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콘서트 오페라 <카르멘>
비회원
2007.11.05
조회 290

문화뱅크 제15회 정기공연
콘서트 오페라 CARMEN

공연일시 l 2007년 11월 24일(토) - 25(일) 오후5시
공연장소 l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

▣공연소개
지난 2월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콘서트오페라 ‘카르멘'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은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에서 콘서트오페라 ’마술피리‘,’라 트라비아타‘에 이어 앵콜공연으로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서 새롭게 올립니다.
오페라가 비싸서 부담스러우셨던 분들과 시험으로 인해 여유를 즐기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정상의 오페라 연출가와 오페라 가수들을 초청하여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캐스트
카르멘/ M.sop. 김현주, 에스카미요/ Bar.김형기
돈호세/ Ten. 박현재, 미카엘라/ Sop. 권미나
무용/ Lola 플라멩코무용단 (안무/ Lola 장)
합창/ 동.서양오페라합창단

▣스탭
총감독/ 박상열
사무국장/ 이재원, 공연담당/ 정현숙
의상제작/ 유니센스, 분장/ 소인경
기획/ 김진경, 홍보마케팅/ 곽동현

▣작품내용
제 1 막
세빌리아의 담배 공장 앞 광장, 한 쪽에는 공장 입구가 있고 그 맞은편에는 위병소가 있다. 점심시간이 되어 공장에서 카르멘과 담배 공장 여공들이 나오고 주변의 젊은 남자들은 여공들을 희롱한다. 카르멘은 유일하게 그녀에게 관심이 없는 돈 호세에게 꽃을 던지고 공장 안으로 들어간다. 돈 호세는 그 꽃을 집어 들고 꽃의 묘한 마력에 이끌린다.
카르멘이 동료와 다투다가 칼끝으로 상대 얼굴에 상처를 내고 체포당한 카르멘은 끌려가면서 돈 호세에게 풀어달라고 유혹하고 자신을 달아나게 해주면 그와 은밀히 만날 것을 약속한다.

제 2 막
카르멘을 도와준 대가로 영창 신세를 졌던 돈 호세가 풀려난다는 소식을 주니가 중위에게 듣는다. 석방된 그를 우해 그녀는 기뻐하며 춤을 춘다. 귀대를 알리는 나팔소리에 돈 호세는 돌아가야 한다고 일어나지만 카르멘은 화를 내며 자신과 함께 도망가자고 다시 유혹한다.
돈 호세는 그녀가 그에게 던졌던 꽃을 꺼내 보이며 사랑을 고백한다. 둘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사이 주니가 중위가 찾아와 돌아가야 한다고 소리치며 명령 한다. 그러자 돈 호세는 칼을 빼 들고 결투를 신청한다.
카르멘의 비명에 집시들이 몰려와 주니가를 내보내고 상관에게 칼을 빼든 돈 호세는 탈영병이 되어 밀매업자들의 패에 가담하게 된다.

제 3 막
밀매업자들의 틈에 끼어있지만 결코 즐겁지 않으며 카르멘은 그에게 싫증이 나있고 그의 심한 질투는 카르멘과 동료들의 화를 돋운다. 카르멘은 집시 여인들과 카드 놀이를 하고 있는 곳으로 가 함께 점을 친다. 그러나 계속 죽음을 예고하는 카드만을 뒤집고, 불길한 예감을 직감한다. 돈 로세는 정체불명의 침입자를 발견하고 총을 쏜다. 그러나 침입자는 카르멘을 그리워하는 투우사 에스카미요 였고 돈 호세는 자신이 그녀의 애인임을 밝혀 둘을 결투하게 된다. 산 속을 헤매던 미카엘라가 나타나 돈 호세에게 그의 어머니가 위독하여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소식을 전한다. 소식을 전해들은 돈 호세는 카르멘에게 다시 돌아오겠다는 맹세를 남기고 고향으로 떠난다.

제 4 막
화려한 옷차림의 카르멘은 에스카미요의 팔짱을 낀 채 군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다. 극도로 흥분한 돈 호세가 카르멘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애원하며 에스카미요를 사랑하냐고 묻는다. 이제 당신과의 관계는 끝장이라고 소리치며 돈 호세가 자기에게 주었던 반지를 손가락에서 빼어 호세의 발밑에 던진다.
참을 수 없게 된 돈 호세는 달아나려는 그녀를 붙잡아 단도로 찔러 죽이고 카르멘의 주검을 끌어안고 절규하다가 그녀 시신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대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