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2009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1)
비회원
2009.04.29
조회 235
B4+, 베토벤과 함께 시련을 넘어 희망으로
- 2009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 기 간 : 2009 년 05 월 05 일 ( 화 ) ? 18 일 ( 월 ) (5월 5-6일 프리뷰/7일 개막-18일 폐막)
▣ 장 소 : 세종체임버홀 , 예술의 전당 , 덕수궁 , 구로아트밸리 , 영산아트홀 외
▣ 출 연 : 예술감독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외 45 인의 음악가
▣ 티 켓 :
세종체임버홀
R 석 : 40,000 원 , S 석 : 20,000 원 , A 석 : 10,000 원
예술의 전당
전석 : 15,000 원
영산아트홀
R 석 : 30,000 원 , S 석 : 20,000 원
구로아트밸리
R 석 : 30,000 원 , S 석 : 25,000 원 , A 석 : 15,000 원
R 석 : 40,000 원 , S 석 : 35,000 원 , A 석 : 25,000 원 ( 슐로모 민츠 초청 공연 만 )
덕수궁
무료 ( 덕수궁에 입장한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착석 , 덕수궁 입장료 별도 )
성공회성당
전석 : 2 0,000 원 (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 )
▣ 예 매 :
인터파크 ( www.ticket.interpark.com tel:1544-1555 , 전 공연 )
티켓링크 ( www.ticketlink.co.kr tel:1588-7890, 5 월 9 일 공연만 )
전화예매 (S 석 전일 패키지에 한함 , tel: 02- 712-4879)
공연장 홈페이지 ( 세종체임버홀 / 예술의 전당 / 영산 아트 홀 / 구로아트밸리 )
▣ 주 최 : 서울문화재단 ,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조직위원회
▣ 주 관 :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집행위원회
▣ 후 원 : 서울특별시
▣ 공식협력 : 구로구 , 구로문화재단
서울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로 성장
(재)서울문화재단은 국제적 축제 개최를 통해 서울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국내에서 열세한 실내악 분야를 활성화하여 신진 연주자를 육성하고, 다양한 계층 시민들이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2006년도부터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개최해왔다. 2009 년 5 월 , 한국 클래식 음악 축제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내고 있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 이하 SSF) 가 그 네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 탱글우드 페스티벌 같은 세계적인 음악축제 를 원대한 목표로 삼은 SSF . 올해도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예술감독을 필두로 한국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다수의 음악가들이 주축이 되어 해외의 유명 연주자들과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 인다. SSF 는 4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브랜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베토벤과 함께 시련을 넘어 희망으로
2009년에 는 “ B4+, 베토벤과 함께 시련을 넘어 희망으로 ” 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에 도전 한다 . 베토벤이 자신을 절망시킨 청각장애를 결국 음악 창작에 대한 열정 을 통해 극복 했 듯 , 축제 기간 동안 만나게 되는 그의 음악을 통해 실업 , 경기침 체 , 취업 대란 등 도시의 삶 속에서 겪는 아픔과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받길 바라는 취지이다 . 특별히 올해에는 세 팀의 젊고 역량 있는 현악사중주단 ( ‘ 주피터 ’ / ’ 시네 노미네 ’/’ 에벤 ’ ) 을 초청하여 세 번에 걸친 베토벤 특집 프로그램을 꾸미고 , 매 공연마다 베토벤의 작품을 한 곡 씩 연주하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희망의 메시지는 나눔으 로
SSF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음악으로만 국한되지 않고 나눔으로도 이어지게 된다. 6일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음악으로 모이는 따듯한 성금은 우리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하이서울페스티벌 과 연계한 무료 야외공연을 5월 4일과 6일 오후 6:30부터 청계광장에서 펼치게 된다. 청계광장 공연은 ‘ 희망, 나눔 ’ 을 주제로 하는 월드비전의 동전밭 만들기 행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 SSF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 은 야외공연 으로 평소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함으로 몸소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이들이 선사하는 나눔의 선율은 웅크린 시민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것이다.
8세부터 88세까지 모두 즐거운 프로그램
2009 년에는 전년도 손목 부상으로 공연이 취소되었던 클래식 퍼포먼스 듀오인 ‘ 이구데스 만 & 주(한국명 주형기) ’ 가 초청되었다 (10일, 12일) .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연기와 연주를 통해 코믹한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는 고유한 무대는 전 세계 관객들을 웃음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또한 이들의 공연 하이라이트는 유튜브 사이트 최고의 인기 동영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아울러 축제의 첫 공연은 매년 덕수궁 일대를 따뜻한 선율로 물들이는 고궁 가족 음악회(5일)로 무료음악회의 전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 5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9일)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음악회를 전석 15,000원이라는 놀라운 금액으로 준비하고 있다.
