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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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스트링 콰르텟
비회원
2008.11.14
조회 258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스트링 콰르텟
AMSTERDAM ROYAL CONCERTGEBOUW STRING QUARTET
WITH YOUNG-LAN HAN

암스테르담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악장과 수석주자들로 구성된 황금의 앙상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 3대 교향악단으로 손꼽히는 네덜란드의 국보급 오케스트라 ‘암스테르담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의 악장과 현악파트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콰르텟 내한공연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한영란(연세대 음대 교수)과의 협연으로 피아노 5중주와 현악 4중주 연주를 펼칠 예정
2007년 2월에 내한하여 완벽한 앙상블을 재현하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
2008년 11월 감동의 재현을 위한 앙코르 초청 공연


공연일 2008. 11. 25 (화)
공연시간 19 : 30
공연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String Quartet of Royal Amsterdam Concertgebouw Orchestra
- 세계 정상 오케스트라의 악장과 수석으로 구성된 최상의 콰르텟

네델란드의 국보급 오케스트라이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의 3대 교향악단으로 여겨지는
로얄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의 악장과 현악파트 수석들로 구성된 콰르텟이다.

1888년에 설립된 이 오케스트라를 이끈 지휘자들과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 오케스트라가 지난 100여 년간 유럽 음악계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리하르트 스트라우스, 말러, 라벨, 드비시, 스트라빈스키, 쉔베르그, 그리고 힌데미트등이 이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바르톡,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에프 등의 작곡가들도 자신이 쓴 협주곡을 이들과 함께 연주하기도 했다.
이들 이외에도 이 오케스트라를 이끈 상임 지휘자들로는 빌렘 케스, 빌렘 멩겔버그, 에드워드 반 베니엄,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리카르도 샤이,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등이 있으며 이들과 함께 자신들의 공연장인 <로얄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와 전 유럽, 북미와 남미, 일본과 중국 등에서 연간 120회의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 오케스트라의 악장과 현악파트의 수석들로 구성된 스트링 콰르텟은 2000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0년 로얄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홀에서 정상급 피아니스트인 엠마누엘 액스와의 피아노 5중주 <송어> 협연으로 활동의 서막을
연 이 콰르텟은 그동안 유럽의 페스티벌, 미국의 주요 공연장 등에서 활동해 왔다.
이 콰르텟은 특히 얼마 전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새롭게 초빙된 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리비우 프루나루를 제 1 바이올린 연주자로 영입하여 더욱 활기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리비우 프루나루는 루마니아 태생으로 1991년 루돌프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1997년 우리나라의 동아국제 콩쿠르 1위 등 세계 곳곳의 콩쿠르를 석권한 정상급 솔리스트로서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이다.
현재 스위스 메뉴힌 아카데미의 교수를 겸하고 있기도 하며 얀 쿠벨릭이 대여해 준 1676년산 과르네리로 연주하고 있다.


한영란 Young-Lan Han, pianist

 
한영란은 인천에서 태어났다. 6살 때 피아노를 배웠고, 8살 때는 작곡을 공부했다. 13살 때 인천시향과 협연하여 공식무대에 데뷔했고, 14살 때 첫 번째 독주회를 가졌다. 중학교 때 제1회 삼익 호르겔 피아노 콩쿨에서 특상을 받고, 서울예고와 연세대 시절 음협콩쿨, 중앙콩쿨, 동아콩쿨을 차례로 석권했다. 1978년 연세대 졸업 후 독일에서 공부했다. 유학 중인 1983년과 1985년엔 각각 이탈리아 Senigallia국제콩쿨과 Viotti국제콩쿨에서 입상했다.

프라이부르크 음대(Freiburg Musikhochschule, Diplom)에서 앙드레 마르샹(A. Marchand)을 사사했고 자뷔르켄 음대(Saarbrücken Musikhochschule, Solisten Examen)에서 장 미꼬(J. Micault)를 사사했다.(미꼬는 알프레도 코르토의 살아있는 마지막 제자로서 클라라 하스킬, 디누 리파티와 수학했다. 코르토는 파리음악원에서 데콩베에게 사사했는데, 데콩베는 쇼팽의 만년의 제자였다.)

또한 G.Sebok, A.Foldes, G.Opitz, M.Ponti, V.Perlemutter 등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피아노 음악 레퍼토리를 광범위하게 구축했다. 유학 중 독일은 물론 이탈리아, 프랑스, 아일랜드, 그리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1991년 귀국 후 매년 독주회와 실내악에 출연했고 KBS교향악단을 비롯한 국내 여러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초청되었다. KBS FM  ‘한국의 음악가 시리즈’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독집 음반을 출반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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