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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윤디 리
비회원
2008.05.30
조회 368
차세대 거장 야닉 네제-세겐이 이끄는 유럽음악의 혁신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협연: 피아니스트 윤디 리
2008년 6월 25일(수) 8:00 PM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끊임없는 예술적 혁신 모색하는 유럽음악의 중심 로테르담 필하모닉 내한공연
1918년 창단돼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하는 네덜란드 음악의 심장,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87년 우리나라를 찾은지 20년 만에 야닉 네제 세겐 지휘로 내한공연을 갖는다. 초창기 전설적인 지휘자 빌렘 멩겔베르크의 조련을 거쳐 데이비드 진먼,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 명 지휘자들이 거쳐간 오랜 전통의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차기 음악감독으로 야닉 네제-세겐을 선택했다.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이번 내한 공연은 젊은 지휘자 열풍의 한가운데 있는 야닉 네제-세겐이 이끌며, 2000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 피아니스트 윤디 리의 협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예술적 지표는 야망과 혁신(ambition and innovation)이다. 이를위해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고 많은 현대음악작품들을 초연하고 있으며 청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야망과 혁신’이라는 예술적 지표를 다른 무엇보다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은 그들이 늘 젊고 혁신적인 지휘자를 영입한다는 것이다. 에드아르드 플립세, 에도 드 바르트, 제임스 콘론 모두 로테르담 필의 수석지휘자가 되었을 당시 30대 초반이었지만 이 지휘자들은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세계적 명성을 얻는 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2008년 8월까지) 음악 감독 및 수석지휘자로 있는 발레리 게르기예프도 36세에, 사이먼 래틀도 25세에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가 되었다. 단원들의 만장일치로 2008년 8월부터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수석지휘자로 선정된 야닉 네제-세겐 또한 현재 32세의 젊은 나이로 그 동안 세계적 명장들이 이 오케스트라에 이루어 놓은 업적을 이어받고 발전시킬 중책을 맡으며 차세대 거장으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 전통의 로테르담 필하모닉이 선택한 젊은 마에스트로 야닉 네제-세겐
캐나다의 희망이자 차세대 거장 야닉 네제-세겐은 2000년 몬트리올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으면서 북미지역에서부터 점차 명성을 쌓기 시작했고, 2004년 툴루즈 시립오케스트라와 유럽무대에 데뷔한 이후 점차 이름을 널리 알리다가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내정되면서 세계음악계에서 확고하게 자신의 자리를 잡은 야심만만한 지휘자이다.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는, 그자신을 ‘젊은 사이먼 래틀’로 평론가와 관객들 사이에 회자시킨 2005년 첫 연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그의 지휘는 ‘정교하면서 불꽃 같은, 생명력이 있는(subtlety, scintillation and vitality)’(NRC, 2005.10) 연주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 밖에도 ‘오케스트라와 명확한 조화를 이루고 뛰어난 섬세함을 가진 젊은 지휘자’, ‘매우 격렬하면서도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 활기차면서도 섬세한 연주를 이끌어 낸다’ (라 트리뷴 제네바, 2006.9) 등 이 젊은 지휘자에게 쏟아지는 세계 음악계의 기대는 매우 높다.
‘강하고 열광적이고 위압적인 프로코피예프 협주곡이야말로 윤디 리에게 이상적’ (뉴욕 타임즈, 2007.11)
이번 내한공연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는 것은 단연 피아니스트 윤디 리의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 협연이다. 15년간 수상자를 내지 못한 쇼팽국제콩쿠르에서 18세의 나이로 쇼팽 콩쿠르 사상 최연소 우승자란 기록을 세우며 2000년 우승을 거머쥐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윤디 리는 그 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로서의 커리어를 착실히 쌓아오고 있다.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윤디 리 자신이 ‘피아노 역사상 가장 어려운 레퍼토리이지만 도전할 만한 가치를 지닌 곡’ 이라 말할 만큼 대담하고 강렬한 건반을 요하는 난곡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음반(DG, 2007) 에 대해 뉴욕 타임즈는 ‘강하고 열광적이고 위압적인 프로코피예프 협주곡이야말로 그에게 이상적인 곡이다.’ (뉴욕 타임즈, 2007.11)라고 평가한다.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피아니스트 윤디 리와 차세대 거장 야닉 네제-세겐, 이 야심만만한 두 젊은 거장과 함께 할 오랜 전통의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은 깊은 음악적 향취와 더불어 최근 세계 음악계에 불고 있는 젊은 열기와 뜨거운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program]
M. Ravel: La Valse
S. Prokofiev: Piano concerto No.2 in g minor, op.16
1. Andantino - Allegretto
2. Scherzo: Vivace
3. Intermezzo: Allegro moderato
4. Finale: Allegro tempestoso
- intermission -
D. Shostakovich: Symphony No.5 in d minor, op.47
1. Moderato – Allegro non troppo – Moderato
2. Allegretto
3. Largo
4. Allegro non troppo
지휘계의 젊은 거장 야닉 네제-세겐
“그는 음악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끌어내며 연주자들이 110% 의 음악을 하게 만든다.”
