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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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피터와 늑대
비회원
2009.08.01
조회 290

세종문화회관 기획공연 ‘가족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터와 늑대’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오케스트라로 듣는다


- 박태영 지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연주로 보고 듣는 ‘애니메이션’
- 교육 프로그램과 결합한 어린이들을 위한 명작 공연
- 클래식 칼럼니스트 진회숙의 설명과 로비에서의 인형극 함께 진행
- 8월 19일(수)∼20(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세종문화회관이 마련하는 특별한 가족 음악회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청승)에서는 지난 2007 PISAF(제9회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작품성을 이미 검증받았던 애니메이션 작품
‘피터와 늑대’를 박태영 지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인다. 이번 공
연의 제1부는 생상tm의 ‘동물 사육제’,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 로시니의 ‘윌리
엄텔 서곡’ 등 일반 관객들에게 친숙한 멜로디의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며, 제2부
에서 클래식과 애니메이션이 함께 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들려주는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는 1936년 작곡가 프로코피에프가 어린이들을 위해 작곡한 음악극이
다. 서양에서 주로 이 곡을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기존의 나레이션과 연주가 함께 하는 방식은 어린 관객들
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2007년 여름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 관객들을 찾아왔던 가족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터와 늑대’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공연이다. 2년 간의 공연결과
어린이들은 애니메이션 화면에 더 잘 집중한다는 점과 영상과 함께 연주되는
음악에 대한 기억력이 높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따라서, 이번 ‘피터와 늑대’는 자
연스럽게 어린이들이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시 무대에서 상영되는 애니메이션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피터와 늑대’를 바
탕으로 만든 영국의 브레이크스루 필름(Breakthru Film)의 스톱 프레임 모션 애니메
이션(Stop Frame Motion Animation)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영상기술이 특징이다.
특히, 각각 악기의 특징과 등장인물이 서로 잘 어울리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 토크쇼 방식의 신선한 클래식 음악회
제 1부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는 여러 동물들의 특징을 익살스럽게 묘사한 짤막
한 14곡의 모음곡이다. 음악칼럼니스트 진회숙은 동화같은 이이기로 엮어 동물
의 특징과 움직임을 묘사하는 악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제 2부에서는 진
회숙과 박태영 지휘자가 대화를 서로 나누는 방식으로 악기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러시아 유학파 출신의 박태영 단장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러
시아 음악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클래식 kit구성과 공연 에티켓을 주제로 한 짧은 연극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소개되었던 ‘피터와 늑대’에 교육 프로그
램을 추가하여 최상의 클래식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교육 연구소에서 클
래식 kit개발과 공연관람 에티켓에 대한 짧은 연극내용을 구성하였으며, 이를 바
탕으로 공연 전 로비에서 극단 영이 인형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메이션과 클래식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여름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성인관객에게도 더 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
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3인 이상 가족이 함께
공연을 예매할 경우 20% 할인혜택도 준다. 입장권은 R석 40,000원, 일반석
10,000원(문의 : 02-399-1114).


【공연개요】

□ 공 연 명 : 가족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터와 늑대 Peter and the Wolf
□ 일 정 :2009. 8.19(수)∼20(목), 오후7시30분 (2회)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티 켓 : R석 40,000원 / 일반석 10,000원
□ 공연싸게보는법: R석 사이드 좌석 구매20%할인, 20이상단체 10%
세종유료회원20%(R석사이드좌석 30%), 3인 이상 가족 20%

※일반석은 모든 할인제외
※세종문화회관(☎399-1114~6)www.sejongpac.or.kr I 인터파크(☎ 1544-1555)ticket.interpark.com


□ 출 연 : 지 휘 / 박태영, 해 설/ 진회숙(음악칼럼니스트)
연 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로비공연/ 극단영
교육기획/인투뮤지엄
영 상/ 피터와늑대 애니메이션
영국브레이크스루(BREAKTHRUFILM)영화사제작Ⅰ감독:수지 템플턴

공연 1시간전 로비에서 클래식 공연 에티켓 인형극 상연.




【프 로 그 램】


○ 1부 : 오케스트라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로시니 - “윌리엄텔 서곡”
엘 가 - “위풍당당 행진곡“


○ 2부 : 애니메이션+오케스트라

프로코피에프 - “피터와 늑대”


【출연자】

○ 협연 -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Seoul Metropolitan Youth Orchestra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대한만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관현악단이다. 1984년 9월에 ‘서울시립소년소녀 교향악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고, 11월10일에 세종화회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2007년 10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현재 명칭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로 이름을 바꾼 후 박태영이 단장직을 맡고 있다. 단원 구성은 각 음악대학 전공생들 중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단원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 지휘 - 박 태 영 Tae-Young Park
열정적인 지휘자 박태영은 일본 동경에서 출생하여 음악과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내고 동경음악대학, 평양음악무용대학, 모스크바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1996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교향악단을 지휘, 97년에는 두다로바 러시아 국립교향악단에 러시아 최
초의 외국인 부지휘자로 발탁되었다. 모스크바청소년관현악단, 그루지야 국립 교향악단, 무지카 비바 사마라 국립 교향악단, 프라하방송교향악단, 아테네국립교향악단, 서울 바로크합주단을 객원지휘했고,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전임지휘자,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단장 겸 상임지휘자, 두다로바 러시아 국립 교향악단의 수석 객원지휘자, 중국 심양심포니의 제1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 해설 - 진회숙(음악칼럼니스트)
이화여대 및 서울대 음악대학대학원을 졸업, 88년 월간 "객석" 예술평론상 수상으로 평론가로 등단하였으며, KBS"출발 FM과 함께",MBC "나의 음악실", TBS "국악의 향기"등 많은 방송프로그램에서 전문 음악작가 및 진행자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시향 월간지 SPO 편집장, 문화예술위원회 계간지"문화예술" 음악부문 편집위원, 평화방송 클래식 프로 진행자, 서울시향의 "콘서트 미리공부하기" 강사 로 활동중이다. 저서로 『클래식 오딧세이』(2002 청아출판사),『나비야 청산자』(2003 청아출판사),『영화로 만나는 클래식』(2005 청아출판사),『보면서 즐기는 클래식 감상실』(2007 웅진 지식하우스)등이 있다.


○ 로비공연- 극단 영
사랑과 꿈이 있는 연극"을 모토로 그림자극과 인형극을 위주로 하는 무대 공연물을 제
작하는 극단 영은 1982년에 창단하여 그림자극, 인형극, 뮤지컬, 아동극, 마당놀이극 등
을 공연하는 전문 극단으로 인형극의 불모지였던 한국무대예술에 활기를 주고 아울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인 감성발달과 자아발견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노력하는
극단이다. 그림자극, 인형극, 마당놀이, 마임 등의 단순 공연물과, 무대예술로 표현할 수
있는 여러 장르의 예술을 종합하여 새로운 무대예술을 창조해 가는 등 다채로운 공연활
동을 하고 있으며, 1986년부터 일본 순회공연은 물론 헝가리, 독일, 체코, 등 유럽에서
열리는 국제 인형극제에 참가했으며 매년 열리는 춘천 인형극제에도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또한 한국 최초로 성인극 대상으로 '그림자극' 전람회의 그림도 제작ㆍ 발표하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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