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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서울시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하이라이트)
비회원
2008.11.24
조회 426
서울시합창단 제110회 정기연주회
Highlights from“Handel's Messiah(헨델의 메시아)”
○ 일 시 : 2008년 12월 11일(목) 저녁 7시30분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
○ 출 연 : 객원지휘 - 김명엽
독창자 - 소프라노. 김방술, 테너. 최상호 합창 - 서울시합창단
협 연 -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대와 국경, 종교와 세대를 넘어선 감동의 멜로디, 불멸의 고전
서울시합창단 제110회 정기연주회
Highlights from "Handel's Messiah(헨델의 메시아)“
매회 정기연주회마다 다채로운 합창무대를 마련하여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합창단이 저물어가는 2008년의 송년을 맞이하여 2008년 12월 11일(목), 오후7시30분 세
종대극장에서 제110회 정기연주회로 Highlights from "Handel's Messiah(헨델의 메시아)“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세계각지에서 연말 시즌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불멸의 고전
헨델의 메시아는 세계 각지에서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에 많이 연주되는 곡으로 종교 음
악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기독교 신자거나 비신자거나를 막론하고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가장
광범위한 사랑을 받고 있는 불멸의 고전이며,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멘델스존의 “엘리아”와 함께 세
계 3대 오라토리오로 매우 유명한 곡이다.
헨델의 ‘메시아'의 작곡은 3주 만에 완성되었다고 하는데 헨델은 3주 동안 거의 침식조차 잊은 채 작곡
에만 몰두하여 이 곡을 작곡했다고 한다. 실의와 좌절이 거듭된 끝에 창조된 그 드높은 세계, 일찍이
어떤 음악도 성취하지 못했던 영광의 구현, 곡 하나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환희의 눈물을 흘리며 곡을
스케치했다는 그 때의 정황을 굳이 되살려 보지 않더라도 우리는 가슴속으로부터 솟구쳐 오르는 감격
과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애호되는 곡의 하나가 된 것이다.
서울시합창단만의 색채로 연주되는 바로크 스타일의 헨델의 메시아
서울시합창단 제110회 정기연주회 Highlights from "Handel's Messiah(헨델의 메시아)“ 연주는 전 국립
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시고 현 울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이신 김명엽 지휘자님의 지휘
로 서울시합창단의 합창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하게 된다. 서울시합창단의 이번 연주
는 그 어떤 연주도 전해 줄 수 없는 메시아만의 가슴 벅찬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송년을 뜻 깊게 만들어 드릴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PROGRAM】
And the glory of the world (주의 영광 나타나리라)
And He shall purify the sons of Levi (깨끗케 하시리라)
O thou that tellest good tidings to Zion (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여)
For unto us a Child is born (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다)
And suddenly there was with the angel (홀연히 천군천사가 나타나)
Glory to God (주께 영광)
His yoke is easy, and his burden is light (그 멍에는 쉽고 그 짐은 가벼워)
Every valley shall be exalted (모든 골짜기가 메이어지리라)
Rejoice greatly, O daughter of Zion (기뻐하라 시온의 딸들아)
Lift up your heads, O ye gates (문들아 너의 머리를 들라)
The Lord gave the word (주님 말씀하셨다)
Their sounds is gone out into all lands (저들의 소리 온 누리에 퍼져나갔네)
Let us break their bonds asunder (우리가 그 결박을 끊어버리자)
Hallelujah (할렐루야)
- Intermission -
Behold the lamb of God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
Surely he hath borne our griefs (진실로 주는 우리의 질고를 지셨도다)
And with his stripes are we healed (주가 채찍에 맞음으로)
All we like sheep have gone astray (우리는 다 양과 같아서)
All They that See Him, Laugh Him to Scorn (주를 보는 자 비웃으며)
He trusted in God that He would deliver Him (그는 하나님을 믿으니)
Thou shalt break them (주께서 저들을 깨뜨리시리라)
I know that my redeemer (내 주는 살아계시니)
Unto Which of the Angels Said He (하나님이 어느 천사 중 누구에게 말씀하셨나)
Let all the angels of God worship him (모든 천사 주께 경배하라)
Since by man came death (사람 인하여 죽음 왔으니)
O death, where is thy string? (죽음아 네 독침은 어디 있느냐?)
But thanks be to God (하나님께 감사드리자)
Worthy is the lamb that was slain (죽임 당하신 어린 양)
Amen (아멘)
【작품소개】
Handel's Oratorio "Messiah(메시아)“
모두 3부로 나뉜 이 작품의 1부 첫 대목은 구세주의 탄생, 그리고 그가 평범한 인간으로 겪어야할
온갖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죽음을 예견하다가, 하나님의 왕국이 이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열릴
것이라는 약속으로 광대하게 열린다. 구세주가 곧 올 것이라는 내용의 합창은 영국 교회의 성가처럼
화음이 빛을 발한다.
