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살타첼로 내한공연
비회원
2009.03.18
조회 335

마포아트센터 재개관 1주년 기념 페스티벌 살타첼로 (SALTA CELLO) 일 시 : 2009년 3월 27일(금)- 3월 28일(토) 2일/ 2회 장 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대공연장) 가 격 : 6만원/ 4만원/ 3만원 예 매 : 마포아트센터(3274-8600) 티켓링크(1588-7890) /인터파크(1544-1555) 주 최 : (재)마포문화재단 ‘독일그룹이자 한국그룹’이라 칭하는 살타첼로 한국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외국 아티스트라 할 수 있는 그룹이 살타첼로이다. 음악적 경계를 뛰어넘으며 항상 새로운 시도로 우리를 즐겁게 만드는 살타첼로는 한국을 너무도 사랑하는 독일의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만큼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의 음악가들이 또 있을까? 우리의 음악을 세계에 알리는데 있어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우리의 음악가들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정한 음악의 한류가 있기 위해서는 우리 연주자들이 아니라 외국의 연주자들이 자신들이 진심으로 좋아서 우리 음악을 연주해야 한다. 아마도 그런 시도에 있어서 가장 앞선 사람들이 바로 살타첼로일 것이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피터 쉰들러가 1995년 결성한 독일 출신의 5인조 앙상블, 살타첼로(Saltacello)는 ‘살타레’(‘도약하다’는 뜻의 이탈리아어)와 ‘첼로’의 합성어로, 리더인 피터 쉰들러 외에 첼리스트 볼프강 쉰들러, 색소포니스트 피터 레헬, 베이시스트 미니 슐츠, 드러머 마르쿠스 팔러로 구성되어 있다. 1998년 한국에 처음 그들의 음악이 소개된 이래 살타첼로는, 각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 클래식 음악의 정제미에 라틴 및 집시음악 등 다양한 민속음악의 창의적인 도입, 여기에 재즈의 매력까지 더한 음악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특히 2005년 3월, ‘살타첼로의 한국연가’라는 이름의 TV 다큐멘터리 등의 프로그램에서 이들의 한국 음악과 문화와 음식 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소개하면서 평소 이들의 음악을 잘 알지 못하던 사람들에게까지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995년 슈투트가르트 음대 출신의 아티스트들로 “살타첼로” 그룹 결성 1999년 한국 첫 내한 공연, 이후, 약 10차례 내한 공연 (장사익, 박정현, 유열, 윤희정, 가야금 사계, 강은일 등과 협연) 옹헤야,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의 한국 민요들을 재즈로 편곡, 연주 2000년 대표곡 “Lullaby”가 포스코 TV광고음악으로 방영 등 CF 다수 2002년 프랑스 미뎀에서 가야금 앙상블인 ‘사계’와의 협연 연주로 호평 2002년 프랑스 국제음악대회인 “TIM”에서 베스트 크로스오버 앙상블 영예 수상 2002년 서울 예술의 전당 공연 등 월드컵 기념 전국 순회 공연 2005년 KBS 수요기획 <살타첼로의 한국연가>, <살타첼로의 아리랑> 등 TV 방영 2006년 독일월드컵 경기때 한국팀 응원가 제작 및 독일 현지 응원공연 2006년 국립무용단과 살타첼로의 공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007년 음반 <아시안 하바네라>, 발매 (SonyBMG) 2007년 앵콜 공연 In live performance this group develops an unbelievable momentum, and not only in the limitless inventiveness of the drum and bass solos. Wolfgang Schindler makes his cello jump joyfully through the different stiles although on stage the jazz element dominates, with temperament, bubbling like champagne 이들의 라이브 공연에서 창의적인 드럼과 베이스 솔로는 믿을 수 없는 힘을 느끼게 한다. 