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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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코리안심포니 158회정기연주회
비회원
2008.06.04
조회 252

Korean Symphony Orchestra 158th Regular Concert
[2004년 카잘스 콩쿨 1위 수상에 빛나는 첼리스트 “라슬로 페뇌” 한국 첫 내한 연주]

1. 출연: 지휘 – 박은성,
협연 – 첼로 László Fenyö(라슬로 페뇌)

2. 세부일정 및 장소:
2008년 6월19일(목) 20:00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


158회 정기연주회는 국내 첫 내한 공연을 갖는 첼리스트 “라슬로 페뇌” 의 협연으로 함께한다. 그는 200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2회 파블로 카잘스 첼로 콩쿨’에서 1등과 특별상을 함께 수상하였다. 헝가리 출신 연주자인 라슬로 페뇌는 최근 유럽, 미국, 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두 번째 음반이 발매 되기도 하였다.
박은성의 지휘로 모차르트 “후궁으로부터의 유괴” 서곡을 시작으로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op.104” 와 바르톡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이 연주된다.


-프로그램 -

W.A.Mozart Overture "Die Entfurung aus dem Serail" K.384 (06’)
모차르트 서곡 "후궁으로부터의 유괴"

A.Dvorak Concerto for Cello in b minor op.104 첼로: László Fenyö (42’)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

B.Bartók Concerto for Orchestra (30’)
바르톡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지휘자 박은성
지휘자 박은성은 서울대학교 음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인 국립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지휘를 전공, 디플롬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임원식에게 배웠으며 비인 유학시절에는 베를린 오페라 하우스의 음악감독이었던 거장 오트마 수이트너를 사사했다. 박은성은 그의 나이 25세 때인 1970년,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함으로써 첫 데뷔무대를 가졌다. 귀국 후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이후 국내 주요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지휘하면서 오스트리아, 미국, 체코, 헝가리, 일본 등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지휘 활동을 펼쳤다.
특히 1991년 뉴욕 카네기홀 100주년 기념 초청 연주회는 뉴욕 타임지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1996년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문화축전에서 한국 오페라를 지휘한 것을 비롯해서 30여 편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기도 했다. 199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이듬해 한국음악협회 제정 ‘올해의 음악상’ 지휘 부문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한국음악평론가협회 제정 '올해의 음악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2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평양에서 지휘를 하였으며 2003년 10월 9일에는 일본 교향악단협회 초청을 받아“2003년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서 수원시향을 지휘하였고 2004년에는 독일 국제 환경음악제에서 수원시향을 지휘하였으며 2005년에는 수원 국제 지휘 콩쿨을 개최하여 국내 클래식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클래식을 통해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지휘자이자 후진양성에도 힘을 기울이는 그는 1993년부터 한양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한국지휘자협회 초대회장으로 활동 하고 있다. 또한 수원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코리안심포니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라슬로 페뇌
2004년 9월, 29세의 나이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2회 파블로 카잘스 첼로 콩쿠르'에서 1등을 거머쥔 것뿐 아니라 이 대회를 위하여 특별히 작곡된 Graziane Finzi's변주곡을 연주하여 최고의 해석을 들려준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을 받았으며, 2005년 3월에는 권위 있는 상으로 유명한 Franz Liszt상을 받기도 하였다.
그의 본국인 헝가리에서 라슬로 페뇌는 최근 가장 각광받는 연주자 중에 하나이며, 20회에 달하는 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 협연 등을 하였으며, 대부분의 연주실황이 헝가리 라디오 방송국에서 생중계되거나 녹음되어 많은 음악 팬들에게 소개되었다.
1994년과 1998년에는 독일의 Lubeck에 있는 David Geringas(다비드 게링가스)를 사사하였으며, 마스터 코스에서 훌륭한 연주자들 중에서도 Miklos Perenyi(미클로스 페리니), Siegfried Palm(지그프리드 팜)과 함께 그의 음악적 영역을 더욱더 넓혀 나갔다. 또한 그의 레파토리는 Bach(바흐)와 Haydn(하이든)부터 E.Krenek(크셰네크)까지 폭 넓게 있으며 각 작품들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드라마틱한 표현력, 뛰어난 테크닉이 다양한 연주회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부다페스트 라디오 심포니 교향악단과 헝가리 필하모닉 교향악단에서 수석주자로도 활동하였으며, 그 후 독일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교향악단의 수석 솔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지에서 솔리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파블로
카잘스 페스티벌에서 Leonidas Kavakos, Boris Berezowski와 함께 연주하였다.
2007년에는 새로운 음반 중에 두 번째 음반이 발매 되기도 하였다. 그는 피아니스트 Oleg Pollianski와 함께 실내악을 연주하며, 하이든 첼로 협주곡과 쇼스타코비치 1번 협주곡은 Grant Llewellyn이 지휘하는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교향악단과 함께 연주하기도 하였다.
이후로도 소피아, 키프로서, 핀란드에서도 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라슬로 페뇌는 1695년에 제작된 악기 Matteo Goffriller로 연주하고 있다.


KOREAN SYMPHONY ORCHESTRA
코리안심포니는 지휘자 故홍연택에 의해 1985년 3월20일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출범했다. 그 동안 코리안심포니는 매년 정기연주회와 청소년음악회, 오페라와 발레연주, 지방순회 연주 및 기획 연주회 등 연평균 90여 회 이상의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1987년부터는 국립극장과 전속관현악단 계약을 맺어 국립오페라, 국립발레, 국립합창의 반주는 도맡아왔으며, 그리고 2년 후에는 문화체육부로부터 사단법인체로 승인 받기도 했다. 1989년과 이듬해, 두 차례에 걸쳐 건국 이후 최대 규모의 음악행사로 잠실체육관에서 5천 여명의 합창단이 출연한 “대합창연주회”를 기획하기도 했다.
또한 50여장의 음반을 출반하였고 1995년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1999년 “호세카레라스 내한공연”, 2001년 “3테너 내한공연”등 세계 저명 연주자들의 음악을 담당하였다.
2001년 3월 민간교향악단의 선두로 꼽히는 코리안심포니는 창단 16주년을 맞이하여 재단법인으로 탈바꿈하면서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국내 교향악계에서의 역할과 그 동안 국내음악계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며, 비록 힘겨운 환경이지만 민간직업교향악단도 운영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함께 민간교향악단의 모델케이스로 자리잡아왔다. 타 민간 교향악단에게는 격려와 함께 국내 교향악계의 토양을 살찌워왔다. 코리안심포니는 2007년12월 제2대 박은성 상임지휘자(음악감독 겸임) 취임을 계기로 연주기량과 오케스트라 운영에 있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룸으로써 전체 교향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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