음악은 2부의 끝 곡. '주를 찬미하라'는 뜻의 '할렐루야'에서 절정에 달한다. 엄청난 양의 음성 및 기
악을 동원하는 이 합창을 들으면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눈을 감게 된다. 눈앞에 나타난 하느님의 모
습이 너무 눈부셔 눈이 멀 것 같기 때문이다. 여태껏 어느 합창도 숭고함과 힘과 감동에서 이 '할렐
루야'를 넘어서지 못했다.
어느 공연 땐가 왕이 '할렐루야' 합창을 듣다가 너무도 벅찬 감동을 이기지 못하고 벌떡 일어났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왕을 따라 일어났다. 그 뒤로 이 '할렐루야'가 연주되면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는
전통이 생겼다고 한다.
'메시아'는 음악이 된 하느님 그 자체이므로 끝없이 넓어진다 '메시아'는 악기와 합창 대원 숫자를 얼
마든지 늘려 갈 수 있다. 그토록 숭고한 음악을 위해 그는 속세의 일에 몰두했던 거였다. 헨델은 이
'메시아'를 작곡하고 나서야 그는 오페라 작곡을 그만 두다고 한다.
【출연자 PROFILE】
□ 지휘자 . 김명엽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
․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졸
․ 오스트리아 빈 음악원 수학
․ 추계예술대 성악과 교수 역임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 교수 역임
․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역임
․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역임
․ 현재, 울산광역시립합창단 제5대 상임지휘자
서울바하합창단 지휘자, 예술의전당 이사,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
한국교회음악협회이사, 교회음악아카데미 원장
□ 소프라노. 김방술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대학원 졸업
․ 미국 뉴욕 맨하탄 음대 대학원 졸업
․ 뉴욕 퀸즈 오페라콩쿨 1위,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지역우승,
리더 크라츠 , 베르시모 오페라 콩쿨, 중앙콩쿨 입상.
․ 현재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성악전공 교수
□ 테너 . 최상호
․ 연세대학교 성악과 졸업
․ 독일의 Karlsruhe Musikhochschule 대학원 졸업
․ 핀란드 헬싱키에서 오페라 “마적” 의 주역 타미노를 공연,
․ 프랑크푸르트 오페라단(90-92), 카쎌(Kassel 92-95) 국립오페라 단에
전속가수로 입단하여 20여 편의 작품을 연주
․ 라이프찌히 국립오페라단에 입단하여 30여 편의 작품 연주
․ 2001 한일월드컵 폐막행사(요코하마)중 하나인 오페라 “춘향”
및 오페라 “마적”, “La Traviata, ”Capuletti- Romeo &
Juliet” 등 다수 오페라 주역 출연
․ 오라토리오 가수로 유럽의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
․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
□ 협연 :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97년 2월 창단 후, 매년 90회 이상, 현재까지 850
여 회의 공연진행. 최근 2005 교향악축제 및 2006
예술의 전당 브런치 콘서트 등에 민간 오케스트라로
서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성공적으로 연주를 마쳐 그
음악성을 인정받았음. 2006년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우
수 기획음악회로 '김대진과 프라임필이 만드는 모차르트 스페셜'을 5개 도시 문화예술
회관에서 진행하였고, 2006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전문단체 집중육성지원
사업> 지원 대상 단체로 선정되어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역량을 강화하였다고 평가됨.
【주최-서울시합창단】
풍부한 음색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시합창단은 1978년 서울시립합창
단으로 창단되어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공연인 오페라 `박쥐(비엔나 오페라단 초청협연)'와 제1회 정기
연주회인 브람스 `사랑의 노래'를 시작으로 약109여회의 정기연주회와 110회의 특별공연을 개최하였고
매년 50여회의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하여 풍부한 레퍼토리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비엔나 오페라와 라 스칼라좌 오페라단의 초청공연과 서울시립오페라단과 함께 86년 국내초연
으로 `안드레아 셰니에'를 비롯하여 `나부꼬', `라 지오콘다' 등의 공연하였고 국내의 유명오페라단과 50
여편의 오페라에 출연하였으며 특히 세종문화회관 기획 오페라를 통하여 감정표현과 성량이 필수 요건
인 오페라 합창의 진수를 보여주었고, 청소년을 위한 합창의 이론과 실기를 보여 주는 합창교실 공연과
서울음악제, 대한민국음악제, 국립극장 신년음악회,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 음악회와 MBC 청소년음악
회,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송년음악회 등 창단이래 1,000여회의 크고 작은 연주를 해왔고 국내 공연
이외에도 1989년 유럽3개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13개 도시 순회연주를 가졌고 1991년에는
대만의 제10회 국제 예술제에 초청되어 연주를 가진바 있으며 1994년 12월에는 이태리의 벨레트리와
로마에서 순회연주를 하여 유럽에 한국의 서울을 알림과 동시에 문화외교사절의 역할을 해왔다.
또한 시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 창달에 적극 힘을 기울여 여러가지 형태의 시민을 위한 공연과
국내외 행사에 참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구민회관, 학교 순회연주 등 가깝고 편안하게 합창을 감
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