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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비틀즈 온 바로크 : 비틀즈, 바로크를 입다!
비회원
2008.11.13
조회 334
* 공 연 명 : 비틀즈-바로크를 입다[THE BEATLES ON BAROQUE 2008 SEOUL]
* 일 시 : 2008년 11월23일(일) 오후 5시
* 장 소 : 올림픽공원內 올림픽 홀
* 출 연 : les beat , 임태경, 황인용,박현주
프로그램
let it Be
Eleanor Rigby
Yellow submarine
Ob-la-di ,Ob-la-da
I Want to hold your hand
Yesterday
등 비틀즈 명곡(17곡)과 비발디의 사계 ,파헬벨의 캐논,바하의 브란덴 베르크
협주곡 등 바로크 음악이 조우한다.
각 곡마다 시대적 배경,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선율의 탄생비화 및 작곡가의 의도를
황인용, 박현주의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특히 바로크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팝페라 가수 임태경의 목소리로 비틀즈 노래를 감상할 수 있어 즐거움은 더욱 커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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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는 1960~70년대에 걸쳐 음악 뿐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에 혁명을 야기한 전설적인 락밴드이다. 비틀즈가 해체된 지 3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들의 음악은 우리 생활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비틀즈의 음악이 위대하게 평가되는 이유는, 언제 들어도 신선하고 격조있는 그들만의 멜로디에서 클래식 음악의 고전적이고 순수한 감성을 떠올리게 되기 때문이다.
바로크 음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대중성이다. 화성감, 균형미, 그리고 통일감을 갖춘 바로크 음악은 당대에는 르네상스음악에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충격을 던져주었으며, 이제 세월의 흐름을 뛰어넘어 클래식 음악에 부담을 갖고 있는 현대인에게도 친밀하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요즘 유행하는 대중가요 속의 클래식, 특히 바로크 음악과의 결합은 현대 대중음악과 바로크의 선율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성공적으로 어울릴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음악 팬 모두의 가슴 속에 향수로 간직되어 있는 비틀즈의 멜로디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디서나 한번쯤은 들어 본 듯한 낯익고 친숙한 장르-바로크 음악의 결합은 독창적이고 흥미진진한 충격이 될 것이다.
클래식 음악의 가장 대중적인 요소와 대중음악의 가장 클래식한 특징을 결합하는 이 실험적인 발상이 음악회의 전체 프로그램 컨셉으로 기획된 것은 해외에서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에 의해 종종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최초의 시도이다.
몇 년 전부터 대중들은 강렬하고 자극적인 낭만, 현대 음악에서 벗어나 음악의 근원적인 순수성과 담백한 멜로디를 찾아 바로크 음악으로 돌아가고 싶은 갈망을 드러내고 있다. 전 세계가 새롭게 만끽하고 있는 바로크 음악의 전성시대에 비틀즈와 바로크의 독창적인 결합무대는 이 시대를 공유하는 우리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문화 컨텐츠가 될 것이다.
[출연진 소개]
Les Beat
“비틀즈-바로크를 입다”를 위해 특별히 구성된 프로젝트 체임버 오케스트라로서 Les Beat은 불어로 비틀즈의 또 다른 이름을 나타낸다. 비틀즈 음악의 순수하고 클래식적인 멜로디를 클래식 장르 중 가장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바로크 음악의 형식을 빌려 새롭게 창조, 음악을 보다 자유롭고 즉흥적으로 만들자는 취지가 숨어있다. 또 한국 실내악단 최초로 플룻 6대와 하프 3대의 독특한 앙상블,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장르를 뛰어넘는 독창적인 편곡양식과 연주형태를 무대에 선보이며 클래식계의 신선한 화두로 주목되고 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현악기와 목관악기, 타악기로 구성된 40여명의 단원은 모두 대한민국 정상급 연주자들로 이들은 모두 오케스트라 수석및, 대학교수로 솔로와 체임버 연주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이번 연주를 준비하고 있다.
연주자 Vn: 김은식, , 민유경 外 12명
Viola:김해용 外 4명
Cello: 김호정 外 3명
콘트라 베이스: 이창형
쳄발로: 박지영
풀룻: 김대원,김소연 外 6명
하프: 박라나 外 3명
지휘자 장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