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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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유럽오페라단 주역가수 초청 갈라콘서트
비회원
2007.08.28
조회 244


초가을 밤을 수놓을 초절정의 아리아와 칸초네의 선율 ...

2003년부터 시작된 “유럽오페라단 주역가수 초청 갈라 콘서트” 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그간 유럽 최정상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 하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 성악가를 국내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5주년 기념공연으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에서도, 국내언론에서 조수미, 홍혜경을 잇는 차세대 소프라노로 호평 받고 있는 김성은과 박은주를 비롯하여 이태리 라 스칼라 좌가 선택한 한국인 최초 테너 이정원 그리고 한, 불, 일 3개국 제작 오페라 “카르멘” (지휘 정명훈) 에서 스타탄생을 알린 테너 정의근, 이태리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쿨, 스페인 아라갈 국제 성악 콩쿠르 등을 석권하고 이태리 피렌체 극장 등에서 주역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한명원 등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돋보이는 한국인 성악가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음악회로 꾸며집니다.

또한 이번 기념무대를 위해 초청되는 이태리 라 스칼라 극장의 지휘자 마에스트로 쥬세페 핀치와 국내 정상급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음악회의 감동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입니다.

“이곳이 한국임을 잊어 버렸다.”
“유럽 최고의 연주가 내 눈앞에서 펼쳐졌다.”
“3시간여의 공연 내내 이렇게 몰입한 연주회는 처음이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다.”
“난 그들의 열정을 보았고, 21세기의 현존하는 소리를 들었다.
손이 아프도록 박수를 쳤고, 목청껏 브라보를 외쳤다.”
“멍하니 눈물이 흐르고 온몸이 감전된 듯한 느낌에 한동안 말을 잃었다.”
- 2003’, 2004’, 2005’, 2006’ 갈라 콘서트 관객의 글 중에서-


장소: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
일시: 2007년 9월 1일 (토) 오후 7시

출연자 소개

소프라노 박은주

독일 노드라인 베스트팔렌주 ‘2003년 최고의 성악가’ 로 선정
탄탄한 발성과 호소력 짙은 고음 처리로 극적인 깊이를 더해준 소프라노 박은주의 활약이 눈부셨다. 극 중 돈나 안나 역을 맡아 희극 속의 비극적 색채를 돋보이게 했다."
<중앙일보 2006>

돈나 안나 역의 소프라노 박은주는 특유의 열정적인 가창,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투명한 고음으로 이날 가장 열렬하고 긴 갈채를 받았다. <연합뉴스 2006>

“이날 돈나 안나 역의 그녀의 매혹적인 목소리와 연기에 청중은 매료되었다… “ Neue Westfälische, 2004

“진주같이 유려하면서도 힘있고 균형 잡힌 목소리!! “ Dortmund Music Magazin, 2003

주요 국내 출연 오페라

2006년 예술의전당 “돈 죠반니”/1999년 서울 시립오페라단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소프라노 김 성 은

95년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콩쿠르 1위 수상
이태리 베로나 아레나 극장, 볼로냐극장 주역가수

소프라노 김성은은 홍혜경• 조수미• 신영옥의 뒤를 이을 ‘차세대 디바’ 로 떠오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2005>

“화려한 콜로라투라와 서정적인 음악이 다이아몬드와 같이 빛나는 소리로 표현되었다. 안정된 벨칸토 창법에 관중들은 매혹되었다 … “
… Mundoclasico 2002

주요 국내 출연 오페라

2005년 성남아트센터 개관기념 “파우스트”/ 2004 예술의 전당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2003 예술의전당 개관기념 라 트라비아타/ 2000년 한국오페라단 “리골렛토”


테너 정 의 근

독일 전문 오페라 매거진 '오페른벨트(Opernwelt)'에 의해 '올해의 테너'로 선정

정명훈이 지휘한 오페라 ‘카르멘’ 의 2004년 세종문화회관 공연 주인공은 스타 탄생을 알린 돈 호세 역의 정의근 이었다. <조선일보 2004>

“태양처럼 빛나는 목소리…” 2003, La repubblica
“관객들을 열광으로 몰고 간 돈 호세 !!” Der Standard Wien

주요 국내 출연 오페라
2006년 예술의 전당 “가면 무도회”/ 2005년 일본 후지와라, 국립오페라단 제작 “카르멘” (한, 불, 일 합작 공연)


