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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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집시바이올린의 전설-렌드바이
비회원
2009.05.20
조회 328

집시바이올린의 전설 ‘렌드바이’ 내한공연 Lendvay & Friends 일 시 : 2009년6월1일(월) 오후8시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 연 진 : Jozsef Lendvay (Violin), Nicolai Taracilla (2nd Violin), Peter Menyhart (Viola), Alexander Bagrintsev(Cello), Corneliu-Cosmin Puican (Double Bass) 공연문의 : 브라보컴 02) 3463-2466 www.bravocomm.co.kr 티 켓 : R석88,000원 S석66,000원 A석44,000원 B석33,000원 < 지 방 투 어 > 고흥 울산 일 시 : 6월 2일 (화) 저녁 7시 30분 일 시 : 6월 4일 (목) 저녁 8시 장 소 : 고흥문화회관 장 소 : 울산현대예술회관 집시 음악의 역사 ? 렌드바이 전형적인 방랑족인 집시는 오랫동안 전세계에 퍼져 존재해 온 무역상이며 예술가들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순례자라는 뜻의 Roma(로마, 단수형 Rom)라 부른다. 이들은 특히 음악가들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인도에서 시작하여 그리스, 아라비아, 페르시아, 터키, 슬라비아, 로마, 독일, 프랑스, 스페인, 켈틱 등의 여러 지역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집시 음악은 중동부 유럽, 특히 헝가리를 중심으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연주력과 음악 형식은 클래식 작곡가를 시작으로 음유시인들과 대중음악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집시는 지중해를 중심으로 유럽과 중동, 북아프리카, 그리고 러시아까지 이어진 유랑민족으로서의 굴곡 많은 삶을 음악 속에 고스란히 녹여내었다. 렌드바이(Lendvay)는 이런 집시 음악의 전통을 계승한 새로운 집시 음악의 영웅이다. 아버지 J?zsef Lendvay Cs?csy 또한 헝가리의 집시를 대표하는 Budapest Gypsy Symphony Orchestra의 리더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처럼 렌드바이는 대대로 이어지는 헝가리 집시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에 그만의 폭넓은 음악성을 더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답고 애수 어린 집시 바이올린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리더 요제프 렌드바이의 이름을 딴 이 그룹의 중심에서 집시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집시 음악의 전통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물론 여기에는 네 명의 다른 멤버들인 페터 메니하르트(Peter Menyhart, 비올라), 알렉산데르 바그린트셰프(Alexander Bagrintsev, 첼로), 니콜라에 타라칠라(Nicolae Taracila, 바이올린), 코르넬리우 코스민 푸이칸(Corneliu-Cosmin Puican, 콘트라바스)의 훌륭한 조연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다섯 명의 멤버들 모두 70년대 초반에 태어나 같은 감성을 공유하면서 확실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이들은 클래식과 정통 집시 민요, 심지어는 탱고 스탠더드 넘버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표정과 음악성을 표출하고 있다. 이들의 음악 예술은 기존 집시 음악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장르를 넘어선 발전까지 기대된다. 집시 음악으로 한정 지을 수 없는 이들의 미래는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으며, 선배들이 이루어 낸 집시 음악의 금자탑을 뛰어넘을 것이 확실하다. 로비 라카토시?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현역 집시 바이올리니스트들은 렌드바이의 경쟁자일까? 아니면 전설의 바이올리니스트들, 크라이슬러? 파가니니? 확실한 것은, 렌드바이라는 이 30대의 헝가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가 이제 곧 ‘전설’이 되리라는 점이다. 세계적 실력의 집시음악 스폐셜 리스트, 렌드바이 음악의 도시이며 집시음악 본거지인 헝가리 출신, ‘집시가문의 젊은 거장’이라 불림 스위스 티보바르가 콩쿨 등 세계 유수 국제 콩쿨 우승 음반수상 신나라 레코드 ‘실내악 부분 1위’ ‘교보 핫트렉 클래식 차트’ 1위의 판매고 ! 