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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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코리안심포니 제161회 정기연주회
비회원
2009.02.08
조회 304

코리안심포니 제161회 정기연주회
“ 봄을 여는 슈만의 입맞춤 ”



2009년 2월24일(화) 8:00p.m. 코리안심포니 제161회 정기연주회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슈만의 서정적이고도 아름다운 선율을 테마로 “봄을 여는 슈만의 입맞춤” 으로 새봄의 문을 연다.
최근 경제 불황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로 새롭게 시작하는 2009년 마저 암울한 분위기로 형성되고 있는 지금 얼음처럼 녹은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이번 음악회는 코리안심포니 상임지휘자 박은성의 지휘로 현재 베를린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in Berlin)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울프 발린(Ulf Wallin)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만프레드 서곡을 시작으로 첼로협주곡 A단조를 바이올린으로 국내초연하며 2부 에서는 매년 봄이 찾아올 대마다 마음속에 느껴지는 놀라운 정열이 담겨있는 교향곡 제1번 “봄”이 함께하여 아름답고 산뜻한 선율로 새봄의 시작을 알린다.


공 연 명: 코리안심포니 161회 정기연주회 “봄을 여는 슈만의 입맞춤”
공 연 일: 2009년 2월 24일(화) 20:00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 장 료: VIP 5만원 / R 4만원 / S 3만원 / A 1만원
예 매 처: 티켓링크 1588-7890 / www.ticketlink.co.kr
공연문의: 코리안심포니 02-523-6258


‣프로그램

R.Schuman Overture to "Manfred" op.115
슈만 서곡 [만프레드] 작품번호 115

R.Schuman Violin Concerto in a minor op.129 Vn.Ulf Wallin(울프 발린)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작품번호 129

R.Schuman Symphony No.1 in Bb major "Spring" op.38
슈만 심포니 제1번 "봄" Bb장조 작품번호 38



‣지휘자 소개

지휘 박은성
지휘자 박은성은 서울대학교 음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인 국립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지휘를 전공, 디플롬을 받았다. 그의 나이 25세 때인 1970년, 국립교향악단을 지휘함으로써 첫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그 후 1991년 뉴욕 카네기홀 100주년 기념 초청연주회와 2002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평양에서 지휘를 하였다. 199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이듬해 한국음악협회 제정 ‘올해의 음악상’ 지휘 부문을 수상하였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1993년부터 한양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코리안심포니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협연자 소개

협연 울프 발린 (Ulf Wallin)
스웨덴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울프발린은 스톡홀름에 있는 Royal Academy 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University of Musik and Performing Art에서 수학하였다. 1996년부터 베를린 국립음대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세계각지를 돌며 협연을 통하여 활발한 공연을 하고 있다.
그는 또한 Jesús Lopéz Cobos, Esa-Pekka Salonen, Walter Weller, Franz Welser-Möst 외 수 많은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였다.
실내악 음악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Bruno Canino, Heinz, Ursula Holliger, Roland Pöntinen, András Schiff, Tabea Zimmermann 등 다양한 연주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또한 그는 세계 유수 극장에서 많은 연주회를 가졌으며 그 중 베를린 필 하모니오케스트라와 이태리의 라스칼라 극장과 프랑스 파리의 샹제리제 극장, 런던의 위그모어 홀, 오스트리아의 빈 뮤직페어라인홀 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현대음악연주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그는 작곡가 Anders Eliasson, Alfred Schnittke, Rodion Shchedrin 등과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EMI, BMG등 대형 음반사들과 함께한 40여장의 앨범을 발매 하였으며, 한국에서도 활발한 연주활동 및 마스터 클래스를 통하여 국내 관객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 단체소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는 지휘자 故홍연택에 의해 1985년3월30일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출범했다. 그 동안 코리안심포니는 매년 정기연주회와 청소년음악회, 오페라와 발레연주, 지방순회연주 및 기획 연주회 등 연평균 100여회 이상의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1987년부터는 국립극장과 전속관현악단 계약을 맺어 국립오페라, 국립발레, 국립합창의 반주를 도맡아왔으며, 그리고 2년 후에는 문화체육부로부터 사단법인체로 승인 받기도 했다. 1989년과 이듬해, 두 차례에 걸쳐 건국이후 최대 규모의 음악행사로 잠실체육관에서 5천여 명의 합창단이 출연한 “대합창연주회”를 기획하기도 했다. 또한 50여장의 음반을 출반 하였고 1995년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1999년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2001년 “3테너 내한공연”등 세계 저명 연주자들의 음악을 담당하였다.
2001년 3월 민간교향악단의 선두로 꼽히는 코리안심포니는 창단16주년을 맞이하여 재단법인으로 탈바꿈하면서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국내 교향악계에서의 역할과 그동안 국내음악계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며, 비록 힘겨운 환경이지만 민간직업교향악단도 운영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함께, 민간교향악단의 모델케이스로 자리잡아왔다. 타 민간 교향악단에게는 격려와 함께 국내 교향악계의 토양을 살찌워왔다.
코리안심포니는 2007년 12월 제2대 박은성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을 계기로 연주기량과 오케스트라 운영에 있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룸으로써 전체 교향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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