테너 이 정 원

이태리 라 스칼라 극장, 2008 오페라 “맥베드” 에 한국인 테너 최초로 캐스팅

마리아 칼라스 국제성악콩쿠르”테너부문 1위, 2000년 티토 스키파 국제 성악콩쿠르 1위

… 타이틀 롤인 셰니에 역의 테너 이정원은 매우 개성이 강하면서 인상적인 셰니에였다. 그가 고음역에서 발하는 포르티시모의 음량은 그 동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온 수많은 한국 테너 중에서도 발군이었다…" <동아일보 2005>


“멋진 팀브로의 한국테너, 최고의 칼라프 !! …” L'OPÉRA ET DU MONDE LYRIQUE, 2007

주요 국내 출연 오페라
2006년 서울 시립오페라단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2005년 예술의 전당 “안드레아 셰니에”

바리톤 한명원

이태리 부세토 콩쿨, 스패인 아라갈 국제 성악 콩쿠르 1위 우승, 피렌체 극장 오페라 "리골레토" 에서 리골레토 역으로 세계적인 테너 라몬 베르가스와 함께 열연.

제라르" 역을 맡은 바리톤 한명원이 '조국의 적'(Nemico della patria)을 열창하자 관객은 격정적인 갈채를 멈추지 못했다. 공연 도중에 터진 박수가 이처럼 길어진 것은 이례적이었다. 바리톤 한명원은 제라르 그 자체였다. 인물과 상황 해석에 특출한 재능을 지닌 그는 풍부한 성량을 섬세하게 조절하며 놀라운 호소력으로 관객을 설득했다." <연합뉴스 2005>

올해 최고의 한국인 유망 차세대 성악가로는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에서 제라르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리톤 한명원이 꼽혔다. <동아일보 2005>

"놀랍도록 풍부한 성량과 정확한 성격표현이 빛난 제르몽 !!” L'opera, 2004

주요 국내 출연 오페라
2007년 글로리아 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2005년 예술의 전당 “안드레아 셰니에” 등 출연


지휘: 쥬세페 핀치 (이태리 라 스칼라 극장)

쥬세페 핀치는 밀라노 스칼라 극장의 전문 오페라 지휘 과정을 마친 후 Gianluigi Gelmetti 와 Gustav Kuhn를 사사했다. 1999년부터 세계 3대 오페라극장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태리 밀라노 스칼라 극장의 전속 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세계적인 지휘자 Riccardo Muti, Roberto Abbado, Niksa Baresa, Bruno Bartoletti, Gary Bertini, James Conlon, Rafael Fruehbeck de Burgos, John Eliot Gardiner, Valery Gergiev, Renato Palumbo, Stefano Ranzani ,Corrado Rovaris, Jeffrey Tate 등과 함께 작업하였다.


프로그램

모차르트 "후궁으로 부터의 도주" : 서곡과 아리아 : 나에게 내려질 어떤 형벌이라도...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 나는 이 동네의 제일가는 이발사
푸치니 "토스카" : 별은 빛나고
구노 "로미오와 쥴리엣" : 아 ! 꿈속에 살고싶어라
레하르 "미소의 나라" : 당신은 나의 모든 것
베르디 "운명의 힘" : 서곡과 두엣 : 이 엄숙한 시간에...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 이상한 일이야!
마스네 "베르테르" : 왜 나를 깨우는가…
베르디 "가면 무도회" : 일어나시오!... 당신이었군!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 파리로 떠납시다, 오 내 사랑.
푸치니 "투란도트" : 공주는 잠 못이루고
번슈타인 "캔디드" : 화려하고 즐겁게 !
F. Sartori : Con te partiro (당신과 함께 떠나리)
E. Di Capua : O sole mio (오 나의 태양)
Agustin de Lara : Granada (그라나다)
Ernesto De Curtis : Non ti scordar di me (날 잊지 마세요)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으로 인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협연: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