비르투오지의 전통을 잇는 대가의 방문
2008년 핀커스 주커만에 이은 올해의 솔리스트는 바로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 (13일) . 2005년과 2007년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으나 솔로 리사이틀은 2004년 이후 5년만이다. 자신의 이름을 딴 콩쿠르를 통해 세계 음악계의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곧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한 그의 비르투오지는 ‘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 ’ 무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 카프리스 ’ 는 24곡 모두 고난이도 기교들로 포진되어 있어 바이올리니스트 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도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곡이다.
2009년이라서 특별한 하이든과 멘델스존
올해는 하이든 서거 200 주년이면서 동시에 멘델스존 탄생 200 주년이 되는 해 . SSF 에서도 이들의 위대한 음악유산을 집중 조 명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축제의 두 번째 공연(6일)은 서울성공회성당 (= 성공회 서울교구 주교좌성당 )에서 하이든 서거200주년 기념 음악회로 ‘ 십자가상 7언 ’ 을 현악사중주로 꾸미게 된다. 아울러 13일에는 하이든의 실내악 작품과 멘델스존의 협주적 소품 작품들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젊은 음악가들의 약진
매년 음악계의 블루칩을 선별해서 ‘ 영 제네레이션 아티스트 ’ 연주회를 준비하는 SSF 는 올해에도 애나 리 (Vn . ) 조성진 (Pf . ), 이화윤 (Va . ), 조민석 (Vc . ), 성민제 (Db . ), 크누아 현악사중주단의 젊고 활력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 올 해의 작곡가로는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20대의 천재 작곡가 김솔봉이 2009 축제를 위한 작품을 위촉 받아 김덕수의 장구와 김지현의 가야금과 실내악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작곡가 자신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할 예정이다) . 그간 SSF를 거쳐간 김선욱, 손열음, 김태형, 이경아 등이 국내는 물론이거나 국제 무대에서까지 차분히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점을 생각해보면 올해 SSF가 선택한 젊은 세대 음악가들을 주목해봐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 라 할 수 있겠다.
자랑스러운 K orean P ower
작곡가 진은숙의 작품을 국내 초연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 의 어머니 , 아버지 예후디 메뉴힌 의 뒤를 이어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제레미 메뉴 힌 의 부인, 2008년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에 빛나는 주피터 현악사중주단의 퍼스트 바이올린 넬슨 리의 부모님 … 이 들의 공통점은 모두 2009년 SSF를 찾는 연주자이자 자랑스런 한국인이라는 점이다. 대한민국과 직간접적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이들의 발걸음은 다른 해외 연주자들과는 감회가 다를 것이다. 다수의 연주자들이 한꺼번에 초청되어 결코 호화로울 수 없는 실내악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초청에 응해준 이들의 무대는 바로 한국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도 비롯된 것이다.
의사 선생님들부터 꾸러기 첼리스트까지 다양해진 프린지
올 해 두 번째로 마련되는 프린지 페스티벌 ( 4 월 30 일 ~ 5 월 6 일 )은 서울시립미술관 야외 ,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 , 인사동 쌈지길 , 김포공항 제 2 청사 , 헤이리 예술마을 등 도심 곳곳에서 편 안 하게 펼쳐진다. 프린지 원년이던 2008년에는 대다수 팀들이 음악가를 꿈꾸는 전공생들에 의해서 꾸려졌지만 SSF의 인기와 함께 프린지 페스티벌 의 인기도 올해에는 크게 오른 듯 . 최고의 브레인들이지만 음악에서만은 아 마추어를 고집하는 의사 선생님들부터(닥터스 콰르테트) SBS TV ‘ 스타킹 ’ 에서 엉뚱 발랄한 연주를 선보인 어린이 첼로 앙상블(악동 첼리)까지 다양한 프로파일의 음악가들이 거리를 실내악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일정 수준의 연주 실력만 갖추면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지방 도시와 해 외 진출의 열기는 올해에도
2008년 가을, 서 울에서의 인기몰이를 바탕으로 4 개의 지역 에서 진행되었던 SSF 지방 순회 연주도 계속될 예정이다 . SSF 는 2008 년 7월 북경 올림픽 축하 공 연 의 일환으로 북경의 국가대극원과 상해의 오리엔 탈 아트센터 에서 4회의 공연을 했으며 전 일 전 좌석 공연 티켓을 일찌감치 매진시 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 았다. 이는 국내 음악축제로서는 최초 의 해외 무대 진출 로 기록되었으며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에는 6월 말 도쿄 초청공연을 기획하고 있 다 .
서울 부심 지역 공연장과의 유기적 연계
그간 ‘ 찾아가는 음악회 ’ 라는 친근한 타이틀로 마포구, 노원구, 광진구 등의 지역 공연장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SSF가 올해에는 서울 남서쪽 문화 개척을 책임지고 있는 구로아트밸리와 손을 잡았다. 총 20개의 공연 중 20%에 달하는 4개의 공연이 구로아트밸리에서 열리게 되며 이에는 이구데스만 & 주(12일), 슐로모 민츠(13일), 앙상블 누벨(16일) 등 다양한 공연이 균형 있게 꾸려졌다. 이를 통해 SSF측은 지역 공연장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새로운 관객 개척에 큰 도움을 받게 되었으며 , 구로아트밸리측은 양질의 컨텐트를 제공받아 공연장 운영 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직한 파트너쉽으로 평가되고 있다.
