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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글로벌 오페라단의 롯시니 <신데렐라>
비회원
2008.11.24
조회 315
한국 오페라 60주년 기념 글로벌오페라단 기획공연
국내 입양홍보를 위한 공연(영남오페라단 초청)
오페라 신데렐라
G. Rossini의 La Cenerentola
일시 : 2008년 12월 5일(금) 오후 7시30분 / 6일(토) 오후 3시, 7시 30분
장소 :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출 연 진 : 지휘 ❙ 안드레아 카펠레리
연출 ❙ 김성경
신데렐라 ❙ 김수정
돈라미로 ❙ 이영화
돈마니피코 ❙ 이형민
단디니 ❙ 제상철
클로린다 ❙ 김은지
티스베 ❙ 김보경
알리도로 ❙ 윤성우
무대 ❙ 정연광
의상 ❙ 임예담
대구오페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
그랜드에코오페라합창단, 무용단
주 최 : 글로벌 오페라단(단장 김수정)
뮤지컬 같은 오페라, 여러분의 심장을 뛰게 할 오페라!
현대적 감각의 기획력을 자랑하는 글로벌오페라단(단장 김수정)과 지난 24년간 26회의 정
기공연을 열어온 관록의 영남오페라단(단장 김귀자)이 만나 2008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로시니의 오페라 [신데렐라]를 공연한다.
한국오페라 60주년을 맞이해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한국 성악가와 수준 높은 제작 역량을
보여줄 국내 오페라단이 한국오페라의 저력과 넘치는 가능성을 펼쳐 보인다.
<<현대적 감각의 연출로 다시 태어난 로시니 특유의
스피디한 선율과 유머러스한 음악을 경험하다! >>
신데렐라는 오페라 부파(희극 오페라)에 속하는 작품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밌
는 오페라로 재창조된다. '동화'라는 소재 자체부터 오페라 초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
에 충분하다.
"신데렐라가 작곡될 당시 로시니의 음악은 당대의 '팝(pop)'음악과 같은 것이었다. 그만큼
대중적이고 스피디했다는 걸 입증하는 셈이다. 과거 기록엔 로시니의 인기가 베토벤을 능가
한 적도 있다"
이번 오페라는 연극적 요소를 도입하여 레치타티보(스토리전개를 설명하는 노래형식)를 대
사로 바꿨으며 멜로디가 반복되는 구간은 과감히 빼 간소화시켰다. 그리고 모든 음악이 우
리말로 번안되어 불려진다.
로시니의 흥겨운 선율과 함께 펼쳐지는 추억의 동화
‘못된 계모’라는 그릇된 졍형화와 ‘여자는 멋진 남자를 만나서 팔자를 고쳐야 한다’는 허황된 꿈
을 세계 각국의 소녀들에게 안겨주었던 샤를 페로의 동화 ‘신데렐라’
그 공과야 어떠하든 간에 백설공주와 더불어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동화였음을 부인하기 어려
울 것이다. 로시니는 이 유명한 스토리에 기초하여 훌륭한 희가극 하나를 완성하였다.
계모가 아닌 계부가 악역을 맡고 요정 할머니가 아니라 철학가 알리도로가 신데렐라를 꽃단장
시키는 것은 원작 동화와 다르지만 기본적인 이야기의 골격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와 크게 다
르지 않다.
로시니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유머 감각이 작품 전체에 가득하며 특히, 2막 피날레에 등장하
는 신데렐라의 아리아는 쇼팽의 변주곡 등을 통해 우리 귀에 익숙한 바로 그 선율이다.
