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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마에스트로 함신익 과 펼치는 대합창과 교향곡의 만남
비회원
2008.06.25
조회 368
마에스트로 함신익 과 펼치는 대합창과 교향곡의 만남
2008. 7. 12(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7. 13(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마에스트로 함신익, 그리고 대합창과 교향곡의 환상적인 조우!
함신익은 92년 프로 데뷔 이후 세계 각국의 오케스트라의 객원지휘자로서 이 시대를 이끌 지휘자로 인정받으며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마에스트로는 러시아 볼쇼이 홀에서 상트 페테르베르그 심포니, 베이징 음악 홀에서 중국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차이나 필하모닉과, 프랑스의 유서 깊은 브장송 필하모닉,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네바 콘서바토리 오케스트라, 그리고 멕시코 국립오케스트라와의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들과의 연주 이후 즉각적인 재 초청으로 그의 음악적 역량이 증명이 되고 있다. 그의 열정과 칸타빌레의 무대를 통해 각 대륙에서 사랑 받고 있음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함신익의 지휘로 카라얀이 금세기 최고의 합창곡이라고 극찬한 윌리엄 월튼의 <벨사자르의 향연>의 서울, 고양초연과 더불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230명 규모의 국내 정상의 합창단과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그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카라얀이 금세기 최고의 합창곡'이라고 극찬한 월튼의 <벨사자르의 향연> 서울초연!!!
월튼의 <벨사자르의 향연>는 고대 바빌론에서 추방당한 유대인의 분노와 벨사자르 왕의 비극적 종말이 줄거리를 이루는 색채 적이고 호화로운 음악 그림첩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곡은 헨델풍의 장려함과 멘델스존의 <엘리야>에서 몇 가지 발상을 빌려오고 오케스트라의 대행진곡은 엘가의 분위기를 따르고 있다, 특히 이 곡은 대규모 합창단이 필요한 대곡으로 거대한 오케스트라 편성과 합창단으로 다양한 청각적 효과를 사용하여 성공한 작품으로 카라얀이 “금세기 최고의 합창곡”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객석의 청중은 거대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속에서 현대 음악의 드라마틱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불별의 베토벤, 그리고 불멸의 <합창> 교향곡
베토벤 교향곡 중 가장 유명한 건 5번 ‘운명’이지만, 가장 위대한 건 ‘9번 교향곡’이라고 말한다.
초연은 1824년 5월 7일 베토벤 자신의 지휘로 <서곡>과 <장엄 미사>와 함께 연주되었다. 연주회 당시 많은 청중들은 이 작품에 대해 열광적인 찬사를 보냈으며, 교향곡의 연주가 끝이 난 후 우뢰 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때 당시의 베토벤은 귀가 전혀 들리지 않는 상태였기 때문에 쏟아지는 박수 세례를 전혀 모른 채, 그냥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있기만 할 뿐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독창자중 한사람이 베토벤의 옷자락을 당겨서 열광하고 있는 청중들을 보게 하였다. 그때서야 청중들의 반응을 보게 된 베토벤은 정중하게 인사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의<합창 교향곡>은 서양음악사에서 한 정점을 이룰 뿐 아니라 당대의 시대정신을 가장 위대한 형태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도 인류의 영원한 유산으로 남을 만한 작품이다.
이 작품의 클라이맥스에 터져 나오는 곡이 바로 9번 교향곡 중 4악장 ‘합창’이다. 그중에서도<환희의 송가> 부분의 23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연합합창, 그리고 국내정상의 솔리스트가 들려주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순간은 잊지 못할 감동으로 남을 것이다.
