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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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킹즈 싱어즈 40주년 기념 내한공연
비회원
2008.06.12
조회 381

세계 최정상의 아카펠라 그룹 킹즈 싱어즈 40주년 기념 내한공연 일시 2008.6.24(화) 저녁 8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영국이 자랑하는 세계 최정상의 아카펠라 그룹 수정처럼 투명한 사운드, 정제된 음색으로 남성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는 남성 아카펠라 중창단 킹스 싱어즈가 역사적인 결성 40주년을 기념한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찾는다. 비틀즈와 함께 전세계에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킹스 싱어즈는 캠브리지 대학 킹스 컬리지 출신의 6인조 남성 아카펠라 중창단으로 시작, 교회 합창곡에서 무반주 양식을 일컬었던 “아카펠라”를 새로운 장르로 발전시키고 대중화시킨 선구자적 아티스트로 평가 받고 있다. 비틀즈의 프로듀서였던 조지 마틴(George Martin)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박자와 환상적인 음조가 이룬 프로정신의 극치”라고 표현한 완벽한 하모니와 위트 있는 무대매너는 지금까지도 이들이 최고라고 평가 받을 수 있었던 이유일 것이다. 특히 클래식을 근간으로 팝, 포크, 재즈, 민속음악을 비롯해 죄르지 리게티(Gyorgy Ligeti),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ystof Penderecki), 루치아노 베리오(Luciano Berio), 피터 맥스웰 데이비스(Peter Maxwell Davies)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한 현대 작곡가들이 헌정한 음악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는 이들의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자양분이다. 현재까지 발매된 음반만100개에 이르는 킹스 싱어즈의 방대한 작품 라이브러리는 같은 공연장에서 다시 공연할 경우 같은 프로그램으로 공연하지 않는다는 이들의 의지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소중한 재산이 되며 알래스카에서부터 중국, 케이프타운에서 코펜하겐까지 년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런던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등 유명 오케스트라는 물론 키리 테 카나와, 바버라 헨드릭스, 이매뉴얼 액스, 이블린 글레니, 조지 셰어링을 비롯해 ‘비치 보이스’의 브루스 존스턴 등 최고의 솔로이스트들과의 협연을 통해 조화와 균형에 대한 이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킹스 싱어즈를 기다리게 되는 이유는 그들의 음악이 주는 순수한 즐거움일 것이다. -40주년을 기념하는 엄선된 레퍼토리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4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그들의 대표곡인 등 유럽 민요를 비롯해 듀크 엘링턴의 , 해리 코닉 주니어의 등 재즈 명곡들을 킹스 싱어즈만의 재즈적 감성으로 편곡했다. 또한 캣츠, 오페라의 유령, 아가씨와 건달들 등 유명한 뮤지컬 넘버들을 비롯해 비틀즈의 명곡까지 킹스 싱어즈의 40년을 아우르는 대표적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정교하고 완벽한 화음, 트레이드 마크인 재킷과 넥타이까지.. 이번 공연은 킹스 싱어즈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40년을 이어온 그들의 행복한 음악여정을 한 자리에서 만끽해볼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REVIEWS "남성으로 구성된 킹스 싱어즈는 광범위한 레퍼토리로 듣는 이들을 놀랍고 유쾌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 - 그라마폰(The Gramophone) “그들의 음악은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 BBC 뮤직 매거진 “그들이 가진 투명한 음색, 완벽한 테크닉과 관객을 감동시키는 능력은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다.” - 로스 앤젤레스 타임즈 “그들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탁월한 해석력으로 다소 난해한 곡들을 대중적으로 소화시키며, 반대로 대중적인 곡들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다.” - 뉴욕 타임즈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킹스 싱어즈는 관중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다.” - 월 스트리트 저널 - 킹스 싱어즈, 그 40년의 역사 킹스 싱어즈의 이름은 영국 캠브리지대학의 킹스 컬리지에서 이름을 따왔다. 킹스 컬리지는 알 흄, 사이먼 캐링턴과 브라이언 케이 등이 공부를 했던 곳이었다. 1965년, 합창을 공부했던 학생들이 모여 스콜라 칸토럼 프로 뮤지카 프로파나 인 칸타브리진세(Schola Cantorum Pro Musica Profana in Cantabridgiense! )라고 스스로 자신들을 명하고 앨범을 취입했다. 이 앨범이 네빌 마리너 경 수중에 들어가면서 1966년, 헤일 공원에서의 첫 공연이 성사되면서 킹스 컬리지의 6인 합창단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그 후1968년에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공연하면서 첫 런던 데뷔를 하게 된다. 이때 정식 명칭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클래식과 같은 진지한 곡을 부를 때에는 킹스 싱어즈, 팝 등 대중적인 곡을 부를 때에는 킹스 스윙어즈라는 그룹명을 사용하기로 결정한다. 먼저 킹스 싱어즈라는 명칭으로 클래식을 기반으로 런던에서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런던에서의 공연들이 대성공을 하면서 나이젤 페린, 알라스테어 톰슨과 토니 홀트가 그룹에 합류하고 이 때야 비로소 첫 세대의 킹스 싱어즈가 탄생하게 되었다. 70년대 초반에는 주로 영국에서 활동하면서 간헐적으로 유럽 다른 나라에서 활동하였으나 1972년에 호주와 뉴질랜드 투어 제의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공연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어서 그 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와 미국 투어가 이어졌고 유럽 전역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게 된다. 그룹의 첫 10년 활동 중 많은 이들이 기억에 남아하는 것은 아무래도 <나나 무스꾸리 쇼>, <로니 콜벳 쇼>에 고정 출연한 것을 비롯해 그들의 이름을 딴 <킹스 싱어즈 월드 오브 뮤직>을 진행했었던 순간일 것이다. 이후 알라스테어 톱슨은 그룹을 떠났으며 이 때만해도 멤버 중 한 명이 떠날 경우 그룹을 해체하기로 결정했었으나 빌 아이브스라는 유능한 멤버가 영입되면서 활동을 계속이어졌고 결국 킹스 싱어즈는 비틀즈보다 오랜 활동을 한 그룹이 되었다. 이후 킹스 싱어즈에 합류한 멤버들은 제레미 잭맨, 콜린 메이슨, 밥 칠컷, 브루스 러셀, 나이젤 쇼트와 가브리엘 크라이치 등이 있었다. 창단 멤버드인 알 흄과 사이먼 캐링턴은 25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은퇴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이 그룹이 아무런 명성도 없을 때부터 성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이는 우리가 듣기 좋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비해 어떤 이는 관객들이 즐기는 공연으로 기억하기도 하고 본질적인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많은 이들은 저희 음반을 듣거나 콘서트를 보고서 성악도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저희 음악을 듣고서 이런 느낌이 드셨으면 합니다. ” - PROGRAM - Celtic Sounds Mairi’s Wedding Danny Boy There’s are luck about the house O my love is like a red, red rose Phil the fluter’s ball Jungle Book Suite from the Jungle Book All That Jazz Lazy Bones/ Up a lazy river (Hoagy Carmichael) Blue Skies (Irving Berlin) Creole Love Call (Duke Ellington) It’s a new world (Harold Arlen) Recipe for love (Harry Connick Jnr.) Intermission Salute to Broadway Rhythm of Life (Sy Coleman) Memory (Andrew Lloyd-Webber) O I can’t sit down (George Gershwin) All I ask of you (Andrew Lloyd-Webber) Sit down, you’re rocking the boat (Loesser) Brit Pop A group of British Pop hits, including songs from the Beatles *위 프로그램은 아티스트의 사정에 의해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대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