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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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비회원
2008.04.16
조회 329

헨델 원전 연주의 퍼스트 클래스 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 일시 및 장소 : 2008년 5월 4일 (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월 2일 (금) 오후 8시 | 노원문화예술회관 2. 프로그램 : 헨델 수상음악 2・3번, 왕궁의 불꽃놀이, 오라토리오 ‘삼손’ 중 ‘빛나는 세라핌’, ‘줄리오 체사레’ 중 ‘내 운명을 슬퍼하지 않으리’ 오페라 ‘리날도’ 중 ‘날 울게 하소서’ 외 3. 출연 : 리더 베른하르트 포르크(리더)/소프라노 신영옥/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2009년* 헨델 서거 250주년을 앞두고 헨델이 태어난 도시 독일 할레에서 매년 헨델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 단원들은 모두 슈타츠카펠레 할레 소속으로 헨델 페스티벌에선 고악기를 연주하고, 소속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서는 현대 악기를 연주하는 양수겸장**의 능력을 보인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고악기 기량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더는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르네 야콥스에게 바로크 바이올린과 고음악 해석을 배운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베른하르트 포르크. 협연자는 이지적인 종교곡 해석***과 투명한 보이스 색채로 탄탄한 고정팬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신영옥으로 내년 헨델 서거 250주년에 앞서 헨델 붐을 이끄는 선봉에 나선다. * 2009년은 헨델 서거 250주기, 퍼셀 탄생 350주년, 하이든 서거 200주기,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 유럽 음악계 상당수 오케스트라 주자들은 옛날 악기를 배우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아르농쿠르와 같은 일부 지휘자들은 시대악기를 다루는 오늘날의 연주자라면 당연히 모던 악기도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동시에 모던 첼리스트들에게 여러 사이즈의 감바를 경험해 볼 것을 권하고 있다. (2008년 4월호 객석 박용완 기자) *** 헨델 성악곡은 트릴(떨림)과 스케일(짧은 박자를 연속적으로 부르는 것)의 깨끗한 기교가 중시된다. 요 몇 년 사이 르네 플레밍, 체칠리아 바르톨리, 막달레나 코체나, 나탈리 드세이 등이 앞 다투어 헨델 아리아 앨범을 내놓았고 신영옥은 2005년 호암아트홀 신년음악회를 통해 자신만의 헨델 색채를 테스팅한 바 있다. 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 Handel Festival Orchestra 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헨델의 태어난 도시인 할레에서 매년 개최되는 헨델 페스티벌(www.haendelfestspiele.halle.de)을 주관하는 오케스트라이다. 헨델 페스티벌은 잉글리시 콘서트, 카펠라 안젤리카, 포츠담 체임버 아카데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음악 단체가 여럿 참여한다. 단원들 모두는 모두 할레 슈타츠카펠레 소속으로 헨델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고악기로, 할레 슈타츠카펠레의 정기 연주회에서는 현대 악기로 연주하고 있다. 이들 연주를 통해 시대악기와 현대악기 모두를 소화해 내는 단원들의 역량과 유럽 오케스트라의 최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영국 출신의 상임 지휘자 하워드 아르만과의 다양한 작업을 통해 헨델 음악을 대표하는 연주단체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할레 오페라 하우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매년 헨델 오페라를 1편 이상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할레 오페라 하우스의 정기 공연 또한 책임지고 있다. 이외에도 니콜라스 멕게간, 폴 맥크리시, 폴 굿윈 등 세계적인 고음악 대가들과도 많은 작업을 하였다. 발매된 앨범으로는 안톤 스텍이 지휘한 헨델의 수상음악, 왕궁의 불꽃놀이가 유명하고 DVD로는 지난 2006년 헨델 페스티벌 공연 실황인 헨델의 오페라 아드메토(하워드 아르만 지휘, Arthaus 발매)가 이 오페라의 대표 연주라는 평을 얻고 있다. 리더 베른하르트 포르크 | Bernhard Forck 독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인 베른하르트 포르크는 베를린 음악대학에서 수학하며 에버하드 펠츠(Eberhard Feltz를 사사 했다. 1986년부터 1991년까지 베를린 심포니의 단원으로 활동했고 1984년부터 베른하르트 포르크는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의 악장으로 활동하면서 바로크 바이올린 연주에 심혈을 기울였다. 베를린에서 음악적 명성을 쌓은 그는, 고음악 연주 뿐 아니라 오라토리오 연주, 바로크 오페라 등을 연주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오리올 앙상블과의 협연은 유럽 평론가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1994년부터 마농 4중주단의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미국, 독일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마농 4중주단에 여러 장의 앨범을 녹음했고 최근에는 탱글우드 페스티벌에 고정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소프라노 신영옥 | Youngok-Shin 신영옥은 1991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리골레토≫에서 질다 역으로 데뷔한 이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타이틀 롤,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 ≪청교도≫의 엘비라,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 ≪가면 무도회≫의 오스카, ≪어린이와 마법≫의 나이팅게일 역 등의 주역을 맡으며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메트 무대에서 활약하는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 제임스 콜론, 넬로 산티, 에도아르도 뮬러, 플라시도 도밍고,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레오 누치, 사뮤엘 레이미, 마릴린 혼 등과 함께 공연하였다. 링컨 센터의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제임스 콜론의 지휘 아래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와 말러 ‘8번’, 신시내티의 5월 페스티벌에서 하이든의 ‘로드 넬슨 미사’와 스트라빈스키의 ‘나이팅게일’을 연주하였으며, 살로넨이 지휘하는 LA 필 시즌 개막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음반 활동으로는, 오페라 ≪Bianca e Fernando, 1991≫, 벨 칸토 아리아집 ≪Vocalise, 1995≫, 성가곡집 ≪Ave Maria, 1996≫, 예술 가곡집 ≪A Dream, 1997>크로스오버 음반 ≪My Romance, 1998>, 찬송가집 ≪Sacred Songs, 2000≫, 크리스마스 캐롤집 ≪White Christmas, 2001≫, ≪My Songs, 2003≫, ≪Chansons d'Amour, 2004≫, ≪Love Duets, 2006≫이 있다. 신영옥은 서울 태생으로 줄리어드 음악 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3월 볼티모어 오페라에서 구노 오페라<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역을 맡았다. - Program- Part I : 34:50 Georg Friedrich Händel Suite II D-Dur (HWV 349) 수상음악 모음곡 2번 11:00 Allegro – Alla Hornpipe – Minuet – Lentement –Bourrée Suite III G-Dur (HWV 350) 수상음악 모음곡 3번 09:00 (Andante) – Country Dance – Menuet –– Rigaudon Let the bright Seraphim from 5:10 오라토리오 <삼손> 중 빛나는 세라핌(신영옥 협연) Tornami a vagheggiar from 5:00 오페라 <알치나> 중 내게 돌아와 주오(신영옥 협연) Lascia ch'io pianga from 4:40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신영옥 협연) intermission : 15:00 Part II: 39:40 Concerto grosso op.3 Nr. 4 F-Dur (HWV 315) 12:00 콘체르토 그로소(합주협주곡) 4번 Andante / Allegro – Andante – Allegro – Minuetto Alternativo Piangero from 6:20 오페라 <줄리오 체사레> 중 내 운명을 슬퍼하지 않으리(신영옥 협연) Ombra mai fu from 3:20 오페라 <세르세> 중 그리운 나무 그늘이여(신영옥 협연) Music for the Royal Fireworks (HWV 351) 18:00 왕궁의 불꽃놀이 (Ouverture) – Bourrée – La paix – La Rejouissance – Menuet I & II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대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