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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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비회원
2007.06.12
조회 317


‘60년 전통을 잇는 쉼 없는 릴레이’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The Stuttgart Chamber Orchestra)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독보적 해석으로 듣는 바흐의 명곡들

2007년 6월 26일 (화)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따스한 현과 가득찬 관의 울림은 마치 흑백 사진이 종이에 서서히 인화되며 하나의 생명이 탄생하는 느낌이다. -뉴욕 타임즈 2007. 3.30
-놀랍도록 정제된 사운드와 잘 훈련된 연주를 선보이는, 그토록 훌륭한 앙상블을 만난다는 건 참으로 드문 일이다. -덴버 포스트 2007. 3.

세계 4대 체임버 오케스트라 가운데 하나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2007년 6월 26일 다시 한번 한국 팬들을 찾아온다. 유럽에서 최고의 실내악단으로 손꼽히는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1945년 창단 이후 독일의 저명한 지휘자 칼 뮌힝거(Karl Muenchinger)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우수한 연주자들을 모아 편성한 악단으로, 데뷔 때부터 대성공을 거두었다. 악단의 정식멤버는 제1바이올린 5, 2 바이올린 4, 비올라 3, 첼로 3, 콘트라베이스 1명 등 총 16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악곡에 따라서는 객원연주자도 참가시키고 있다. 합주기술이 매우 뛰어나며, 낭만파시대의 영향에서 벗어난 바흐의 연주와 현대음악에의 뛰어난 해석으로 일약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이들이 들려주는 바흐는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 내한공연에서 21세기 음악보다 더 현대적인 곡이라 일컫는 “푸가의 기법”, 하프시코드(챔발로) 연주 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하프시코드협주곡 1번”, 그 외에도 그들만의 독특한 해석력으로 포장된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골드베르크 변주곡”, “3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 바흐의 곡만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장식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오는 6월 26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있을 이번 공연은, 들으면 들을수록 깊고 오묘한 바흐의 작품과 유럽 실내악단의 명품이라 불리는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이유 있는 만남이 될 것이다. (공연문의 02-2068-8000)

