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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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서울시합창단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
비회원
2007.11.20
조회 363

서울시합창단 제104회 정기연주회 -시대와 국경, 종교와 세대를 넘어선 감동의 멜로디 헨델의 메시아 MESSIAH □ 공 연 명 : 서울시합창단 제104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 Messiah> □ 공연일시 : 2007.12.6(목) 19:30 □ 주 최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 저물어가는 2007년의 송년을 맞이하여 서울시합창단은 2007년 12월 6일(목) 오후7시30분 세종 대극장에서 서울시합창단 제104회 정기연주회로 헨델의 메시아를 준비하였다. 헨델의 메시아는 세계 각지에서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에 많이 연주되는 곡으로 종교 음악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기독교 신자거나 비신자거나를 막론하고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가장 광범위한 사랑을 받고 있는 불멸의 고전이며,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멘델스존의 “엘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매우 유명한 곡이다. 헨델의 ‘메시아'의 작곡은 3주 만에 완성되었다고 하는데 헨델은 3주 동안 거의 침식조차 잊은 채 작곡에만 몰두하여 이 곡을 작곡했다고 한다. 실의와 좌절이 거듭된 끝에 창조된 그 드높은 세계, 일찍이 어떤 음악도 성취하지 못했던 영광의 구현, 곡 하나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환희의 눈물을 흘리며 곡을 스케치했다는 그 때의 정황을 굳이 되살려 보지 않더라도 우리는 가슴속으로부터 솟구쳐 오르는 감격과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애호되는 곡의 하나가 된 것이다. 서울시합창단 제104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 연주는 헨델의 원본 버전으로 연주하게 되며 서울시합창단의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염 진섭님의 지휘로 서울시합창단의 합창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신 지화, 앨토 장 현주, 테너 이 원준, 베이스 최 진학님이 협연하게 된다. 서울시합창단의 이번 연주는 그 어떤 연주도 전해 줄 수 없는 메시아만의 가슴 벅찬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송년을 뜻 깊게 만들어 드릴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작품소개 모두 3부로 나뉜 이 작품의 1부 첫 대목은 구세주의 탄생, 그리고 그가 평범한 인간으로 겪어야할 온갖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죽음을 예견하다가, 하나님의 왕국이 이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열릴 것이라는 약속으로 광대하게 열린다. 구세주가 곧 올 것이라는 내용의 합창은 영국 교회의 성가처럼 화음이 빛을 발한다. 음악은 2부의 끝 곡. '주를 찬미하라'는 뜻의 '할렐루야'에서 절정에 달한다. 엄청난 양의 음성 및 기악을 동원하는 이 합창을 들으면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눈을 감게 된다. 눈앞에 나타난 하느님의 모습이 너무 눈부셔 눈이 멀 것 같기 때문이다. 여태껏 어느 합창도 숭고함과 힘과 감동에서 이 '할렐루야'를 넘어서지 못했다. 어느 공연 땐가 왕이 '할렐루야' 합창을 듣다가 너무도 벅찬 감동을 이기지 못하고 벌떡 일어났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왕을 따라 일어났다. 그 뒤로 이 '할렐루야'가 연주되면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는 전통이 생겼다고 한다. '메시아'는 음악이 된 하느님 그 자체이므로 끝없이 넓어진다 '메시아'는 악기와 합창 대원 숫자를 얼마든지 늘려 갈 수 있다. 그토록 숭고한 음악을 위해 그는 속세의 일에 몰두했던 거였다. 헨델은 이 '메시아'를 작곡하고 나서야 그는 오페라 작곡을 그만 두었다고 한다. □ 지휘자 . 염진섭 □ 협연 :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솔리스트 ․신지화(Sop.) ․장현주(Alto) ․이원준(Tenor) ․최진학(Bass) □ 합창(주최) : 서울시합창단 서울시합창단은 1978년 서울시립합창단으로 창단되어 103회의 정기연주회와 110회의 특별공연을 개최,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하여 풍부한 레퍼토리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음색을 자랑하는 성악인 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합창단으로 인정받아 오고 있다. 비엔나 오페라와 라 스칼라좌 오페라단의 초청공연과 서울시립오페라단과 함께 86년 국내초연으로 `안드레아 셰니에'를 비롯하여 `나부꼬', `라 지오콘다' 등의 공연, 국내의 유명오페라단과 50여편의 오페라에 출연, 1989년 유럽3개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13개 도시 순회연주, 1991년에는 대만의 제10회 국제 예술제에 초청 , 1994년 12월에는 이태리의 벨레트리와 로마에서 순회연주를 하여 유럽에 한국의 서울을 알림과 동시에 문화외교사절의 역할을 해왔다. 시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 창달에 적극 힘을 기울여 여러가지 형태의 시민을 위한 공연과 내외 행사에 참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구민회관, 학교 순회연주 등 가깝고 편안하게 합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대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