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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2008 김정원과 친구들-그 세번째 이야기
비회원
2008.04.02
조회 295
최정상의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빚어내는 음악적 교감과 우정의 다채로운 하모니
2008 김정원과 친구들 - 그 세번째이야기
출연진 : 피아노 김정원 + 가수 양파, 피아노 노영심, 바이올린 권혁주, 비올라 김상진, 첼로 허윤정
공연일시 및 장소
[서울] 2008.4.16(수) PM 8시 / LG아트센터
[부산] 2008.4.24(목) PM 8시 /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대구] 2008.4.27(일) PM 5시 /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2006년부터 피아니스트 김정원씨가 클래식 및 대중음악 친구들과 함께 해오고 있는 공연으로,2006년 극장 용, 2007년 충무아트홀에서 모두 매진된 바 있으며,올해는 특별히 가수 양파가 오페라 아리아를 부를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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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계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정원. 그에게는 늘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2006년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강렬한 라흐마니노프 콘체르토의 여운을 남긴 후 그는 꽃미남 스타 피아니스트 등 많은 화제를 낳으며 클래식 공연장에서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는 스타가 됐다. 대중스타를 능가하는 인기 그 중심에서 그는 2007년,12개 도시를 찾아 다니는 독주회를 통해 클래식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클래식 알리기'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누구도 쉽사리 시도하기 힘들었던 대장정이기에 많은 화제를 낳고 주목을 받았고, 그 여정을 이제는 신예 피아니스트들이 뒤따르는 것을 보면 그는 분명 클래식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소신있는 최정상의 연주가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의 즐거움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어하고 청중들과의 교감을 중요시 하는 피아니스트 김정원. 음악을 통해 나누고, 음악을 통해 함께 느끼는 즐거움을 이번에는 그의 오랜 음악적 친구들과의 조우를 통해 함께 하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을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첼리스트 송영훈, 테너 정호윤, 소프라노 김수연 등 등 최고의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작곡가 김동률 , 하림, 재즈 색소포니스트 손성제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며 클래식을 중심으로 폭넓은 음악적 교감, 그리고 대화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친숙한 클래식 곡들과 격조 높은 대중음악가들의 앙상블로 음악 안에서 젊음과 우정으로 하나되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던 2006년과 2007 두 번의 무대. 다채로운 음악적 앙상블로 2년 연속 전석 매진시키며 공연계의 새바람을 불고 왔다는 평을 받았다.
늘 사람들을 무척 좋아해서 시간에 쫓긴다는 피아니스트 김정원, 김정원과 친구들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음악으로 사랑하는 친구들과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법이다. 이 교감을 3년째 이어오고 있는데에 대해 김정원은 “음악가들이 함께 모여 나눌 수 있는 가장 큰 즐거움은 앙상블인데 그 즐거움을 대중들과 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대위와 객석에 앉은 사람이 동일하게 즐거운 그런 자리를 만들고 싶거든요” 라고 말한다
이번 김정원과 친구들 공연에는 현재 가장 각광받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MIK앙상블 멤버인 비올리스트 김상진, 줄리어드 음대 출신이자 허트리오 멤버인 첼리스트 허윤정 , 그리고5집 발매 후 활발한 활동중인 가수 양파와 자신의 투명한 감수성을 피아노를 통해 전해주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함께해 우정과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피아노 사중주를 비롯한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에서부터 피아졸라의 탱고와 재즈까지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특히 가수 양파가 깜짝 오페라 가수로 변신해 기존의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기량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더욱더 기대를 모은다. 최고의 기량을 지닌 젊은 아티스트들이 젊음과 우정안에서 하나되어 선보이는 그 다채로운 하모니,.그 음악을 통한 최고의 교감을 함께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 P R O G R A M ]
쇼팽 Chopin / Nocturne Op. 48 No.1 C minor
오펜바흐 Offenbach / Jacqueline's Tears (자클린의 눈물)
브람스 Brahms / Piano Quartet No.1 G minor Op.25 中 4. Rondo alla Zingarese_Presto
헨델 Hendel /Opera Rinaldo 中 -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
비제 Bizet / Opera Carmen 中 ‘Habanera’ (하바네라)
피아졸라 Piazzolla / Tango Operetta MARIA DE BUENOS AIRES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마리아) 中
‘Yo soy의 아리아’
피아졸라 Piazzolla / Oblivion, libertango 등
-PROFILE-
김정원 (Piano)
섬세한 감성과 강렬한 카리스마, 내면의 깊이까지 고루 갖춘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이미 국내와 유럽 무대는 물론, 일본 및 미주 등 그 음악적 영역을 세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빈 국립음대와 파리 고등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친 이후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연주활동을 시작한 김정원은 Vladimir Fedoseyev가 지휘하는 빈 심포니,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아들인 Maxim Shostakovich가 지휘하는 체코 필하모닉, Dennis Russel Davies가 지휘하는 린츠 브룩크너 심포니 외에도 독일 하노버 방송 필하모닉(NDR),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부다페스트 국립 필하모닉,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덴마크 국립 방송 필하모닉, 체코 야나첵 필하모닉, 독일 예나 필하모닉, 독일 카셀 국립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폴란드 루토슬라브스키 오케스트라, 아테네 국립 심포니, 멕시코 국립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을 비롯,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대전시향, 울산시향, 코리안심포니, 바로크 합주단 등과 협연하였다.
