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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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 피아니스트 김선욱- 브람스를 만나다
비회원
2007.08.09
조회 623
지휘 정명훈
피아노협연 김선욱
연주 서울시립교향악단
2007년 8월 21일 화요일 오후 8시 아람음악당
주최 고양문화재단
후원 고양시
입장료 모시는자리 10만원, 으뜸자리 7만원, 좋은자리 5만원, 편한자리 3만원, 가장자리 1만원
예매 고양문화재단 1577-7766,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 1544-1555
한국이 자랑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그의 지휘 아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의 도약을 꿈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그리고 빛나는 열정의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펼치는 유려한 브람스 선율의 향연!
거장의 노련미로 빚어내는 서정적이고도 강렬한 브람스 교향악의 정수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기본을 충실히 다져가며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브람스와 함께 아람음악당을 찾는다. 브람스의 4개 교향곡 중 가장 남성적이고 강렬한 곡으로 평가받는 교향곡 제3번과 2006년 리즈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김선욱에게 동양인 최초, 최연소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겼던 작품인 피아노 협주곡 제1번으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무더운 여름의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프로그램 Program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작품 15
Brahms Piano Concerto No.1 in d minor Op.15
브람스 교향곡 제3번 F장조 작품 90
Brahms Symphony No.3 in F Major Op.90
강렬하면서도 경쾌한 구성, 풍부한 악상의 브람스 교향곡 제3번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에 비견되는 남성적인 강렬함을 지닌 교향곡 제3번은 프랑소아즈 사강의 소설을 영화화 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AIMEZ-VOUS BRAHMS?)'에 3악장이 삽입되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거장 정명훈의 손끝에서 시작되어 서울시향의 짜임새있는 연주로 완성될 강렬한 브람스의 교향악 성찬을 즐겨보자!
“김선욱은 우승했고 그럴 만 했다. 이 젊은 연주자는 2악장에서 브람스 특유의 프레이즈와 하모니를 표현하며 성숙한 연주를 보여주었고, 표효하는 열정으로 돌진하는 옥타브와 피날레의 질주를 선보였다.”
-The Times (2006.9)-
“18세의 김선욱은 단연 돋보였다. 그는 자신이 선택한 브람스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고 있었다. 김선욱은 마크 엘더가 지휘하는 할레 오케스트라와 대등한 연주를 펼친 유일한 연주자이자, 자유로움 속에서 지성을 노래한 유일한 연주자이기도 했다. 2악장에서의 그가 보여준 음악의 시적 결합과 지적 황홀경은 그를 미래의 주역으로 점찍기에 충분했다.
그의 승리는 당연한 것이었다.”
-Telegraph (2006.9)-
피아노 건반 위에서 빛나는 브람스의 젊은 열정,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이번 공연에서는 리즈 콩쿠르 선후배 사이인 정명훈과 김선욱이 만나 김선욱의 2006 리즈 콩쿠르 우승의 신화를 재현하는 뜻 깊은 무대가 연출된다. 한국 피아니즘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김선욱이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과 함께 리즈콩쿠르 우승 당시 연주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 리즈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한껏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그가 재현하는 또 한 번의 신화에 많은 클래식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직책단원들과 함께 하기에 더욱 풍성한 여름밤의 브람스 성찬
이번 공연의 또 하나의 묘미는 서울시향 단원들 이외에 객원으로 참여하는 정상급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무더위를 잊을 만큼의 충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브람스의 성찬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에서 각각 악장과 팀파니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베틀린 루세브(Svetlin Roussev)와 아드리안 페루숑(Adrien Perruchon), 그리고 비올라 수석 크리스토프 고그(Christophe Gaugué) 등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직책단원들이 동참으로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 이 공연은 8월 21일 화요일 오후 8시 공연에 S석 이상으로 5쌍(10명)을 초대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