대중적 레퍼토리 집시음악의 대중화 선도! 클래식과 집시선율이 만남 한국인이 사랑하고 즐겨듣는 사계, 헝가리 무곡, 리베르탱고 등과 잘 알려진 러시아음악을 집시스타일로 재해석 집시음악 특유의 애잔함이 우리 전통 정서 인 한(恨)과 맞닿아 공감대 형성 음악성은 물론 재치있는 무대매너로 흥겹고 유쾌한 분위기 연출 < Biography > 리더 요제프 렌드바이의 이름을 따, ‘친구들’ 로 명명된 <렌드바이와 친구들>은 렌드바이를 포함해 최고의 기량을 갖춘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모두 다섯 명의 앙상블이다. 멤버들 모두 70년대 초반에 태어나 같은 감성을 공유하면서 확실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최근 몇년간 오스트리아 펠트키르히(Feldkirch)페스티벌과 독일의 슐리스비히 홀슈타인(Schleswig-Holstein)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Land Mecklenburg-orpommern)축제, 포츠담 여름밤 축제와 영국, 프랑스, 헝가리 등 전 세계를 돌며 연주를 가지고 있다. J?zsef Lendvay, Violin 요제프 렌드바이는 1974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아주 어린 유년시절부터 수준 높은 음악 환경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의 아버지인 Cso?csi Lendvay 는 헝가리의 국제무대에서 전통집시 음악을 연주하는 가장 유명한 연주자 중 한 사람 (현재 Budapest Gypsy Symphony Orchestra 리더)이기도 하다. 부다페스트에 있는 벨라 바르톡 음악학교와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공부하였으며, 7세때에 처음으로 바이올린 콩쿨에서 우승하였다. 렌드바이가 사용하는 Stradivari바이올린 1992년 암스텔담, 1994년 짤츠부르크 여름아카데미상, 1996년 헝가리 전국대회상, 전국 음악기자상을 수상하였고 특히 19997년 스위스 티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쿨 우승과 2005년 발매된 음반 로 유럽 최고의 음반상인 독일 ‘Echo klassick 2005’ 수상은 주목할 만하다. 2009년 1월24일에는 미국 카네기홀에서 이반 피셔의 지휘아래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그의 아버지인 Cso?csi Lendvay와 함께 Violin 연주를 하였다. 오랫동안 국립 교향악단에서 수석 연주자를 맡았고 부다페스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에서는 상임, 객원연주자로 활동하였으며, 베를린,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등지에서 활동한 리사이틀에서는 그의 연주를 듣기 위해 만 명이상의 청중이 모였다. 그의 개성 있는 연주는 두 가지 근원에 있다. 바로 철저한 클래식 음악교육과 생기 넘치며 강렬한 전통음악의 영향에서 비롯되는데, 평범하지 않은 두 가지 음악의 조화로 인해 클래식 연주를 할 때는 더욱 감성적인 소리를 연주할 수 있으며 전통음악을 연주할 때는 더욱 대가적이고 쉬운 연주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Nicolae Taracila, 2nd Violin 1972년 몰도바 태생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음악원 졸업 20세에 이탈리아 Citt? di Stresa 시따 국제콩쿨 우승 1997년부터 Philharmonia Nations 단원으로 활동중 Peter Menyhart, Viola and Guitar 1972년 헝가리 태생 오스트리아 그라츠 음악원 졸업그라츠 챔버 오페라 오케스트라, 유스투스 프란츠 필하모니아, Philharmonia Nations 솔로연주자 활동, 여러 교향악단과 협연, 클래식과 락의 크로스오버 곡들 작곡 Alexander Bagrintsev, Cello 1970년 벨라루스 민스크 태생 민스크음악원 졸업. 독일 베를린, 함부르크에서 공부 14세때, 체코슬로바키아 국제 청소년 첼로콩쿨 입상 이듬 해 벨로루시 콩쿨 수상 1990년 이후 Philharmonia Nations 수석 첼리스트 Corneliu-Cosmin Puican, Double Bass 1970년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태생 이태리 크레마의 유명한 ‘보떼시니 바쏘 페스티발’에서 <최고특상>수상 헝가리와 아라드, 베니스 교향악단 활동 수석 Philharmonia Nations 베이스 주자 < PROGRAM > Devils Thrill Giuseppe Tartini Ciffrage Seoul Traditional Tikko Tikko Brasilian Traditional Yewish Mama Jewish Traditional Sinii Platochek Russian traditional Movements from "Four Seasons" Antonio Vivaldi