폴란드 쇼팽협회가 주최하는 바르샤바 쇼팽 페스티발, 펜데레츠키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크라코프 베토벤 페스티발,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 국제 하계 음악제, 테플리체 베토벤 페스티발, 이탈리아 피아노 에코스 페스티발 등 유럽의 유서깊은 음악제의 솔리스트로 다수 연주하였으며 체코의 클라우스 대통령에게 직접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하였다. 실내악 연주에도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세계적인 거장 첼리스트 Mischa Maisky를 비롯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조영창 등 여러 뮤지션들과의 실내악 공연을 계속 해오고 있으며 2003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함께 M.I.K.Ensemble을 결성해 국내외 음악계의 찬사를 받으며 활동 중이다.
2006년과 2007년, ‘김정원과 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이색적인 앙상블 공연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피아노 신동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특별출연하여 직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등 신세대 피아니스트로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정원은 현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거주하며 다양한 공연과 음반 레코딩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DISCOGRAPHY]
「Chopin 24 Etudes」 ,「Rachmaninoff & Tchaikovsky Piano Concertos」/
「Chopin 4 Scherzos」,「Remember Vienna」 ,「Mozart Piano Concertos」
「 MIK Ensemble I - Young Korean Virtuosos 」,「 MIK Ensemble II - French Collection」
권혁주(Violin)
2004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과 함께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젊은이 인기상을 두루 석권한 권혁주는 2005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과 더불어 어릴 때부터 뛰어난 기량과 성숙한 음악성을 겸비하여 주목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이다.
3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권혁주는 6세 때 음악저널 콩쿠르 1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7세 때 김남윤 사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에 입학하면서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하였다. 그 후 9세인 1995년에 러시아로 유학을 떠났으며 2004년 러시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였다.
권혁주는 수원시향, 코리안 심포니와의 협연,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리사이틀을 비롯하여 러시아, 한국뿐만 아니라 이태리, 오스트리아, 체코, 덴마크, 스페인, 이스라엘, 미국 등에서 다수의 초청 연주를 하고 있다.권혁주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J.B.Guadagnini, Turin 1774를 지원 받아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04년 대한음악협회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06 제2회 금호음악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에두아르드 그라치를 사사하였다
김상진 (Viola)
일찍이 동아 콩쿨 역사상 최초의 비올라 우승자로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상진은 독일 쾰른 국립 음대와 미국의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후 그간 말보로, 아스펜, 라비니아, 뮤직 마운틴, 빌라 무지카, 프라하 스프링 페스티벌 그리고, 카네기홀, 링컨센터, 케네디 센터, 메트로폴리탄 뮤지움, 쇤베르크 홀,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홀, 비인의 무직 페라인 홀 등 전 세계 40여 개국 80여개의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세종 솔로이스츠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등을 거치며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200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02년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한 그는 국내에서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등 주요 오케스트라의 연주회에 솔리스트로 초청되었고, M I K 앙상블, 코리아나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화음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비올리스트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비올라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김상진은 현재 연세 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 스프링 실내악 페스티벌, 미국 버몬트의 그린 마운틴 실내악 페스티벌 등에 정기적으로 초청되고 있고, 비올라 독주 음반 ‘La Viola Romantica', ‘Brahms Sonatas’를 비롯 본인의 프로듀싱, 편곡 및 연주로 빛나는 감동의 찬양앨범 ‘Strings from Heaven’ 등 여러 음반을 발표하며 침체된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허윤정(Cello)
첼리스트 허윤정은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하여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아드 음대, 예일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매니스 음대 전문 연주자 과정을 수학하였다. 하이든 첼로 콩쿠르 1등, 뉴저지 심포니 영 아티스트 오디션 최고상과 뉴저지 주지사 상을 수상하였으며 서울 신인 음악 콩쿠르에서 금상없는 은상을 수상하였고, 그 후 아스펜 뮤직 페스티발에서 전액 장학금 연주자로 선정되었다.
