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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크리스티안 틸레만&뮌헨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비회원
2007.11.05
조회 271
크리스티안 틸레만 &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2007. 11. 11 일요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소와즈 사강의 속삭임에 실어내는 가을날 詩情-
독일 지휘계의 신화. 빌헬름 푸르트뱅글러, 오토 클렘페러, 브루노 발터를 잇는
마에스트로 크리스티안 틸레만 최초내한
-프로그램-
1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
- 돈 후안(Don Juan)
- 죽음과 변용 Op.24(Tod und Verklärung)
- Intermission -
2부 브람스(Johannes Brahms)
- 교향곡 1번(Symphony No.1)
-출연진 소개-
우리시대 최정상 마에스트로
크리스티안 틸레만(Maestro Christian Thielemann)
바그너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한츠 피츠너등 정통 독일 레퍼토리에서 발군의 실력자로 권위를 갖고 있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제2의 푸르트벵글러로 통한다. 특히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는 1959년 베를린 태생으로 10대 때, 카라얀이 주재하는 지휘자 훈련 코스에서 지휘법을 연마하고, 20세가 되면서 작은 무대와 앙상블을 주로 지휘하면서 역량을 키워나갔다.
1991년,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와 함께 바그너의 <로엥그린>을 지휘했는데 이때 거둔 큰 성공이 오늘날의 그를 있게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991년과 1992년 시즌에는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샌프란시스코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엘렉트라>를 지휘했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서는 <장미의 기사>를 지휘했다. 이즘에는 미국의 저명한 메이저 오케스트라의 초청을 받아 수차례 객원지휘에 나서게 되었다.
미국에서의 공연 성공은 그를 유럽의 콘서트에도 초청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었고, 1993년부터는 이탈리아 볼로냐 극장의 수석 객원지휘자라는 안정된 지위를 갖게 된다.
1997년, 도이치 오페라의 총감독이 되었고 이때부터는 모차르트와 바그너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무대에 올린다. 그 가운데는 바그너의 ‘반지’ 사이클 전곡이 포함되었다. 음반도 이 무렵부터 대량으로 발매되기 시작한다. 주로 오페라였지만 오케스트라 작품도 다수 연주했다. 특히 1999년에 발표한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와 슈만의 <교향곡 제3번>은 그가 발표한 최고의 명연으로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2000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데뷔한다. 작품은 <마이스터징거>였다. 2001년엔 이곳에서 <파르지팔>을 지휘했고 2002년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데뷔하여 빈 필을 지휘했다. 2004년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고 2005년부터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반지> 4부작 전곡을 지휘하고 있다 .
지휘계의 신화적 거장 첼리비다케의 숨결을 간직한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Munich Philharmonik)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93년에 설립된 카임 오케스트라의 후신이다.
이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스 로스바우트, F.리거, 루돌프 켐페 등이 수석지휘자로 거쳐 가면서 점차 인정받기 시작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켐페 이후 20여 년 동안 역사적 세계 지휘계의 거장 첼리비다케가 이 오케스트라를 이끌게 되면서 부터이다.
그야말로 첼리비다케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는 지난 20세기 말은 뮌헨 필하모닉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 뮌헨 필은 베를린 필하모니 관현악단과 쌍벽을 이루는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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