네덜란드의 뉴 앙상블, 스웨덴의 카말앙상블 N, 미국 ISCM Chamber Music Players, 한국현대음악앙상블, 창원시립교향악단,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등에 의해서 위촉 및 초연 되었다. 또한 200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초청 현대무용 작품 “돌아온 퍼즐 속의 기억” (박호빈 안무), 해금연주자 “나비”의 앨범 “사계” (2006년 5월 출반), 2006 한강문학나눔축제“에서 복합쟝르 음악극 ”강에게“ (김아라 연출), 2006 앙코르왓트 경주 문화 엑스포에서 복합쟝르 음악극 ”만다라의 노래“ (김아라 연출), 2007년 영화 ”기담“ (정식, 정범식 감독)의 작곡 및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2007 PAF 춤과 다매체상 수상작 겸 2009 인도 Attakkalari Biennial 초청공연작품인 현대무용 ”엘리베이터 살인사건“ (박호빈 안무: Dance Theater CcadoO)의 음악을 작곡하였고, 2009년 9월 스웨덴 Goteborg의 ”Choreosound 09"의 초청작곡가로 선정되었다. 미국 체류 중 워싱톤 남성 합창단 Pianist, Foreign Connection Cultural Ensemble (다민족 타악기 음악 그룹)의 작곡자 및 연주자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겸했던 박영란은 주로 기존의 악기들이 갖고 있는 자연적인 소리의 조화를 추구하며, 다국적인 음악 요소를 사용하는 독특한 음악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아카데미 타악기앙상블과 비하우스 첼로앙상블, Dance Theater "CcadoO"의 상주작곡가이며, Multi-media 창작그룹 Sound Motion "Woom"의 음악감독, Contemporary Music Band 567의 단원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객원교수,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작곡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민대에 출강 중이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