Roadhouse Gipsy Traditional Moscow Nights Russian traditional Por una cabeza Argentinian traditional Song of Hope Romanian traditional Those were the days Russian traditional Divertimento Le? Weiner Cs?rd?s Vittorio Monti Sch?n Rosmarin Fritz Kreisler Libertango Astor Piazzolla Waltz from String Serenade P. I. Tchaikovsky Air Johann Sebastian Bach Hungarian Dances Johannes Brahms Wolgasong Franz Lehar Paganini Nell Cor Piu Variations Paganini * 위의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뉴욕타임즈 리뷰: 카네기 홀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 By JAMES R. OESTREICH Published: January 27, 2009 우리는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와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가 어느 정도 집시음악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작곡자들이 집시음악의 전체를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부다페스트 태생 음악학자 ‘폴 헨리 랭’은 예쁘게 다듬어진 그들의 곡과 하모니를 “진정 아름다운 헝가리의 꽃을 단순히 예쁘게만 다듬어 버린 것”에 비유했다. 최근 클래식 음악이 좀 더 대중 중심의 새로운 관객층과 교감을 하려는 시도와 맞물려 이 날 프로그램에서 헝가리 집시음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카네기홀에서 열린 부다페스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가장 즐거운 주말 콘서트 중 하나였다. 음악 감독 ‘이반 피셔’에 의해 기획되었고 ‘오츠카 오크로스’가 심금을 울리는 소리를 내는 심발롬(cimbalom)을 연주하며 시작되었다. 바이올리니스트 ‘죠세프 렌드바이’가 등장하고 둘은 같이 오케스트라(종종 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집시 스타일의 음악을 자유롭게 레코딩 함)와 함께 리스트와 브람스의 곡을 연주했다. ‘죠세프 렌드바이’는 진성 그의 아버지(Jozsef Lendvay Sr.)의 아들이었다. 물론 아버지와 달리 그는 클래식 음악 교육을 받았지만 ‘사라사테’의 집시음악(Gypsy Tunes)의 솔로이스트였으며 그의 혼이 뒤 석인 연주는 청중으로 하여금 손에 땀을 나게 하는 대연주가인 것이다. 아마 앵콜 곡을 염두에 두어서인지 연주 내내 심발롬(cimbalom)을 무대위에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앵콜 곡을 연주할 때 잼 세션(즉석에서 함께 자유롭게 연주하는 형식)에서 오케스라의 바이올리니스트 단원이 먼저 연주를 리더했고 그 위에 ‘오크로스(Okros)’가 등장하여 연주를 시작 했고 마지막으로 렌드바이 등장과 함께 모두 같이 연주를 하는 것으로 공연을 마쳤다. < Press Review > "귀가 아닌 혈관속으로 스며드는 뜨거움" - 그라모폰 - "집시 바이올리니스트의 열정이 모두를 감염시켰다." - 연합뉴스, 2007 - "한번만 들어도 가슴을 파고든다." -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 상식을 벗어난 최고 절정의 기교 - Die Welt -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아름다운 소리와 이야기 할 필요도 없는 phrasing... - Frankfurter Allgemeine - 렌드바이는 Beethoven 협주곡을 초월적인 기술로, 거기에 정말 명료한 연주를 하여, 사람들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체로 경악해 단지 그 굉장함을 지켜볼 뿐이었다. - Westfalen-Blatt - 렌드바이는 명인이다. 그것도 가슴에 음악을 쓰는 것과 같은, 음악이 되는 명인! - Berliner Morgenpost - ...지금까지 단순한 비르트오조의 작품으로서 낮게 평가되어 온 악곡으로부터, 렌드바이는 그 곳에서 마침내 음악을 꺼내었다. - Der Bund, Bern - 청중을 단지 동요시켰다고 할 뿐만 아니라, 감동시켰다. 게다가 밤새....바이올린은 노래하고, 울었으며, 웃었다. - Reichenhaller Tagblatt ? “프렌즈”는 문자 그대로의 완벽한 조화를 들려주었다. 그 연주는 말로 형용할 수 없을만큼 아름답기 그지없다. 렌드바이는 그 앙상블에 음악을 실어, 믿기 어려울 만큼의 최고 절정 기교의 피로연을 보여준다. 음악을 하는 즐거움의 물보라와 함께, 경쾌하게. 르트위히스브르크 음악제 - Allgemeine Zeitung - ** 예술의 전당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