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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2008서울시오페라단특별공연-돈 조반니
비회원
2008.06.04
조회 295
2008 서울시오페라단 특별공연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 재개관 후 첫 오페라
- 돈 조반니( Don Giovanni ) -
♦ 공연날짜 : 2008. 06. 18(수) ~ 22(일) 총6회
♦ 공연시간 : 평일 pm7:30, 토요일 pm3:00/7:30, 일요일 pm5:00
♦ 공연장소 : (재)세종문화회관 세종 M씨어터
♦ 주 최 :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
♦ 제 작 : 예술 총감독 - 박세원
지 휘 - 최승한
연 출 - 이경재
연 주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주요출연
돈 조반니 (Don Giovanni/ Bar.) - 김민석, 임경택, 최희윤, 홍성화
레포렐로 (Leporello/ Bass) - 박경종, 장철유, 차정철
돈 오타비오 (Don Ottavio/ Ten.) - 나승서, 유승각, 손하림
돈나안나 (Donna Anna/ Sop.) - 김정아, 김수연, 김주혜
돈나 엘비라 (Donna Elvira/ Sop.) - 이현민, 김주현, 윤혜린
체를리나 (Zerlina/ Sop.) - 강혜정, 윤정인, 김온유
기사장 (Il Commendatore/ Bass) - 심기복, 임용석
마제토 (Masetto/Bar.) - 이창원, 장길용, 서대원
전설 속‘돈 후안’을 아십니까?
최고의 바람둥이와 순진한 여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재미있고, 섹시한 오페라‘돈 조반니’에서
바로 그가 부활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640명, 독일에서는 231명, 프랑스 100명, 터키 91명,
스페인에는 벌써 1000명 하고도 3명이 더 있지요,
그 중엔 동네 여자, 여종업원, 도시 여자들, 백작부인, 남작부인, 후작부인,
그리고 귀족 여인, 어떻게 생긴 여자들이건, 모든 나이의 여자들이 다 있어요.
그는 금발에게는 보통 부드러움이 있다고 칭찬하고요,
갈색머리는 절개가 있고, 백인 여자는 사랑스럽다고 하더군요.
그는 겨울엔 통통한 여자를, 여름엔 날씬한 여자를 원하지요.
그는 부자만을 고집하는 것도 아니고, 못생기건 예쁘건 부자건 간에
치마만 두르고 있으면 되는 거예요.
- 오페라 ‘돈조반니’ 1막에 나오는
돈조반니의 하인 레포렐로의 ‘카탈로그의 노래’ 中
하룻밤도 여자 없이는 살 수 없는 바람둥이의 전설 ‘돈 후안’
오늘도 여전히 여자를 유혹하는 그와 그를 경계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유혹의 희생양이 되어버리는 여인들과의 좌충우돌 스토리.
쾌락의 원칙에 따라 살아가는 주인공과 어떻게든 그를 길들이려는
시민사회 구성원들의 대립을 보여주는 오페라 ‘돈 조반니’에서
직접 그를 만나보십시오.
*‘돈 조반니’는 ‘돈 후안(스페인식)’의 이탈리아식 발음입니다.
한 순간도 긴장과 경탄을 늦출 수 없는 예술의 절정
모차르트의 아름답고 재기 넘치는 선율들
돈 조반니의 달콤한 유혹과 그에 넘어가는 체를리나와의 듀엣 ‘우리 두 손을 잡고’
무려 2,065명에 달하는 돈 조반니의 여성편력을 늘어놓는 ‘카탈로그의 노래’
돈 조반니의 아리아‘모두 즐겁게 술을 마시고’
돈 조반니에게 버림을 받은 엘비라가 복수를 다짐하는 ‘그리운 사람의 맹세도 헛되고’
마제토에게 애교로 위로해주는 체를리나의 ‘때려주세요, 마제토’,‘가여운 사람’
돈 조반니의 세러나데 ‘그대여 창가로 오라’
돈나 안나가 오타비오를 향해 부르는 ‘잔인하게 말하지 말아요’등
친근하고도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들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대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