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오페라 마술피리
비회원
2009.07.21
조회 390

2009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모차르트의 “ 마술피리 ” W. A. Mozart “ M a gic Flute ”

마술피리 , 9번째 ‘보물상자’를 열 다.

지 휘 : 여자경
연 출 : 장영아

파파게노(바리톤) : 최웅조, 박찬일
타미노(테너) : 신윤수, 박준석
파미나(소프라노) : 우수연, 김정연
밤의여왕(소프라노) : 서활란, 구민영
사라스트로(베이스) : 이진수
모노스타토스(테너) : 임무성
파파게나(소프라노) : 임영신
시녀 1(소프라노) : 박미영
시녀 2(메조 소프라노) : 신민정
시녀 3(메조 소프라노) : 한승희

기획·제작 : 예술의전당

일 시 : 2009 년 8 월 1 일( 토 ) ? 8 월 1 6 일(일) 오후 3시
(2 일 , 8 일 , 9 일 , 15 일 오후 2시, 5시30분 ㅣ 월요일 공연없음 )

장 소 :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입 장 권 : R석 5만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예술의전당 골드회원 20% ㅣ 블루회원 1 5 % ㅣ 3 0인 이상 단체 20% 할인)

마술피리 패키지 (R석 4매 구입시) 200,000원 → 16 0,000원 ( 20 %할인 )
입장연령: 만 5세 이상
문의 및 예매 : 예술의전당 02)580-1300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 1544-1555

(* 공연 소요시간: 휴식 15분~20분 포함 2시간)


예술의전당 이 만든 9번째 ‘ 보물상자 ’ 오페라 <마술피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오페라 를 선보여 성공신화를 이 어가고 있는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가 200 9 년 여름, 기발하고 진귀한 보물이 가득한 종합선물세트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2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영원한 고전으로 우리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그 보물상자 를 살짝 열어보면 … 그 속에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 ( Aria , 이태리어로 보통 오페라에서 관현악 반주가 있는 서정적인 선율의 독창곡을 의미함 ) 를 비롯하여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음악 , 그리고 익살스러운 새잡이 파파게노, 밤의 여왕, 타미노 왕자, 파미나 공주, 지혜로운 사라스트로 등 온갖 신비 한 캐릭터 들이 곳곳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여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그 보물상자를 열어보세요. 그리고 마법 같은 오페라 <마술피리>와의 설레는 첫 만남을 통해 나만의 값진 보물들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독일어 공연, 한글자막

오페라 본래의 맛을 살리기 위하여 아리아는 원어인 독일어로, 레치타티보(대사)는 한글로 연주되며 한글자막이 제공됩니다.


작품소개

‘ 보물상자 ’ 속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들 …

오 페라 <마술피리>는 *징슈필 ( Singspiel, 독일어로 노래하는 연극을 의미함 )로 써 모차르트가 죽기 2달 전에서야 비로소 완성한 최후의 작품입니다. 그의 생애 중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아름다운 동화로 탄생한 이 기적과도 같은 작품은 1791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비덴 극장에서 초연한 이래 현재까지 세계 각국에서 앞다투어 공연 되 고 있는 명작(걸작) 이며 우리시대의 영원한 보물과도 같은 작품입니다. 특히 초연 당시 대본을 썼던 엠마누엘 쉬카네더가 직접 파파게노를 연기해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면 그 곳엔 정교하고 아름다운 음악적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수 많은 수수께기와 상징물들이 작품 전체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 중 아름다움과 힘, 지혜를 상징하는 ‘ 신비한 숫자 3 ’ 은 세 시녀, 세 소년 , 세 개의 문, 세 사제 등으로 표현되며 이는 ‘ 3 ’ 이라는 숫자를 모든 것의 조화를 이루는 완전한 수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마술피리>의 악보와 대본 곳곳에 는 놀라운 비밀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 이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작 곡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대 본 : 요한 엠마누엘 쉬카네더 Johann Emanuel Schikaneder
초 연 : 1791. 9. 30 비엔나 비덴 극장 Theater auf der Wieden, Vienna, September 30, 1791