스테이지에서 기쁨이 넘치는 듯 튀는 볼프강 쉰들러의 첼로연주는 샴페인의 공기방울과 같이 재즈음악에서 독창적이고 다양한 요소로 섞이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 Rheinische Post …thoroughly well-sounding, distinguishing, if sometimes provocatively rhythmic, the motives developed with old-fashioned care. A light, foot-tapping music that was finely played and enthusiastically welcomed 완벽하게 조화되어 완성되는 사운드와 특색 있는 음악, 호기심을 자극하는 리드믹한 느낌과 모티브들이 클래식하게 발전해 완성된다. 가벼운 발 굴림과 같은 음악으로 훌륭하게 연주해 열광적인 호응을 받는다 – DIE ZEIT They are known for their efforts to take jazz and classical music to unexplored regions, while fusing it with the ethnic music of other cultures, such as Latin and Korean music 살타첼로는 재즈와 클래식 음악으로 미지의 영역을 발굴하는 노력을 하는 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들은 라틴 음악이나 한국 음악과 같은 다른 문화의 에스닉한 요소를 믹스한다 - Korea Times Formed in 1995, the band has always been strongly influenced by world music. That was the idea the quintet had when it started to pursue something new, while basing compositions around the cello and the piano, instead of sticking to conventional jazz styles 1995년에 결성된 살타첼로는 언제나 세계 음악에 강하게 영향을 받아왔다. 그들은 음악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전통적이고 세습적인 재즈 스타일에서 벗어나고자 했으며 첼로와 피아노를 베이스로 구성하는 새로운 음악을 연주한다. -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If only light music could always be so intelligently entertaining... 만약, 가벼운 느낌의 음악 모두가 살타첼로의 음악처럼 지적인 느낌과 재미있는 음악이었다면... – Fermate 다른 장르와의 몸섞기를 통해 늘 활기를 띠었던 재즈지만 이제 남은 것은 아시아권 음악뿐이기 때문이다. 양악기와 국악기, 서양의 곡조와 동양의 곡조는 서로를 붙들지 않고 상생케 하며 자연스러운 흥을 일구어냈다 - 음악칼럼니스트 박정민 독일다운 밀도 높은 짜임새와 클래식 필드에서의 활동을 배경으로 한 고급스러운 사운드 그리고 경쾌한 민속 무곡의 리듬을 차용한 재즈적 뉘앙스를 특징으로 하는 살타첼로는 21세기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 CD가이드 살타첼로의 열풍이 불고 있다. 소리도 없이 다가와 소문도 없이 스터디 셀러가 된 살타첼로는 어느덧 매니아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음악방송의 정규 레퍼토리가 되었다 - 재즈 평론가 김진묵 이들의 음악은 수직적인 리드믹 보다는 우아한 흐름이었으며, 재즈라는 이름 하에 흔히 비치기 쉬운 현학과는 멀어 보였다. 경쾌한 스윙 리듬 위에 묻어나는 재즈적 뉘앙스와 현대 음악적인 감각, 거기에 굿거리 장단까지 등장해 우리 음악이 갖고 있는 무한한 실험적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피아노음악 고정관념을 떨쳐낸 음악에의 자유. 월드뮤직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탱고, 보사노바, 라틴음악과 한국의 민속음악까지 세계 각국의 전통 민속음악을 차용해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으로 승화시켰다 – 객석 PROGRAM (약 90분 연주) 1부 Ballroom Tango 살타첼로 대표곡으로 새로운 재즈컬러무곡 Sketches in red and black Lullaby 볼프강과 피터 쉰들러의 듀오 연주로 CF삽입곡으로 유명 Hazel Eyes The Bear, the Mouse and Foxtrot Latin Side Up 클래식적인 전개로 이어지는 보사노바의 라틴 선율 The Yellow Cello 2부 / with Guest Barber’s Comb Tune Ballroom Tango Ganggang Sullae 강강수월래 첼로, 클라리넷의 구슬픈 멜로디와 템포변화로 완성도 있는 곡 Ongheya 옹해야 장조로 편곡된 경쾌한 분위기의 민요곡 *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상 변경될 수 있음.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