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비회원
2007.07.16
조회 565
문화뱅크 제 14회 정기공연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여름날의 콘서트 오페라 여행
La Traviata
공연일시 / 8월13일(월) 오후3시 - 14일(화) 오후8시
공연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
● 공연소개
무더운 여름 콘서트 오페라와 함께 하세요!
콘서트오페라 ‘카르멘'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은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에서 제13회 콘서트오페라 ’마술피리‘에 연이어 정기
공연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콘서트 오페라로 제작하여 새롭게 선보입니다.
오페라가 비싸서 부담스러우셨던 분들과 여유를 즐기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정상의 오페라 연출가와 오페라 가수들을 초청하여 무더운 여름을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캐스트
비올레타 / Sop. 박미자
알프레도 / Ten. 민경환
제르몽 / Bar. 김형기
피아노 / 오지영
내레이터/ 강민재, 이기호
합창 / 동. 서양오페라합창단
●스텝
총감독/ 박상열
사무국장/ 이재원, 공연담당/ 정현숙
기획/ 김진경, 홍보마케팅/ 곽동현
● 작품내용
◉ 행복하지만 고통의 사랑이 시작
비올레타의 호화로운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다.
이때 가스통이 명문 부호의 아들 알프레도와 함께 들어와 비올레타를 소개하고는 일동의 간청에 축배의 노래를 부른다. 음악이 끝나고 일동은 옆방으로 춤추러 갈 때 뒤를 따르던 비올레타가 현기증을 일으켜 비틀거린다. 알프레도는 그녀를 부축해 주며 무절제한 생활을 그만 두라고 충고하며 사랑을 고백하자 점차 그녀의 마음이 움직인다. 알프레도가 집에 갈 때 비올레타는 동백꽃을 주며 이 꽃이 시들면 다시 오라고 속삭인다. 손님들이 모두 돌아간 후 비올레타는 알프레도의 순진한 사랑으로 인해 참사랑에 눈을 뜨게 되었다는 유명한 아리아 ‘아! 그이였던가.’를 부르며 1막이 끝난다.
◉ 진정한 사랑과 현실로 인한 배신
알프레도와 비올레타는 아담한 시골집에서 사랑의 보금자리를 꾸민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 알프레도의 아버지가 찾아와 비올레타에게 알프레도를 단념해 줄 것을 부탁한다. 비올레타는 알프레도를 자신의 단 하나의 희망이며 두 사람은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애원한다. 그러나 비올레타는 그의 아버지 부탁을 승낙한 뒤 절연장을 쓰게 된다. 알프레도에게 편지가 배달되는데 이는 비올레타의 절연장이다. 흐느끼는 알프레도의 어깨를 만지며 위로하는 아버지 제르몽은 여기서 유명한 아리아 ‘프로벤자 네 고향으로….’를 부른다.
호화로운 저택에 모인 신사 숙녀들은 무도회를 준비하며 비올레타와 알프레도가 헤어졌다는 이야기들을 한다. 알프레도는 여자의 마음이 변함을 책한다. 알프레도는 흥분한 채 여러 손님들 앞에서 비올레타를 모욕한다. 이때 제르몽이 들어와 아들을 크게 꾸짖는다.
◉ 용서와 화해 그리고 안타까운 죽음
비올레타의 죽음을 암시하듯 조용히 전주곡이 흐른다. 비올레타는 혼자 남아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의 편지를 읽는다. 내용은 자기가 잘못했다는 것과 오해를 풀고 알프레도와 곧 찾아간다는 것이다. 편지를 읽고 그녀는 이미 늦었다며 여윈 얼굴로 거울을 바라보며 아리아 ‘내 번영의 꿈은 사라진다.’를 부른 뒤 만사는 끝났다고 한다. 이때 하녀가 달려와 알프레도가 왔다고 알려준다. 알프레도는 그녀와 열렬한 포옹을 하며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비올레타는 기쁨 속에서도 병든 몸을 가눌 수가 없다. 자기 초상이 새겨있는 메달을 알프레도에게 주며 팔에 안기어 숨을 거둔다. 오열하는 알프레도, 신의 가호를 비는 제르몽, 의사, 하녀 등이 비통 속에 막이 내린다.
** 이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3일, 14일 각각 초대를 받으니 초대받고 싶으신 날을 사연에 꼭 함께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