파파게노 , 마 술 종을 울려봐! 신기 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

무 시무시한 괴물로부터 쫓기고 있던 타미노 왕자는 밤의 여왕의 세 시녀의 도움으로 위기를 무사히 넘기는 한편 사라스트로에게 납치된 딸 파미나 공주를 구해 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타미노 왕자는 마술피리와 마 술 종으로 무장 하고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 사라스트로의 성에 도착한 타미노 왕자는 파미나 공주를 만나게 되고 둘은 한 눈에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달콤한 만남도 잠시뿐 왕자와 공주 앞에는 물과 불의 시련이 기다리고 있는데 …


출연자 & 스탭

지휘 Conductor : 여자경 Jakyung Year

한양대학에서 작곡전공으로 백영은교수를 사사하고, 대학원에서 박은성교수를 사사하면서 지휘에 입문하였다. 대학원과정 이후 도오하여, 많은 거장들을 배출한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Leopold HAGER를 사사하면서 지휘전공으로 1.Diplom(Bachelor)과 2.Diplom(Master)을 최고점수로 획득하였고, 동시에 오페라코치를 전공하면서 Konrad LEITNER를 사사하였고, 박사과정에서 음악학을 전공으로 Anegret HUBER를 사사했다.

러시아 프로코피에프 국제지휘콩클3등과 오케스트라가 뽑은 지휘자상 수상, 수원 국제지휘콩클 Special Prize 수상, 프랑스 부장송국제지휘콩클과 멕시코 마타국제지휘콩클에서 ‘ 오케스트라가 뽑은 지휘자상 ’ 수상, 그밖에 스페인 코르도바 국제지휘콩클, 체코 프라하 국제지휘콩클 본선에 참가하였다. 콩클 부상으로 파리 국립오케스트라와 러시아 상트페테스부룩 필하모닉에 연주초청 받기도 했 다.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대구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였고, 유럽에서는 Wien Radio Symphony Orchestra(RSO), Rumanien Orchestra, Bratislava Radio Symphony Orcheatra, France Besancon City Orchestra, Paris Lyon national Orchestra, Cheko Praha Radio Symphony Orchestra, Paris national Orchestra, Saint Petersburg Capelle Orchestra, Saint Petersburg Philharmonic Orchestra, Volksoper Orchestra 를 지휘하였다.

2005년부터는 Volksoper Wien 오페라극장에 지휘자 겸 오페라코치로 일하면서 세계정상급 오페라가수들을 코치, 음악감독인 Leopold HAGER 의 어시스턴트로 Volksoper Orchestra 를 지휘하였다.
도오 이전 국내에서 강원대학교, 국악예술고등학교, 부산총회신학교 등의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강사로 재직중이다.


연출 Director : 장영아 Young-A Chang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음악대학원 오페라 연출과를 졸업하였다 . 현재 오페라 연출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주요 연출 작품으로 < 라 보엠 >, < 토스카 >, < 나비부인 >, < 수녀 안젤리카 >, < 마술피리 >, < 피가로의 결혼 >, < 코지 판 투테 >,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 < 디도와 에네아스 >, < 라미코 프릿츠 >, < 시뇨르 델루조 >, < 마브라 >, < 카르멘 > 등이 있다 . 예술의전당 기획 ?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 프로덕션 < 오텔로 >, < 리골레토 >, < 라 보엠 >, < 돈 조반니 > 와 도이치 오퍼 베를린 프로덕션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 등의 작품에서 협력연출로 활동하였으며 , 국립오페라단 < 시몬 보카네그라 >, < 피가로의 결혼 >, <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 < 봄봄봄 >, < 음악이 첫째 말은 둘째 >, < 허튼 결투 >, < 카르멘 > 등에서 무대감독으로 참여하였다 . 차기 연출작으로는 한전아트센터에서 < 호프만의 이야기 > 와 < 에프게니 오네긴 > 이 있으며 , 현재 경희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 상명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