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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국립오페라단-피가로의결혼
비회원
2008.12.15
조회 503
국립오페라단 대학순회 오페라
“ University Tour Opera [ UTO ) ” 첫 번째 시리즈
모차르트 “ 휘가로의 결혼 ”Mo zart “Le Nozze di Figaro”
2008년 1 2 월 2 5 ( 목 ) - 1 2 월 30 일[ 화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
국립오페라단 은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품 인 모차르트 의 "휘 가로의 결혼" 을 오는 1 2 월 , 한 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인 UTO ( University Tour Opera) 의 첫 번째 작품으로서, 미래의 오페라 주인공, 연출가,스텝, 그리고 관객들까지 10년후, 오페라 무대의 주인공들이 이번 무대를 함께 만들게 된다.
University Tour Oprea 시리즈는 국립오페라단의 제작 노하우를 미래의 관객이자 무대의 주인공이 될 주인공들에게 오페라 무대를 열어주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대학문화를 활성화하고 젊은이들 사이에 새로운 오페라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비전을 담는 작업으로서 국내 일급 성악가와 스태프가 참여하는 퀄리티가 높은 공연으로서, 이동성과 기능성을 갖춘 세트를 제작하여 앞으로 전국의 대학교에서 공연을 하게 될 것이다 . 한국의 유능한 미래의 연출가, 배우, 스텝들, 그리고 미래의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UTO 에 새롭고 톡톡 튀는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들이 무대에 녹아날 것이다.
UTO 시리즈는 공연의 메인 주역들은 기성 성악가들로 구성을 하되 똑같은 배역을 대학생들로 한팀을 더 구성을 하게 된다. 이 대학생 팀들은 오디션에 의해 선발 되 었으며 , 이들은 오페라 주역들과 동일한 연습시간과 음악레슨, 연출, 안무지도까지 오페라 주역들과 같은 트레이닝을 받게 되며, 주역 배우들이 부득이한 경우로 공연을 못하게 될 때 언제든지 공연에 투입해도 차질이 없게끔 만들어 대학생에게는 오페라 참여의 기회를, 국립오페라단은 새로운 인재 발굴과 더불어 배우들이 언제 생길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원활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된 것이다.
또한 대학생 팀으로 구성된 이들은 일차적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지방공연 무대에 서게 되며, 나아가 국립오페라단의 그랜드 오페라 무대에도 오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번뜩이는 재치와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세상을 비웃은 작품 " 휘 가로의 결혼"
휘 가로의 결혼은 로시니 가 작곡한 "세비야의 이발사"의 후편 이다. "세비야의 이발사" 는, 17세기 스 페 인 세비야에서 최고의 권력을 누리고 있는 알마비바 백작은 지독한 바람둥이 로 로지나라는 소녀에게 작업을 걸었고 이발사 휘 가로의 재치로 로지나가 백작과 결혼한다는 줄거리 로써 상류층 사람과 하인의 관계를 풍자한 오페라다.
후편 "휘 가로의 결혼" 에서는 백작이 휘 가로의 공로를 인정하고 자신의 시종으로 임명 했다.
휘 가로는 백작부인인 로지나의 하녀인 수잔나와 결혼하기로 한다.
백작이 바람기를 버리지 못하고 수잔나를 유혹하기 시작하자 휘 가로는 백작부인과 상의후 기지를 발휘해 백작의 마음을 돌리고 결국 수잔나와 결혼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세비야의 이발사, 휘 가로의 결혼 , 돈 죠바니 는 가벼운 내용의 극인 오페라 부파로 분류되고 있 다. 하지만 이 세 작품 은 모두 귀족사회를 신랄하게 비판 했 고, 대본은 매우 치밀하 였으 며, 프랑스 대혁명 직전, 당시 계급간의 불합리한 계층구도를 가볍지만 암시적으로 비판했다는점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 작품이다.