이 공연을 위해 이태리의 저명한 오페라 지휘자인 안드레아 카펠레리가 내한하고 신데렐라역은
바르샤바 오페라극장에서 최초의 동양인 신데렐라로 활동했던 메조소프라노 김수정이, 왕자역
에는 로마 국립극장에서 주역가수로 활동중인 테너 이영화가 그리고 계부역에는 독일 만하임
오페라 극장 주역 가수 바리톤 이형민이 맡아 열연하며 코믹한 연기파 배우로 신데렐라 언니역
의 소프라노 김은지. 김보경 등이 대거 참여하여 유쾌하고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다
이 시대를 대변하는 글로벌 오페라단
편안하고 신선한 공연문화를 위해, 차별화된 공연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글로벌오페라단
은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하여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무겁고 권위적인 오페라와 클래식 공연에 식상한 관객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글로벌오페라단은 열정적인 연주활동과 더불어 보
다 감동적인 공연을 위하여 기존의 다른 공연들과는 차별되는 감각적인 공연으로 클래식 마
니아들에게는 언제나 큰 박수를 받아왔다.
김수정 단장은 지난 2002년 창단기념공연 요한슈트라우스의 코믹오페레타 "박쥐"를 비롯하
여 모차르트의 "코지 판 뚜테", 2003년의 "유쾌한 콘서트 오페라", 2005년 "가수 김종환, 메
조소프라노 김수정의 디너콘서트", 2006년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지금 모차르트가
부활한다면", 메조소프라노 김수정의 "Memories" 등 기존의 공연들과 차별화를 두는 공연기
획으로 탁월한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젊은 기획자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무대에서는 음악으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며 그 감성을 사회로 환원하는 글로벌 오페라단
은 삭막해져만 가는 세상을 향해 문화예술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 시대를 대
변하고 있는 오페라단이다.
* Cast
바르샤바 오페라 극장의 동양인 신데렐라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로마 국립극장 및 유럽의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정상의 주역가수 테너 이영화
독일 만하임 오페라 극장 주역 가수 바리톤 이형민
코믹한 연기파 배우로 신데렐라 언니역의 소프라노 김은지. 김보경 등
연기자,무용단,페스티벌 오케스트라,합창단,어린이 캐릭터 연기자 등 총 100여명의 호화 캐스팅
지휘 안드레아 카펠레리
- L’Aquila, Pesaro 콘서바토리에서 Diploma
- 아카데미에서 지휘 최고과정을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Diploma
- 국제적으로 많은 오케스트라의 지휘활동
(롯시니 오페라 전문지휘자로 세계적으로 왕성한 활동)
- 현재 Vicenza의 콘서바토리 교수
연출 김성경
- 이태리 브레라국립장식학교 오페라 연출 및 무대디자인
- 라 트라비아타, 나비부인, 리골렛또, 라 보엠, 모세, 피가로의 결혼,
사랑의 묘약,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 몽유병의 여인, 가면무도회, 팔리야치,
버섯피자 등 오페라 연출
- 현재 오페라제작소 밤비니 대표
신데렐라 김수정
- 연세대학교 작곡과 및 성악과 졸업
- 바르샤바 쇼팽국립음악원 졸업
- 이태리 Arena Accademia Diploma
- 바르샤바 캄머 오페라극장 최초의 동양인 솔리스트 역임
- 오페라 ‘신데렐라’, ‘코지판뚜데’, ‘리골렛또’, ‘휘가로의 결혼’, ‘박쥐’, ‘윤이상의 심청’,
‘시뇨르 델루죠’,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등 수십여 편 주역 출연
-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 호주 등 국내외 수백회 연주
- 현재 국민대 출강, 한국오페라단연합회 감사
(사)한국입양홍보회 홍보대사
돈 라미로(왕자) 이영화
-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및 동대학원 수료
- 이탈리아 티토 스키파 국립음악원,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
페스카라 시립 아카데미 등 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및 성악 디플롬을 취득
- 현재 안양대학교 교수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문화협회 ‘Amici dell'arte’ 예술감독
가톨릭 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Orchestra CAFA Musica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돈 마니피코(계부) 이형민
-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성악과 졸업(Diplom)
- 독일 만하임국립음대 오페라성악과 최고연주자과정 재학
- 현재 독일 만하임극장 주역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