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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카다케스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비회원
2007.11.09
조회 131
2007. 11. 11(일) 8:00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토요타자동차가 클래식 음악 문화 공헌의 일환으로 시작한 아시아 도시 순회 공연인 “토요타 클래식”이 올해로 18회를 맞는다. 1990년 뉴욕 심포닉 앙상블로 시작한 토요타 클래식은 그 이후로 매해 꾸준히 개최되어 현재까지 총 133회의 공연과 약 17만 명의 관객이 참석하였다. 올해 역시 싱가폴, 반다르세리베가완, 서울, 타이베이, 하노이, 콸라룸푸르, 방콕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는 각 나라의 문화와 풍속에 대한 존중, 그리고 그 속에서의 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토요타의 경영 철학을 실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매번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최상의 음악적 감흥을 선사해 온 “토요타 클래식”! 2007년 시즌에는 세계적 명성의 카다케스 오케스트라를 초청, 촉망 받는 젊은 연주자들과의 환상의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유럽 전역에서 활동 중인 프로페셔널 뮤지션들로 구성된 카다케스 오케스트라는 오는 공연에서 생기 넘치는 스페인 사르수엘라 가극의 전통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최고 지휘자상 수상자인 파블로 곤잘레스의 지휘 아래 테너 프란시스코 바스가 협연자로, 뛰어난 역량과 재능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여 잊을 수 없는 지상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03년부터 매해 “토요타 클래식”의 티켓 판매금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어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준 “렉서스 병원 콘서트”의 전통을 이어 이번 「토요타 클래식 2007」의 티켓 판매금 역시 전액 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 “토요타 클래식”에 참여하는 모든 관객들은 고품격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동시에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카다케스 오케스트라 CADAQUÉS ORCHESTRA
지아난드레아 노세다, 수석 지휘자
네빌 마리너 경, 수석 객원 지휘자
르로렝 카발레로, 예술감독
카다케스 오케스트라는 1988년 카다케스 페스티벌 상주 오케스트라로 설립되어 빅토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소프라노), 알리시아 데 라로차(피아니스트)와의 협연 무대로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유럽 전역에서 활동 중인 프로페셔널 뮤지션들로 구성된 카다케스 오케스트라는 스페인을 비롯한 해외 주요 콘서트와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결집한다. 오케스트라는 기존의 잘 알려진 심포니 레퍼토리 작품들과 혁신적인 작품들을 결합시키데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그 명성을 날리고 있다. 그들이 주요하게 관심을 가지는 혁신적인 작품 목록에는 스페인 고유의 음악적 유산으로부터 중요한 작품들을 재발견하고 현대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하는 것 등이 있다.
현재 수석지휘자로 재임 중인 지아난드레아 노세다는 1994년 카다케스 오케스트라 국제 지휘 경연대회 우승자이다. 본 경연대회는 카다케스 오케스트라가 전세계의 젊은 지휘자들에게 제공하는 권위있는 경연대회이다.
네빌 마리너 경은 겐나니 로제스트벤스키와 필립 앙트르몽과 함께 오랜 기간 동안 카다케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1990년부터 르로렝 카발레로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헤수스 루에다과 조안 귀요안이 현재 오케스트라 상주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카다케스 오케스트라는 파코 데 루치아, 라파엘 오로스코, 장 프랑세, 장 피에르 랑팔, 페페 로메로, 빅토리아 뮬로바, 실비아 마르코비치, 바버라 헨드릭스, 몽세라 카바예, 테라사 베르간자 등 세계적인 솔리스트들과 협연한 바 있으며 조안 폰스, 조수미, 로베르토 알라냐, 안젤라 게오르규, 아인호아 아르테타, 사이먼 에스테스, 호세 브로스 등의 성악가들과 함께 오페라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1994년 오케스트라는 자비어 몬살바헤의 오페라 ‘바벨 46’의 공동제작에 참여하였으며
루이 데 파블로, 헤수스 루에다, 살바도르 브로톤스, 헤수스 토레스, 자비어 몬살바헤 등의 작품들을 의뢰받아 초연하기도 하였다.
카다케스 오케스트라는 파코 데 루치아, 지아난드레아 노세다, 필립 앙트르몽, 바실리 페트렌코, 네빌 마리너 경 등과 함께 레코드 작업을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트리토 디스코그래피사와 잘 알려진 전례 동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작곡된 음악들을 모아 컴플리에이션 음반을 레코딩하기도 하였다.
2002년 오케스트라는 필립 앙트르몽(지휘)를 위시로 하여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한국,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범아시아 지역을 투어하는 토요타 클래식스에 초청받은 바 있다. 2005년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몇 차례의 콘서트와 미국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다음 해에 일본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하였다.
www.orquestradecadaques.com
지휘 - 파블로 곤잘레스 PABLO GONZÁLEZ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본머스 신포니에타, 스페인 국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부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는 파블로 곤잘레스는 1975년 스페인 오비에도에서 태어나 그 곳에서 음악 공부를 시작하였다.
이후 런던 길드홀 음악연극학교로 옮겨 지휘자로서의 커리어를 쌓기 시작하였는데 이때부터 곤잘레스는 BBC 합창단, 바흐 콜레기움 오케스트라, 가힝거 칸토라이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작업하였고 바비칸 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맨체스터에서 개최되었던 컨템포러리 뮤직 페스티벌인 “ISCM 월드 뮤직 데이즈”에 참여하였고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본머스 신포니에타와 2년 간의 계약 하에 잉글랜드 남부와 서부 지역을 돌며 50회 이상의 공연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았다. 또한 그래미상 두 부문에서 수상한 ‘베를리오즈의 트로이 사람들’ 음반 녹음 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콜린 데이비스 경과 함께 작업하기도 하였다.
곤잘레스는 1998년 6월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시행된 제1회 “National Competition for Young Conductors”와 2000년 10월에 개최된 도나텔라 프릭 지휘 경연대회(프란코이스 사비에르 로스와 공동수상), 그리고 2006년 5월에 개최된 제8회 카다케스 오케스트라 국제 지휘 경연대회(1위)의 수상자이기도 하다.
2005년 11월, 곤잘레스는 막심 벤게로프와 알메리아 시티 오케스트라의 콘서트 지휘를 맡았으며 르노 카퓌송, 아시에르 폴로, 데이비드 페르난데스 등 유명한 솔리스트들과의 협연 무대에 서기도 하였다. 대니쉬 라디오 신포니에타, 에스파냐 국립 오케스트라, 프린시파도 데 아스투리아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비에도 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라나다 시티 오케스트라, 코르도바 오케스트라, 안달루시아 유스 오케스트라, 에스트레마두라 오케스트라, 발레스 오케스트라, 21세기 카메라타 등 스페인 국내외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았었던 곤잘레스는 현재 빌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비엔나 실내악 오케스트라, 에스파냐 국립 방송 오케스트라, 테네리페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다케스 오케스트라,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 빈터투르 무직콜레기움 등 유명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