- American Record Guide
“네제- 세겐은 악센트를 살린 섬세하면서도 날카로운 음악적 표현을 극대화시켜 표현해내는 역동적인 지휘자이다. “” - The Telegraph, London UK
2008/2009 시즌에 야닉 네제-세겐은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뒤를 이어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직을 맡게 되었으며,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도 활동한다. 몬트리올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기도 한 그는, 몬트리올을 이끌면서 퀘벡쿠아 음악협회(the Conseil Québécois de la Musique)가 수여하는 올해의 상(Découverte de l’année,1999), 퍼블릭 상(Prix du public, 1999, 2000년) 등 권위있는 상을 받았고, 2000년에는 캐나다 예술 협회가 주는 버지니아 파커 상Virginia Parker Prize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1975년 몬트리올에서 태어난 야닉 네제-세겐은 다섯살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몬트리올 퀘백의 무지크 콘서바토리에 들어간 뒤 아니시아 캄포스(Anisia Campos)에게서 피아노를 배우면서, 작곡, 실내악, 지휘도 함께 공부했다. 콘서바토리에 다니는 동안 미국 뉴저지주의 웨스트민스터 성가 대학에서 합창 지휘도 공부하여, 1995년 보컬 및 악기 앙상블인 La Chapelle de Montreal을 창단했다. 그가 사사한 지휘자 중에는 위대한 이탈리아 지휘자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도 있다.
야닉 네제-세겐은 2000년 4월, 몬트리올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Métropolitan du Grand Montréal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었다. 또한 몬트리올 오페라L’Opera de Montréal의 객원 지휘자로 임명되었고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코러스 마스터, 부지휘자 및 음악 고문으로 활동했다. 2000년부터 그가 지휘했던 오페라 작품으로는 몬테베르디의 ‘포페아의 대관’,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드뷔시의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로시니의 ‘알레지의 이탈리아인’, 푸치니의 ‘라보엠’이 있으며, 2004/2005 시즌 첫 작품으로 ‘투란도트’를 연주하여 갈채를 받았다. 2008년 5월에는 ‘나비부인’으로 L’Opera de Montréal과 오페라 프로덕션을 계속할 예정이다.
그는 캐나다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으며,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와의 활동 외에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밴쿠버 심포니와 오타와 국립아트센터에서 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 11월 툴루즈시립오케스트라와 유럽 데뷔 공연을 한 이후, 플레미쉬 라디오 심포니, RSO프랑크푸르트, 몬테 카를로 필하모닉,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을 비롯해 그가 이전에 지휘했던 오케스트라들로부터 끊이지 않는 초대를 받고 있다.
2005/2006과 2006/2007 시즌에는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새로운 관계를 형성했고,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SWR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오케스트라, 고텐부르크 심포니, 버밍엄 시립 오케스트라, 노던 신포니아, 스코틀랜드 챔버오케스트라,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가졌다. 워싱턴 국립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말러 챔버오케스트라, 유럽 챔버오케스트라, 그리고 계몽시대 오케스트라와의 데뷔 무대도 가질 예정이다.
오페라 작품으로는 2007년 2월 캐나다 오페라 컴퍼니의 구노의 ‘파우스트’가 있고, 2008년 5월에는 몬트리올 오페라의 푸치니 ‘나비부인’이 있다. 2008년 여름에는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와 테너 롤란도 빌라존과 함께 바르틀렛 쉐르 프로덕션의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잘츠부르크 축제 데뷔 공연을 한다. 2009-2010 시즌에는 뉴욕에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데뷔무대와 함께 네덜란드 오페라의의 ‘투란도트’가 예정되어 있다.
그는 피아니스트로서 듀오 리사이틀과 실내악에도 참여할 기회를 꾸준히 만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프라노 수지 르블랑과 함께 피아니스트로 참여하여 ATMA 모차르트 가곡음반을 발매하였다.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니노 로타의 ‘라 스트라다’와 콘체르토들(ATMA, 2003)은 그 해 가장 뛰어난 음반에 주어지는 두 개의 Opus Prize상을 받았고, 올해의 음악가상, 올해의 콘서트상(몬트리올과 퀘벡이외 지역 부분) 올해의 레코드상(말러 교항곡 4번. ATMA, 2004) 등 세개의 상을 더 수상하여 2003/2004년 탁월한 음악적 성과를 남겼다. 그의 생상 교향곡 3번과 2007년 봄에 발매된 브루크너 교향곡 7번 음반과, 최근에 드뷔시 작품과 브리튼의 ‘네개의 바다 간주곡’이 들어있는 ‘바다’라는 타이틀로 발매된 음반은 뛰어난 호평을 받고 있다.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피아니스트 윤디 리
“윤디 리.. prize-winning 피아노의 절대권위자.” -Gramophone
“이 25살 피아니스트의 음악적 관점이 랑랑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Tagesspiegel
“피아니스트 윤디 리는 재능, 외모, 그리고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지녔다”- Boston Globe
“그의 음악은 환상적이고, 요즘은 그와 같은 사람을 찾기 힘들다.” 세이지 오자와
윤디 리는 피아니스트계의 슈퍼스타이다. 15년간 우승자를 내지 못했던 국제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였던 그는 현재 전 세계를 무대로 클래식계를 뛰어넘는 활동하고 있으며 비평가들은 그의 정확하고 세련된 기교, 건반 위에서의 유려함과 끊임없는 열정을 격찬하고 있다. 이스라엘 일간지 ‘Haaretz’는 “그는 클래식 음악계의 엘비스 프레슬리이며 수많은 여성 팬을 가진 거장 피아니스트이다” 라 평하였다. 그는 중국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홍콩정부의 초청을 받아 홍콩반환 10주년을 축하하는 연주를 하였다.