지 휘 : 함 신 익
솔 리 스 트 :
1부 벨사자르의 향연 / 바 리 톤 정 록 기(한양대 교수)
2부 베토벤<합창 교향곡>/ 소프 라노 박 지 현 (전문 연주자)
알 토 양 송 미 (전문 연주자)
테 너 이 원 준 (한양대학교 교수)
베 이 스 양 희 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오 케 스 트 라: 서울클래시컬플레이어즈
합 창: 고양시립합창단
국립합창단
부천필코러스
특별초청지휘 Maestero 함 신 익
함신익은 1992년 데뷔 이후 세계 각국의 오케스트라 객원지휘자로서 이 시대를 이끌 정상급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상트페테르부르그심포니, 차이나필하모닉, 프랑스브장송필하모닉, 제네바콘서바토리오케스트라, 멕시코국립오케스트라와의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08년 시즌 무대는 유럽의 정통 무대 베를린과 암스테르담을 포함한 주요 도시로 확장 되고 있다. 그의 연주회는 세계 주요 도시의 메이저홀에서 각종 오케스트라와 이어지고 있다. 아틀랜타, 발티모어, 보스톤, 시카고, 콜로라도, 휴스턴, 로스엔젤레스, 뉴욕 등 미국을 주 무대로 삼았던 함신익의 연주력은 이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방콕, 베이징,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러시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폴란드 스위스, 체코, 멕시코, 칠레 등 거의 전 세계의 도시가 그의 활동무대다. 또한 함식익의 합창음악에 대한 관심은 그의 목표가 주요 합창, 오케스트라 레퍼토리의 녹음에 있는 것에서 볼 수 있다. 그의 오케스트라들은 어떤 오케스트라와도 구별되게 시즌 프로그램에서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만남을 자주 볼수 있다. 그는 한국에서 브리튼의 <전쟁진혼곡>, 월튼의 <벨사자르의 향연> 등을 초연 했으며 그의 합창음악 사랑은 지속되고 있다.
****솔리스트*****
Baritone 정 록 기
-한양대학교,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대학원 졸업
-뮌헨, 슈투트가르트 등 다수 국제콩쿨 수상
-베를린 아들러 메니지먼트 소속으로
베를린 필하모니, 뮌헨 가슈타익,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런던 위그모어홀, 에딘버러 페스티발, 파리 루브르 홀,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쮜리히 톤할레, 밀라노 아우디토리움,
토론토 마세이홀, 도쿄 아사히홀 등 유명연주홀에서
쿠프만, 프뤼베크, 체카토, 슈라이어, 스즈키 등의 거장 지휘자와
게이지, 횔, 드레이크 등의 저명 피아니스트들을 파트너로
콘서트 및 독창회 전문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
- 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
Soprano 박 지 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 발제지아 음악원 졸업
-대구 콩쿨, 이탈리아 베르가모 콩쿨 입상
-국립오페라단과 다수의 오페라 주역 출연
-독일 쟈브뤼켄 주립오페라 극장<호프만 이야기> 출연
-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출강
Alto 양 송 미
-서울음대 및 대학원 졸, 그라츠 국립음대 및 대학원 졸업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쿨 특별상 수상, 동아음악 콩쿨 2위
-유럽 유수 오페라무대에서 주역 100회 이상 공연
-지휘자 김덕기, 임헌정, 정명훈, 첸 시에양, 함신익,
마르첼로 비옷띠, 필립 요르단 등 세계 유수 지휘자들과 협연
Tenor 이 원 준
-한양대 음악대학을 졸
-이탈리아 볼로냐 G.B. Martini Conservatorio 졸업
-동아음악콩쿨 남자성악부 1위, Toti Dal Monte 국제성악콩쿨 우승
-이탈리아 및 유럽에서 세계유수의 지휘자와 협연 및 오페라 주역출연
-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
Bass 양 희 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독일 Koeln 국립음악대학 졸업
-현재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고 유럽에서
오페라 솔리스트로 활동 중
-오페라<니벨룽겐의 반지>,<돈 카를로스>CD
오페라<마탄의 사수> DVD 출반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
고양시립합창단
문화예술의 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의 예술적 갈증 해소 및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하여 2003년 11월 25일 창단한 고양시립합창단은 영혼을 울리는 소리와 화려한 보이스칼라로 관객과 시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시민들을 위한 지역문화 행사와 기획연주, 거리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모든 이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6년 9월에는 서울바로크합주단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특별정기연주회(예술의전당)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합창지휘자인 노베르트 발라취의 지휘로 모차르트 <레퀴엠>을 공연,‘국내 모차르트 레퀴엠 연주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들은바 있다.
