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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6(토) 대원문화재단 신년 음악회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3.12.26
조회 535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4년 1월 6일 (토) 오후 5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4 제5회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
***출연
지휘자 성시연
피아니스트 손열음
서울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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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문화재단은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무대와 객석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8년부터 정통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으로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매회 음악회는 기업메세나 음악애호가들과 음악전공자, 클래식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초청했으나, 2021년, 2022년에는 팬데믹의 장기화로 음악회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2023년에는 지휘자 성시연과 피아니스트 김선욱, KBS교향악단과 함께 제4회 신년음악회를 재개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고, 다가오는 2024년에는 성시연 지휘자, 피아니스트 손열음,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무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지휘자 성시연은 대원문화재단이 오랫동안 지원해 온 (사)한국지휘자 협회 주최의 ‘지휘캠프’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인물로서, 제11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로열콘세르트헤바우 무대에 데뷔한 뛰어난 지휘자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입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011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로디온 셰드린의 연습곡) 최고 연주상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에 주목을 받게 된 음악가입니다. 뛰어난 모차르트 작품의 해석가로 네빌 마리너 경과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와 함께 녹음한 앨범이 타임즈, 그라모폰 지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평창대관령음악제의 3대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흥미로운 프로그램 기획과 해외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젊은 음악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창설해 음악계를 깜짝 놀래키는 등 진취적인 행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성시연의 지휘로 2024년 신년음악회를 함께 할 오케스트라는 서울시립교향악단입니다.
이번 공연은 ‘랩소디’(광시곡)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손열음은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고, 이후 무대에서는 샤브리에의 ‘스페인 랩소디’, 에네스쿠의 ‘루마니아 랩소디 1번’, 리스트의 ‘헝가리 랩소디 2번’ 등을 구성했습니다. 클래식 작품 중 가장 화려하고, 변화무쌍한 악상으로 즐거움을 주는 ‘랩소디’ 작품들과 함께 힘찬 신년을 맞이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본 음악회는 재단법인 대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전석초대 공연입니다. 미완의 대기라는 예술가의 길을 걷는 음악인들의 현재의 모습을 확인하는 2024년 첫 무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 2018-2023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는 2018년 1월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첫번째 무대를 가졌습니다. 제3회 대원음악상 대상의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초청, 바실리 시나이스키가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교향곡 5번을 선보였습니다.
2019년 1월 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2회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에는 요엘 레비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무대에 섰습니다. 조성진은 제6회 대원음악상 신인상 수상자이자 제12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서 대원문화재단과는 일찍이 깊은 인연을 맺어온 아티스트입니다. 조성진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D단조와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연주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2020년 제3회 신년음악회는 제1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인 마에스트로 정명훈, 제6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단체인 서울시립교향악단, 그리고 제7회 대원음악상 연주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협연으로 브람스 교향곡 1번과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였습니다.
팬데믹 기간을 지나 2023년에 다시 재개한 제4회 신년음악회는 제11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수상자인 성시연, 제9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출연해 KBS교향악단과 함께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d단조 Op.15와 슈베르트의 현악 5중주 D.956 중 ‘아다지오’(Arrangement 박혜진), 라벨의 볼레로 M.81을 연주했습니다.
재단법인 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은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메세나의 가치를 이룬다’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 중에서도 가장 기초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 클래식음악과 음악인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2004년 12월 30일에 설립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우리 음악계의 눈부신 성취를 널리 알리고, 클래식음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자 국내외 클래식음악 발전에 크게 공헌한 한국 음악인들의 업적을 포상하는 『대원음악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그동안 음악영재를 발굴, 육성하여 전문예술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음악인 장학사업>을 비롯하여 <지휘자 캠프>, <뮤직앤컬처> 음악교육 지원사업 등 시대가 필요로 하는 예술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2018년부터 메세나 기업인과 음악 청중을 위한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의 신년음악회는 중장기 예술 후원자 및 음악 애호가 양성 문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지휘 성시연 (Shi-Yeon Sung)
지휘자 성시연은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2007년 구스타프 말러 지휘 콩쿠르 1위 없는 2위 수상 이래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열정을 갖춘 지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2007년 보스턴 심포니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지휘자로 임명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활동하였다. 2014년 경기필하모닉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임명, 4년의 임기동안 그 역량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동 오케스트라의 유럽 투어를 이끌었고, 2017년 유럽의 권위 있는 음악축제인 ‘무지크페스트 베를린(Musikfest Berlin)’으로부터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초청받아 연주하였으며,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데카(Decca)’에서 말러 교향곡 5번 음반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2018년 오페라 <라보엠>으로 국립오페라단과의 데뷔 무대를 가졌고, 2019년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로 재초청받아 오페라 지휘자로서의 커리어도 쌓아가고 있으며, 서울시향을 비롯한 국내 주요 단체들과의 호흡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의 명문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첫 수석 객원지휘자로 임명되어 2023년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2021년 11월 5일, 세계 최정상의 교향악단인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의 데뷔 공연에 이어, 2022년 7월에는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데뷔 무대를 마치며 세계 정상급 악단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2021/22 시즌 아틀란타 심포니, 스페인 국립 관현악단, 유타 심포니 등을 이끌었고, 2022/23 시즌 영국의 로열 필하모닉,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무대를 가졌다. LA 필하모닉, 시애틀 심포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공연했고, 2018/19 시즌 과거 부지휘자로 활동한 보스톤 심포니로부터 다시 초청받아 정기공연을 지휘한 바 있다.
