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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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브런치와 함께하는 클래식의 유혹 - 2008 시즌 ‘마티네 콘서트’
비회원
2008.02.11
조회 215

한달에 한번, 당신의 11시가 행복해집니다.
브런치와 함께하는 클래식의 유혹 - 2008 시즌 ‘마티네 콘서트’

■ 일 시 : 매달 3째주 목요일 오전 11시 (2월~12월)
■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마티네(matinée): “오전(matin)”이란 뜻으로 오전 혹은, 낮에 이루어지는 공연이라는 프랑스어

2007년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남아트센터의 대표 콘서트로 자리잡은 마티네 콘서트는 그윽한 커피 향을 즐기며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지그시 눈을 감고 기댈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을 원하는 이 시대의 주부들에게 가장 필요한 문화선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마티네 콘서트>는 저녁 시간에 열리는 기존의 음악회의 형식을 탈피해 오전 11시에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으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지인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커피와 샌드위치까지 제공해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마티네 콘서트>를 찾은 주부들은 늘 가족을 위한 희생을 아까워하지 않으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인색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음악회도 즐기고 지인들과 모처럼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스스로에게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2006년 매진행렬을 이뤘던 <마티네 콘서트>

2008년에도 커피 한 잔과 즐기는 마티네의 즐거움은 계속 된다. 2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클래식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생생클래식의 진행자로 음악 칼럼리스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장일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클래식 전도사 마에스트로 금난새, 젊은오케스트라 SCP와 함께 차세대 지휘자로 이름을 날리는 박영민이 전하는 해설은 음악 감상과 더불어 음악에 대한 풍부한 설명으로 상식까지 늘려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2월 마티네 콘서트 협연자

2월마티네 협연자

바이올린 /김대환
바이올리니스트 깁대환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학위를, 이어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 우승으로 카네기홀에서의 독주회를 마치고 귀국한 김대환은 한국 평론가협회 6인 비평가그룹으로부터 차세대음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서울시향, 수원시향, 바로크합주단, 서울심포니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예술의전당, 영산아트홀 등에서의 수차례 독주회와 이원문화센터 아티스트콘서트, 목원대학교 교수음악회, 영재아카데미 교수음악회 등 국내에서 폭넓은 음악활동을 펼쳤으며 해외에서는 바흐 서거 250주년 기념연주회 초청으로 비엔나에서 Mahrisches Bach Collegium과 협연,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폴란드 Filharmonia Zabrzanska, Kiev Radio Symphony Orchestra와 협연한 바 있다.
그는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일본 Pacific Music Festival에 초청되어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한 바 있고 원주시향, 협스트링, 강릉시향, SCP, 튜티앙상블, 서울신포니에타의 객원악장을 역임하였다. 정경화 챔버오케스트라 단원과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현재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클라리넷 / 계희정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재학 중 독일로 유학,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92년부터 데트몰트에서 한스 클라우스에게서 사사하며, 93년 북서독일 현대 음악제에서 악곡해석상을 수상하였으며, 94년,바이마르 페스티발에서
독일 예나어 필하모니와 협연하였고, 뮌스터의 베스트 펠리쉬 챔버 필하모니의 객원 수석으로 다년 간 활동하였다.96년 뮌헨의 베버 콩쿨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97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27회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쿨에 입상하였다.
97년 독일 음악협회 선정 '우수 연주자 시리즈(Podium junger Kuenstler)'에 초청 연주하였으며, 96년부터 독일 '빌라 무지카'의 단원으로 독일을 비롯한
프랑스, 이태리, 이스라엘, 이태리, 중국 등지에서 유럽 굴지의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였다. 또한 남서 독일 라디오에서 실황 녹음을 갖고, 현지
신문의 호평을 받았으며, 99년에는 빌라 무지카 재단 선정 '최우수 연주자 상'을 수상하고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뮌헨의 '모짜르트 페스티발(Mostly Mozart)'과 베를린의 '실내악 페스티발( kammermusik Festival am
Gendarmenmarkt)', 제주도의 'Music Alp Festival', 독일 뷔르츠부르크의 브람스 페스티발 등에
초청 연주하였다.
2000년 LG아트 센터에서 성황리에 독주회를 통해 호평을 받으며 귀국하여, 같은 해에 예술의 전당 기획
'모짜르트 페스티발'에서 수원시립 교향악단, 2001년 함신익의 지휘로 대전시향과 협연하였으며,
그 밖에도 코리안 심포니, 원주시립 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서울윈드앙상블,
서울 바로크 합주단과 협연, 모짜르트홀과 금호아트홀 등에서 초청독주회, 2004년
중국 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발에 초청되는 등 음악적인 활동을 계속하였다.
2002년, KBS-FM 선정 '한국의 음악가 시리즈'로 독집 음반이 출시되었다.
현재 수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연세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이 공연의 2월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월 21일 목요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공연에 참석하고 싶은 분들은 <초대합니다>게시판을 통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