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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피아니스트 임동민 리사이틀
비회원
2008.09.17
조회 241
1.일시 및 장소 : 2008년 9월 28일 (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프로그램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1번 Op.110 /소나타 23번 Op.57 (열정) /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S.178
3. 출연 : 임동민 (피아노)
4. 티켓 : R석 7만 | S석 5만 | A석 3만 티켓 문의 : 02.599.5743
즉흥적. 감각적인 또래 20대 유명 피아니스트들 사이에서 러시아 전통을 흡수한 넓은 스케일과 내성적, 사색적인 해석으로 독자적인 고급 사운드를 주조해온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첫 스튜디오 레코딩(소니비엠지뮤직) 출반*과 함께 독집 앨범 발매 기념 독주회를 연다.
2005년 쇼팽 콩쿠르 3위 입상** 이후, 3년여 동안 임동민은 커리어 쌓기를 위한 유명 콩쿠르 노크나 섣부른 음반 출시를 자제하고 미국 매네스 음대로 건너가(파블리나 도코프스카_Pavlina Dokovska 사사) 독일 하노버 음대와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닦지 못했던 피아노 안에서의 여유와 자유로움을 장전했다.
학생으로서의 피아노 수학을 마치고 20대의 끝(1980년생)에서 임동민이 조심스럽게 꺼내든 카드는 베토벤 소나타. 베토벤을 받아들이면서 임동민의 터치는 한층 부드러워졌고 정신력은 더욱 단단해졌다. 노장 피아니스트들처럼 소나타 전곡을 훑고 가는 행로보다는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코드부터 베토벤을 흡수하기로 하고 독집 앨범에 베토벤 소나타 14번(월광), 23번(열정), 31번을 담았다.
9월 28일 임동민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 첫 독주회***에는 베토벤 소나타 ‘열정’과 31번,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S.178를 연주한다. 급격한 성장과 순간적 인기몰이 보다 피아노 안에서의 여유와 자유를 즐기게 된 임동민을 기대한다.
임동민 | Dong-min Lim
1980년 4월 서울 태생의 임동민은 9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불과 2년 만에 삼익 피아노 콩쿠르를 포함한 국내외 유수 콩쿠르의 우승을 휩쓸며 음악계 관심을 모은다. 선화예중을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했고 한국종합예술학교 예비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1994년 러시아로 이주한 이래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에서 가브릴로프, 부닌 등의 스승이며 세계적인 명교수인 레프 나우모프를 사사한다.
1996년 2회 국제 청소년 쇼팽콩쿠르에서 1위, 1998년 6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11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준결승 진출에 이어, 2000년 이탈리아 비오티 콩쿠르에서 1위없는 3위를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에 진입했다.
2001년 부조니 콩쿠르 3위, 2002 년차이코프스키 콩쿠르 5위를 수상하며 정명훈, 백혜선에 이어 한국인으로 본선에서 수상하는 세 번째 피아니스트가 된다. 2005년 10월 쇼팽콩쿠르 3위에 오르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러시아에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임동민은 모스크바 콘서바토리의 그레이트홀을 비롯하여 차이코프스키홀, 베를린 콘체르트홀, 파리 살레 쇼팽 플레엘, 바르샤바 팰리스 라젠스키, 서울 예술의전당과 KBS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협연과 독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임동민은 러시아 모스크바 음악원과 독일 하노버 음대를 거쳐 미국 메네스 음대에서 Pavlina Dokovska 문하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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