2005년 데뷔 60주년을 맞아 내한했던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2007년 6월 26일 다시 한국을 찾는다.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바흐 페스트벌에 초대받아 최고의 바흐 연주라 격찬 받는 이들은 합주기술이 매우 뛰어나며, 낭만파시대의 영향에서 벗어난 바흐의 연주와 현대음악에의 뛰어난 해석으로 일약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들은 바흐 음악을 현악 오케스트라로 편곡하는 것 자체의 위험성 위에 바흐가 이루어 놓은 형식까지 파괴하는 대담함을 선보이며 비로소 바흐의 그림자를 벗어나 바흐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이미지를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에는 국제 J.S. Bach 대회에서 최우수로 입상한 요르그 할우벡(Joerg Halubek)이 함께 내한하여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1번 BWV 1052>을 연주한다. 그의 연주를 본 지휘자 헬무트 릴링은 ‘음악적 표현과 해석에 있어 탁월하며, 기술적 연주에 있어서도 더 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라고 평했다.
그 외에도 <푸가의 기법>,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골든베르크 변주곡>, <3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 우리들에게 친숙한 바흐의 음악을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바흐에 대한 재해석
이번 공연은 당연하게도 요한 세바스찬 바흐(J. S. Bach) 작품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 흔히들 바흐의 곡은 그 대위법적 정밀성 때문에 건반악기, 그것도 파이프 오르간의 연주가 아니면 그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화성을 제대로 다룰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바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독보적인 해석을 선보인다. 이미 수 많은 음반과 공연을 통해 바흐 스페셜리스트 악단으로 세계의 이목을 받았기에 바흐 빼고 이들을 말할 수는 없다.
오는 6월 26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있을 이번 공연은, 들으면 들을수록 깊고 오묘한 바흐의 작품과 유럽 실내악단의 명품이라 불리는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이유 있는 만남이 될 것이다.
■ 아티스트 소개
깨지지 않는 연주 전통의 절정, 바흐와 현대음악의 정형 제시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실내관현악단. 1945년 독일의 저명한 지휘자 칼 뮌힝거(Karl Muenchinger)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우수한 연주자들을 모아 편성한 악단으로, 데뷔 때부터 대성공을 거두었다. 49년부터는 구미 각지를 순방하면서 연주회를 개최하기 시작했고, 54년에는 슈베팅겐음악제에도 출연하였다. 악단의 정식멤버는 제1바이올린 5, 제2바이올린 4, 비올라 3, 첼로 3, 콘트라베이스 1명 등 총 16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악곡에 따라서는 객원연주자도 참가시키고 있다. 합주기술이 매우 뛰어났으며, 《브란덴부르크협주곡》 등 특히 낭만파시대의 영향에서 벗어난 바흐의 연주와 현대음악에의 뛰어난 해석으로 일약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49년 2차 대전 이후, 파리에서 연주한 최초의 독일 오케스트라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가진 이래, 이 오케스트라의 성공은 50여 년에 걸쳐 전세계로의 빈번한 연주 초대와, 챨스부르그, 에딘부르그, 프라하 스프링, 그리고 콜마르 페스티벌에 참여로 이어진다. 이 앙상블은 특히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 관현악 조곡, 마태 수난곡(디스크 그랑프리 수상), 그리고 모차르트의 후기 교향곡들을 주요한 디스코그라피로 최고의 연주를 들려준다.
칼 뮌힝거 은퇴 이후, 오케스트라는 트래버 피녹(Trevor Pinnock), 프란츠 브루겐(Franz Bruggen) 그리고 바클라브 노이만(Vaclav Neumann)와 같은 게스트 지휘자들, 프랑크 페터 짐머만(Frank Peter Zimmermann), 야노스 스타커(Janos Starker), 드미트리 시코베츠키(Dmitry Sitkovetsky), 크리스티안 자하리아스(Christian Zacharias), 얀 가바렉(Jan Garbarek)과 같은 거장 솔로이스트들과 함께 협연했다. 1988년에 지휘자 페르디난드 라이트너(Ferdinand Leitner)와 8번의 콘서트로 평론가들의 격찬을 받았던, 하이든 교향곡의 전기, 중기시리즈 22개, 그리고 전기 모차르트 오케스트럴의 콘서트 9번과 1991년 슈투트가르트 유럽음악 페스티벌에서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Dennis Russel Davies)에 의해 지휘된 합주곡들은 이 오케스트라가 음악사에 남긴 혁신적인 사건들.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는 1989년,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중 가장 오래된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에 임명되었다. 슈투트가르트 체임버는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의 영입 이후 현대 작곡가들의 초연들에 특히 관심을 가졌고 그 결과 Henri Dutilleux에서 Philip Glass로 이르는 다양한 현대 작곡가들의 곡들에서 해석의 정형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고전에 대한 꾸준한 재해석의 일환으로, 1988년부터 슈투트가르트 시에 있는 다임러 벤츠사의 꾸준한 지원은 “하이든 10년(Haydn Decade)”의 장기간 계획으로 104개에 달하는 하이든 심포니 전곡 사이클을 2009년까지 발표할 예정도 있다.
90년대에 앙상블은 미국, 캐나다 그리고 일본으로 정기적으로 장기간 투어를 단행하고 있으며 이를 국가에 콘서트 마스터 벤자민 허드슨의 지휘아래 호주, 한국, 그리스, 일본 등을 방문 연주하고 있다. 특히, 레코딩 분야에서는 데카, 런던, 도이치 그라모폰, 오르페오, ECM 등 전통적인 유럽 레이블들과의 음반이 있으며, 최근 주가를 올리는 비올리스트 킴 카시카시안(Kim Kashkashian), 피아니스트 키스 자렛(Keith Jarret)과의 작업은 물론 Giya Kancheli, Schnittke, Vasks, 그리고 쇼스타코비치의 주요작품들을 망라하고 있다.


-프로그램-

J.S. Bach program:
I Four Fugues out of “The Art of the Fugue” BWV 1080 (13’) J.S. Bach
Cembalo concerto D Minor BWV 1052 (20’)- Solist: Joerg Halubek J.S. Bach
No. 3.Brandenburg concerto (10’) J.S. Bach
Intermission
Ⅱ Parts of “Goldberg Variations” BWV 988 (20’) J.S. Bach
Concerto for 3 Violins D Major BWV 1064 R (20’)
-Violin Solist : Benjamin Hudson, Wolfgang Kussmaul, Carolin Forster J.S. Bach

1부 푸가의 기법 BWV 1080 (13분) 요한 세바스찬 바흐
하프시코드 협주곡 1번 BWV 1052 (20분) -하프시코드: 요르그 할우벡 요한 세바스찬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10분) – 하프시코드: 요르그 할우벡 요한 세바스찬 바흐

Intermission

2부 골드베르크 변주곡 중 BWV 988 (20분) 요한 세바스찬 바흐
3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BWV 1064 (20분)
- 바이올린 : 벤자민 허드슨, 볼프강 쿠스마울, 카롤린 포스터 요한 세바스찬 바흐


※ 상기 프로그램은 공연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