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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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
비회원
2009.04.20
조회 545

2009년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클래식 공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Dresden Staatskapelle


"드레스덴의 궁정악단은 유럽의 최고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 루드비히 반 베토벤(1823)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사운드는
언제나 미묘한 기쁨과 감탄의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1948)


- 461년, 살아있는 역사를 지닌 최고의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5월 9일(토)~10(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지휘 파비오 루이지, 피아노 에마누엘 액스


일 정 : 2009. 5. 9(토)~10(일) 오후 7시30분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지 휘 : 파비오 루이지 Fabio Luisi
협 연 : 피아노 / 에마누엘 액스 Emanuel Ax
연 주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Dresden Staatskapelle
주 최 : (재)세종문화회관


【프 로 그 램】

○ 5월 9일(토)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3번
Beethoven - Piano Concerto No.3 in C minor, Op.37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영웅의 생애
R. Strauss - Ein Heldenleben, Op. 40


○ 5월 10일(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R. Strauss - Till Eulenspiegels Iustige Streiche, Op.28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부를레스케
R. Strauss - Burleske in D minor for Piano and Orchestra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R. Strauss - Also sprach Zarathustra



■ 461년의 살아있는 역사를 만나다

1548년 창립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올해로 461년 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2007년 유럽문화재단에서 세계음악유산을 보존한 공로로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서양 오케스트라의 발달사를 온전히 보여주는 ‘살아있
는 교향악 박물관’이다. 17세기 하인리히 쉬츠가 상임지휘자로 자신의 오페라
‘다프네’를 초연했고, 칼 마리아 폰 베버, 리하르트 바그너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작곡가들이 이 교향악단의 카펠마이스터(Kapellmeister)를 거쳤으며 그 전통은 칼
뵘, 루돌프 켐페, 주제페 시노폴리,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그리고 이번에 내한하는
파비오 루이지에게도 변함없이 이어져 내려왔다. 역사가 역사이니만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초연을 한 작곡가들도 실로 엄청나다. 비발디, 슈만, 바그너, 리
스트, 힌데미트 등 역사 속의 작곡가들이 460여 년의 전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오늘날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자신의 작품을 처음 연주했던 것이
다.

■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60년 넘게 친밀한 관계를 유지
하고 있었던 작곡가이다. ‘살로메’, ‘엘렉트라’, ‘장미의 기사’ 등을 직접 지휘하여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초연하였고, ‘알프스 교향곡’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에 헌정하였다. 실제로 슈트라우스의 그 특유한 음색은 현재까지 남아있어, “슈트
라우스 오케스트라”란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으며, 슈트라우스 해석에 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번 5월에 있을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환생’을 기대해 본다.


■ 2009년 최고의 클래식 공연 / 티켓오픈 3월 5일

2008년 12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영국 음악 잡지 <그라모폰> 선정 세계 10
대 최고 오케스트라에 뽑히기도 하였다. 올해 최고의 클래식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티켓오픈은 3월 5일이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당 청취자는 5월 9일 공연으로 초대될 예정입니다. 개별적인 날짜 변경은 불가합니다. '초대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