축제의 묘미인 다양한 패키지 티켓 과 할인
이미 충분히 저렴한 가격이지만 매일매일 손꼽아 공연을 기다리는 음악 팬들을 위해 세 가지의 파격적인 패키지 티켓을 마련했다. 아울러 세종문화회관 / 예술의 전당 유료회원에게는 20% 할인 , 단체 20 인 이상 20%, 초 . 중 . 고 . 대학생 50% ( 세종체임버홀만 ), 장애인 / 국가유공자 50% ( 동반 1 인까지 할인 / 전화예매로만 가능 1588-7890, 1544-1555) 등의 다양한 혜택은 설명이 필요 없는 보너스이다.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일정
7 일 ( 목 ) 세종체임버홀
6 번(op.18/6) 주피터 현악사중주단
8 일 ( 금 )
5 번(op. 18/5) 크누아 현악사중주단
9 일 ( 토 )
7 번(op.59/1), 14 번(op.131) 에벤 사중주단
10 일 ( 일 )
12 번(op.127)
11 일 ( 월 )
1 번(op.18/1)
12 일 ( 화 )
9 번(op. 59/3) 주피터 현악사중주단
13 일 ( 수 )
2 번(op. 18/2) 시네 노미네 사중주단
14 일 ( 목 )
10 번(op.74), 13번(op.133), 대푸가(op.130)
15 일 ( 금 )
8 번(op. 59/2)
16 일 ( 토 )
4 번(op. 18/4)
17 일 ( 일 )
3 번(op.18/3), 11번(op.95), 15번(op.132) 주피터 현악사중주단
18일(월)
16번(op.135)
축제 일정
5월 5일(화) 6: 3 0PM
고궁 음악회 /고궁 가족 음악회 ( 전석 무료 )/ 덕수궁
5월 6일( 수 ) 7:30PM
하이든 서거 200주년 기념음악회 /
The Last 7 words of our saviour on the cross (십자가상 칠언) /
전석 2 0,000원(수익금 전액을 불 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성공회성당
5월7일(목) 7:30PM
개막공연 /Vienna, Before & After (베토벤의 비엔나)/ 세종체임버홀
5월8일(금) 7:30PM
Gallic Taste (갈리아의 맛)/ 세종체임버홀
5월9일(토) 4:00PM
Ebene Quartet Plays Beethoven
(에벤 사중주단이 연주하는 베토벤)/ 세종체임버홀
5월9일(토) 8:00PM
가족 음악회/Fun with SSF (펀 위드 SSF) 전석 15,000원/ 예술의 전당
5월10일(일) 3:00PM
이구데스만 & 주 초청 음악회 /A Little Nightmare Music (악몽)
R석30,000원/ S석 20,000원/ 영산아트홀
5월10일(일) 7:30PM
Double Delight (두 배의 즐거움)/ 세종체임버홀
5월11일(월) 7:30PM
Pianist-Composers (피아니스트-작곡가)/ 세종체임버홀
5월12일(화) 7:30PM
Viva Viola (비바 비올라)/ 세종체임버홀
5월12일(화) 8:00PM
이구데스만 & 주 초청 음악회 /A Little Nightmare Music (악몽)
R석 30,000 원/ S석 25,000원/ A석 15,000원/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5월13일(수) 7:30PM
Bicentenary (BC)! (200년 전 ……)/ 세종체임버홀
5월13일(수) 8:00PM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 초청공연
R석40,000원/ S석 3 5 ,000 원/ A석 20,000원/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5월14일(목) 7:30PM
Sine Nomine Quartet Lausanne Plays Beethoven
(시네 노미네 사중주단이 연주하는 베토벤)/ 세종체임버홀
5월15일(금) 7:30PM
Precocious Prodigies (놀라운 영재들)/ 세종체임버홀
5월15일(금) 8:00PM
봄의 6중주/R석 30,000 원/ S석 25,000원/ A석 15,000원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5월16일(토) 7:30PM
Slavic S(e)oul (슬라브의 영혼)/ 세종체임버홀
5월16일(토) 3:00PM
앙상블 누벨 제네라시옹 드 파리 초청공연
R석 30,000 원/ S석 25,000원/ A석 15,000원/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5월17일(일) 7:30PM
Jupiter String Quartet Plays Beethoven
(주피터 현악사중주단이 연주하는 베토벤)/ 세종체임버홀
5월18일(월) 7:30PM
폐막공연 /3B (쓰리 비)/ 세종체임버홀
* 별도의 티켓 가격 표시가 없는 일자는 R석: 4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으로 모두 동일
* 마스터클래스와 프린지 페스티벌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
**아당 청취자 여러분은 이 페스티벌 중에서
5월 9일 토요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가족음악회,
<펀 위드 SSF(Fun with SSF)>에 초대되실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