‘호소력 있는 소리로 관중과 교감하는 연주자’ 란 평을 듣고 있는 허윤정은 실내악 활동에도 주력하여 뉴욕 활동시 세종 솔로이스츠의 창단 멤버로 활약하였고, 코렐리아드 챔버 수석, 줄리어드 음대 오케스트라 수석 및 아시아 필하모닉 멤버를 역임하였다. 유터피 트리오를 조직하여 미 케네디 센터에서 초청 데뷔 연주를 가졌으며 친자매로 구성된 허 트리오로 활동하며 예술의 전당 재외 유명 연주자 시리즈, 2000교향악 축제, 예술의 전당 10주년 실내악 축제, 금호 아트홀 스페셜 콘서트 초청 공연 등 국내 연주와 유럽의 스위스, 북 독일 초청 순회 연주 등 해외 연주를 활발히 펼쳐 해외 현지 언론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탄탄한 연주실력과 낭만적인 감성을 지닌 첼리스트 허윤정은 2005년 10월, 크로스오버 성향의 첫 크로스오버 앨범 「Cello Blossom」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Cello Blossom」의 발매 기념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의 새 앨범 「Eternal Promise」에 참여하여 재즈 스탠다드 ‘Mona lisa’ 와 ‘La Vie En Rose’ 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고, 2007년9월에 열린 이사오 사사키 내한공연에도 게스트로 출연하여 첼로의 아름다움을 선사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바하의 클래식한 깊은 선율과 드라마틱한 재즈의 만남을 담아낸 ‘Arioso’를 발표했고 현재 허 트리오 멤버 및 서울 솔리스트 첼로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며 울산대, 포항예고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노영심 (Piano)
노영심은 1968년에 출생하여 이화여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이후 피아노와 함께 대중들과 호흡했으며, 활발한 피아노 연주회를 만들어왔다. 명실상부한 한국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의 선구자이며, 국가대표급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영화음악, 드라마음악, 새로운 음반작업 등 다양한 피아노와 관련된 음악작업에서 그녀의 이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최근에는 감우성, 손예진 주연으로 주목받은 TV드라마 미니시리즈 <연애시대>와 설경구, 김태희가 출연했던 영화 <싸움>의 음악감독으로 영상에 음악을 채색하고 있다.
뉴에이지 음악을 하는 여성음악인으로 견실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그녀는 한편으로 문화예술의 각종 장르를 넘나들며 현대적인 감각과 참신한 기획력으로 여러 작업들을 자유롭게 시도해 왔다.
물체극과 자신의 피아노를 결합한 장르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기도 하고, 그녀의 특기라 불리는 ‘선물하기’와 관련해 선물들을 모아 설치미술에 가까운 전시를 여는 등 예술 분야에 한해 자유롭게 영역을 넘나드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이야기피아노’와 ‘크리스마스 선물’ 이라는 브랜드의 자신만의 피아노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양파(Vocal)
1979년 대구 출생/1996년 고교 2년 때 가요계 데뷔,1997년 2월 데뷔앨범 '애송이의 사랑'발매, 데뷔 한달만에 공중파 케이블 1위 석권.그 해 SBS가요대전 신인상 수상,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수상,MBC 가요대상 신인상 수상 /1998년 2집 '알고 싶어요' 발매,1999년 6월 3집 '그녀 안의 나' 발표 후 미국 보스턴 버클리대로 음악 유학
1999년 3.5집 'A Letter From Berkley 발매 / 2001년 3월 4집 'Perfume' 발매 ,2001년 11월 'The Best Album'발매 2007년 5월 5집 'The Windows Of My Soul'발매 후 현재 활발한 활동중이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대합니다' 게시판에 신청해 주실 때 꼭 어느지역 공연을 신청하시는지 함께 적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