모차르트는 이 오페라 부파의 작품들에서 인물들에게 복잡하고 특이한 캐릭터를 만들어 내었는데, 그 대상은 기존의 작품들의 주제인 신, 귀족에서 여성, 하인으로 내려와 인간 권리의 목소리를 내며, 당시의 시대상을 비판하는데 일조했다.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 1 756 -1 791 )
잘 츠부르크 출생 . 하이든과 더불어 18세기 빈 고전주의 악파의 대표적인 인물 어릴 때부터 음악에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 난 그는 궁중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에 의해 음악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4살의 어린 나이에 이미 악곡을 듣고 바로 피아노 로 칠 수 있는 재능을 보였고, 5살 때에는 작곡을 시작, 9살에는 첫 합창곡을 1 1 살에는 첫 오페라를 작곡하기도 하였다.
6세부터 연주 여행을 유럽의 여러나라들을 다니며 음악 양식을 배우고 유명한 음악가들을 직접 만나 며 음악 세계를 넓혀 나갔다 . 모차르트 초기에는, 여행 당시 런던에서 알게 된 크리스티앙 바흐(J.S.바흐의 막내아들)로부터 많은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 또 파리에서는 바이올린소나타를, 런던에서는 최초의 교향곡(제1번 En장조) 등을 작곡했는데, 이 교향곡은 8세 때의 작품이었다. 두번째로 빈을 다녀온 후, 69~73년에는 3번에 걸쳐 이탈리아를 여행하 였는데 그 동안 교황으로부터 황금박차훈장 (1770년) 을 받고, 볼로냐의 아카데미아 필라르모니카의 입회시험( 入會試驗 )에 뛰어난 성적으로 합격하기도 하였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 궁정음악가로서의 활동을 계속하였으나, 80년 말 뮌헨궁정으로부터 의뢰받 아 작곡한 오페라 < 크레타의 왕 이도메네오 > 의 상연을 위하여 잘츠부르크를 떠나며, 모차르트 제 2의 전성기에 들어선다.
1782년, 빈에서는 작곡·연주 , 교육 활동을 하였 으며. 이후 오페라 <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가 대 성공 했으며, 이후 자신이 쓴 피아노 협주곡을 스스로 지휘 협연하기 시작했다. 그가 빈에 머무는 동안에 작곡한 교향곡이나 현악4중주곡은 하이든의 것과 함께 고전파시대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확립하는 작품이 되었다. 하이든과는 85년경에 직접 알게 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빈 시대의 후반에 접어들자 모차르트의 작품세계는 한층 무르익었으나, 생활은 어려워지고 빚도 많아 지기 시작한다 . 86년부터 이러한 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났는데 이때 만들어진 작품이< 휘 가로의 결혼 >. < 돈 조반니 > 등의 오페라 다.
1787년 4월 베토벤 의 만남이 아루어졌으며, 그리고 구르크의 뒤를 이어 궁정실내작곡가의 칭호를 받았으나, 이것은 이름뿐이고 경제적으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이듬해에는 닥쳐오는 경제적인 궁핍 속에서 이른바 3대교향곡 < 제39번 E장조 >,< 제40번 G단조 >,< 제41번 C장조 > 을 작곡하였다 .
89년의 베를린 여행에서는 프로이센의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를 알현하여 작곡의뢰를 받았다. 이듬해 초에는 오페라 부파 < 코 지 판 투테 > 를 완성하고, 가을에는 레오폴트 2세의 대관식이 거행되는 프랑크푸르트로 가서 <대 관식협주곡 > 등을 포함한 연주회를 열었으나 여전히 생활고를 겪었다. < 티투스제의 인자 > 의 상연을 위하여 프라하로 여행하였으나 이 때부터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하였다. 9월에는 징슈필의 대작 < 마적 > 을 완성하여 성공을 거두었으나, < 레퀴엠 > 을 미완성인 채 남겨 두고 12월 5일 빈에서 세상을 떠났 으며, 그의 작품은 제자인 프란츠 크사버 쥐스마이어 ( Franz Xaver Süssmayr ) 가 완성시켰다.
모차르트는 다작을 한 작곡가로, 오페라 약 26곡, 교향곡 약 67곡, 행진곡 약 31곡, 관현악용 무곡 약 45곡, 피아노 협주곡 약 42곡, 바이올린 협주곡 약 12곡, 회유곡 약 40곡, 그 외 독주곡, 교회용 성악곡, 실내악곡 칸타타, 미사곡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600 여곡을 작곡하였다
** 이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당 청취자 여러분은 12월 27일(토) 오후 7시 30분 공연으로 모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