2007년 4월에는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8월에는 <카르미나 부라나>를 정기연주회로 개최하여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합창단의 기량을 확인케 했고, 10월에는 꽃을 주제로 한 이건용의 새로운 칸타타 <꽃풀이>를 연주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은바 있다. 2008년 3월에는 정통합창지휘의 대가인 마틴 베어만 교수를 초청하여 유럽합창의 진면목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년 50여회의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실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늘 시민과 함께 하는 진정한 프로합창단의 새 전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천필코러스
부천필코러스는 1988년 창단 이후 최병철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과 함께 발전을 거듭하며 짧은 기간에 급성장한 국내 정상의 합창단이다.1999년에는 독일에서 지휘를 공부하고 성결대에 재직 중인 이상훈 교수를 제2대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새로운 음악적 전기를 맞이하여, 2003년과 2004년에는 자체 기획한 오페라 <메리 위도우>를 무대에 올려 인기를 모았고, 대중들에게 다양한 음악 세계를 접하게 하기 위한 예술가곡 콘서트 등을 과감하게 제작하였다..한편 2005년부터는 아침 11시 주부들을 위한 모닝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기획으로 일반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부천필코러스는 종교음악시리즈를 기획하여 2006년 바흐 마태수난곡, 2007년 바흐 요한수난곡 등을 매해 공연 중이다. 21세기를 맞이하여 이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정상급 합창단으로 성장한 부천필코러스는, 러시아의 예르마코바, 미국의 데닝, 플러머펠트, 독일의 베어만 등 세계 유명 지휘자들을 객원지휘자로 초청하여 이미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평가 받았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는 노력과 창조적 기획으로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 창단된 전문합창단 시대의 효시로서 2000년에는 문화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였고, 현재까지 122회의 정기연주회와 매년 여러회의 지방순회연주회 그리고 특별연주회와 해외연주, 국제음악제 등 수많은 연주회를 무대에 올리고 있다. 르네상스에서부터 현재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합창의 정수인 종교음악에 이르기까지 세계유명합창곡을 무대에 올려 합창음악의 모든 장르를 폭넓게 소화해내고 있다. 합창의 대중화와 합창음악의 예술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립합창단이 배출한 합창 전문가들은 국내 합창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만드는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국립합창단에 몸담았던 성악가들은 오늘날 오페라 무대의 주역과 각종 음악회 독창자로 활약하고 있고, 다수는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2002년도 대북 제4회 국제합창제, 2003년도 마카오 제17회 국제합창제, 2005년도 일본 교토 국제합창심포지움 참가, 독일의 비스바덴과 쟈브릭켄에서 2006 독일월드컵 승리기원연주회, 2008년 10월 쟈브릭켄시 초청 연주회까지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것을 외국인들에게 각인시켜주기 위하여 한국음악을 집중적으로 연주함으로서 한국합창음악의 세계화추진에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클래시컬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 그 이상의 오케스트라!
2003년 21세기 오케스트라 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창단된 서울클래시컬플레이어즈(음악감독 및 지휘/ 박영민)는 “오케스트라 그 이상의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솔리스트, 실내악, 챔버 오케스트라와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영역을 넘나드는 신개념의 오케스트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CP는 독자적인 기획, 운영, 편곡 팀을 갖추는 한편 솔리스트 급 수석 단원 그룹인 “SCP Leaders”와 연주자 풀에서 엄선된 상임 단원 그룹 “The Players"으로 조직하여 하나의 오케스트라 안에 다양한 연주 형태의 연주그룹을 구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창단 이래 “드라마틱 베토벤” 시리즈, “세익스피어 인 뮤직” 시리즈 등 대형 연속 공연 시리즈를 진행하는 야심찬 기획력과 연주력을 선보였으며, 한동일, 강동석, 강충모, 양성원, 신영옥, 파스칼 드봐이용, 알베로 피에리, 막상스 라뤼, 페터 브룬스 등 세계 정상의 연주자들과 협연하였습니다.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시도로서 “리메이드 클래식 시리즈”, “콘서트 일레븐”, “다큐멘터리 콘서트”, “드라마 콘서트” 등 새로운 양식의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모차르트 서거 25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다큐멘터리 콘서트 “가면 속의 모차르트”는 EBS 방송의 인기 콘서트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하여 열렬한 호평 속에 수회의 앵콜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SCP 만의 유연한 시스템에 의한 풍부한 공연 콘텐츠는 기업문화마케팅 관계자들과 전국의 문화재단과 콘서트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독보적인 콘텐츠 능력과 연주력을 인정받아 2007년 고양문화재단의 오케스트라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공연단체로는 처음으로 자체 레이블인 SCP live 를 통해 음반을 출시하였으며 SCP Publications 과 SCP MEDIA 시스템을 갖추어 오케스트라, 그 이상의 오케스트라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틀 공연 모두의 티켓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대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