2007년 2월 윤디 리가 발매한 다섯번 째 음반은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런던 타임즈는 “윤디 리는 리스트와 쇼팽의 1번 협주곡을 통해 그의 음악적 재능을 입증하였다. 이 앨범은 가히 최고라 말할 수 있으며, 그는 매우 진지하고, 완벽한 컨트롤로 음색과 프레이즈를 잘 표현하였다”라고 평했다. 이 음반은 그가 녹음한 현대음악 음반들과는 확실히 다른 묘미가 있으며, 비평가들은 젊은 피아니스트의 변하지 않는 예술적 재능에 경탄하고 있다.
윤디 리의 음악 경력은 4살 때 아코디언을 배우면서 시작되었다. 그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은 1년 뒤 충칭 아코디언 대회에서 1등 수상을 함으로써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7살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18살 되던 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4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쇼팽 콩쿠르 사상 최연소 우승자가 되었다.
뉴욕타임즈의 앤소니 토마시니(Anthony Tomassini)는 최근 “이미 4개의 도이치 그라모폰 음반을 발매한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이 눈부신 재능의 비르투오소는 빠르게 성장했다.“ 라고 평하였다.
윤디 리는 2003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미국 데뷔무대에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하여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신시내티 심포니와 그리그 협주곡, 파보 야르비가 지휘한 베를린 심포니, 일본 NHK 심포니와 연주를 계속하였다.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유리 시모노프 지휘로 모스크바 필하모닉과 독일 투어를 했고, 프라하, 파리, 버비어, 말료르카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쇼팽과 리스트 곡으로 카네기 홀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데뷔무대도 가졌다.
2006년 윤디 리는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홍콩 공연을 비롯하여,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런던 바비칸 센터, 서울 등 세계 투어를 하였고,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하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이스라엘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이탈리아의 스폴레토, 빈의 무지크페라인, 일본에서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도 공연을 가졌다. 윤디 리는 취리히의 톤 할레에서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와 공연하였고, 뉴욕의 카네기홀을 비롯, 미국 전역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캐나다, 독일, 런던(퀸 엘리자베스 홀), 파리(샤를레 극장), 핀란드, 덴마크, 룩셈부르크, 중국 전역을 도는 독주회를 가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07년 5월 윤디 리는 중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에스트로 세이지 오자와와 같이 라벨 피아노 협주곡과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레코딩하였다.
유럽음악의 야망과 혁신,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18년에 창단되었다. 1930년 에두아르드 플립세를 수석지휘자로 하여 네덜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오케스트라로 발전하였다. 지휘자 장 푸르네(Jean Fournet)와 에도 드 바르트(Edo de Waart)를 영입하면서 오케스트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았는데, 특히 1973년 드 바르트가 수석 지휘자로 임명된 이후, 오케스트라는 수많은 음반 녹음과 성공적인 투어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1988년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첫 연주를 가졌던 저명한 러시아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1995년 이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자 수석지휘자가 되었다. 그가 수석지휘로 있는 동안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오케스트라로 발전하였다. 2008/9시즌부터는 32세의 프랑스계 캐나다인 지휘자 야닉네제-세겐이 음악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오케스트라의 오페라 연주 또한 주목할 만하다. ‘펠레아스와 멜리장드’,‘파르지팔’,‘트리스탄과 이졸데’에서 호평을 받았고, 알프레드 슈니트케의 오페라 ‘바보와 함께 한 인생’을 세계 초연하기도 했다. 2000년 9월 BBC 프롬스에서 사이먼 래틀 지휘로 공연한 바그너의 ‘파르지팔’ 공연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야망중의 하나는 새로운 관객을 개발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하고, 축제 같은 프롬콘서트에서는 클래식과, 월드뮤직, 경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고 있고,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들을 소개하는 교육적인 콘서트를 열고 있다. 70회의 정기연주회 외에, 오케스트라는 각 시즌마다 게르기예프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천국과 지옥’이라는 주제로 열릴 13회 페스티벌은 교향곡, 실내악, 영화음악, 독주회 및 독창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2008년 9월 6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008년 6월 지휘자 야닉 네제-세겐이 처음으로 이끄는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시아 투어는 요코하마, 도쿄, 서울, 상하이, 베이징과 타이페이의 콘서트 홀에서 피아니트스 윤디 리의 협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대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