2015년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16년 제9회 공연예술경영상 올해의 공연예술가상, 2017년 제11회 대원음악상 연주상을 수상하였으며, 2017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윤이상 100주년 기념음악회’가 이데일리 문화대상 클래식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아노 손열음
손열음은 2011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로디온 셰드린의 연습곡) 최고 연주상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미 만 열 여덟의 나이로 거장 로린 마젤에게 발탁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04년 아시아 투어의 솔리스트로 함께 한 그녀는 이듬해인 2005년 NHK 교향악단, 도쿄 필하모닉과 차례로 데뷔 무대를 가지며 빠르게 이름을 알렸다.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드미트리 키타옌코가 이끄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필하모닉, 베르겐 필하모닉, 톤퀸스틀러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라베나, 류블리아나, 발틱 시, 그라페넥 페스티벌 등 유럽 주요 무대로 진출했다. 이외에도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로렌스 포스터, 수잔나 멜키, 조나단 노트, 앤드류 맨지, 파블로 곤잘레스, 에도 데 바르트 등의 지휘로 모스크바 비르투오지, 스베틀라노프 심포니(구 USSR 스테이트 심포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시티 오브 버밍엄 오케스트라, 아이슬란드 심포니, 리에주 왕립 필하모닉, 스페인 RTVE 심포니 및 바르샤바, 자그레브, 베오그라드, 소피아 필하모닉 등 유럽의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였으며 시애틀 심포니, 디트로이트 심포니, 시드니 심포니, 멜버른 심포니 등 미국과 오세아니아 지역의 다수의 악단들과도 협업하였다.
손열음이 연주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연주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모차르트 작품을 실황으로 연주한 콘서트 영상 중 최고치인 21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에는 같은 곡을 영화 <아마데우스>의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던 지휘자 네빌 마리너 경,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ASMF)와 함께 녹음하며 “명징함과 날렵함의 상징(타임즈)”, “보기 힘든 모차르트적 데뷔(그라모폰)” 등의 찬사를 받았다. 2019년, 지상 최대의 클래식 음악축제인 BBC 프롬스 무대에서도 BBC 필하모닉과 악단의 상임지휘자인 오메르 마이어 벨버의 지휘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5번을 연주하였다.
제1회 금호음악인상 수상, 제1회 SK G.rium 아티스트상 수상, 예술의전당 홍보대사 위촉, 동아일보 ‘한국을 빛낼 100인’ 명예의 전당(3년 연속 선정)에 오르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대중들에게 각인되는 한편, 중앙일보의 주말 에디션 중앙 선데이의 최연소 칼럼니스트로 만 6년간 기고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이 글들을 모아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라는 책을 출간했다. 또한 평창대관령음악제의 3대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스토리텔링 형의 진취적인 프로그래밍을 선보이고 해외 오케스트라에 재직 중인 동년배의 한국 출신 음악인들을 모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창설하는 등 한국 음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아이콘으로 성장하였다. 이에 제10회 홍진기 창조인상, 제3회 포니정 영리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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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1945년 설립된 고려교향악단을 연원으로 하는 서울시향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이후, 첫 음악감독인 정명훈 지휘자의 리더십 아래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성장하였고, 2020년 1월 핀란드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가 제2대 음악감독으로 취임했다. 2024년부터는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네덜란드 출신 얍 판 츠베덴 지휘자가 서울시향 제3대 음악감독으로 활동한다. 세계적 수준의 객원지휘자, 협연자가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는 탁월한 음악적 성과와 프로그래밍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고 있다.
전문 공연장에서의 공연 외에도 ‘우리동네 음악회’, ‘광복절 기념음악회’ 등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 이야기’, ‘음악수업 2교시’, ‘교과서 음악 영상화’ 등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예술적 요청과 공공적 요청을 조화롭게 구현해나가고 있다.
2010년 이탈리아, 독일, 체코, 러시아 등 유럽 4개국 9개 도시 투어, 2011년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 유럽 페스티벌 투어, 2012년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투어에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14년에는 영국 BBC프롬스를 비롯한 유럽 4개 도시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고, 2015년에는 중국 국가대극원과 일본 산토리홀 초청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아시아의 주요 오케스트라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8년 유럽 순회공연을 통해 파리, 루체른 등에 최초로 진출했으며, 2019년에는 한·러 수교 30주년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러시아 3개 도시 순회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다하였다. 2022년에는 잘츠부르크, 암스테르담, 빈, 런던 4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하며 명실공히 아시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11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과 계약을 맺고 말러와 차이콥스키, 베토벤 등의 대표 작품이 담긴 음반을 출시하였다. 2022년에는 스웨덴의 명문 음악 레이블 비스(BIS)를 통해 윤이상의 작품들이 담긴 음반을 출시했다. 끝.
#프로그램
프란츠 리스트(1811-1886) | 피아노 협주곡 1번
-Intermission-
에마뉘엘 샤브리에(1841-1894) | 랩소디 ‘에스파냐’
제오르제 에네스쿠(1881-1955) | 루마니아 랩소디 1번
프란츠 리스트(1811-1886) | 헝가리 랩소디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