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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2/7(목)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라흐마니노프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3.11.27
조회 366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3년 12월 7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10회 정기연주회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 '리추얼 라흐마니노프Ⅳ'
***출연
지휘 프란시스코 발레로-테리바스
협연 피아노 임효선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부천필은 리추얼 라흐마니노프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의식을 치르는 듯 고요하고 아름다운 보칼리제 선율이 천천히 마음을 두드리고, 피아니스트 임효선이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으로 열기를 더하며 거부할 수 없는 라흐마니노프만의 음악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공연의 후반부이자 이번 시리즈 대미를 장식하는 ‘교향적 무곡’은 그가 사망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걸작이다. 섬세하면서도 불꽃 같은 표현력을 가진 스페인 지휘자 프란시스코 발레로-테리바스가 부천필과 함께 정열적이고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관객을 매혹적인 음악 축제로 이끈다. 이번 해, 부천필과 <리추얼 라흐마니노프> 시리즈를 함께한 우리는 이제 모두 라흐마니노프 스페셜리스트이다.
***지휘 프란시스코 발레로-테리바스(Francisco Valero-Terribas)
"동시대 스페인 마에스트로 중 의심의 여지가 없는 가치를 가진 효과적인 지휘자 중 한 명“
-Revista Scherzo
”우아하고 섬세하며 풍부한 표현력 속에 자연스러움을 갖추었다“
-Beckmeser
”스페인 출신의 마에스트로 프란시스코 발레로-테리바스는 음악가와 마에스트로 간의 충실한 소통을 보여주었고, 포디움 위에서 그는 투명하고도 명료한 음악을 빚어냈다“
-Revista Ritmo
”그는 지휘자로써 많은 동료들이 갖고 싶어 하는 재능이 있다. 그는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음악을 해석하고 펼쳐낼 수 있는 재능을 타고났다“
-Ritmo Magazine
스페인 지휘자 프란시스코 발레로-테리바스는 로린 마젤, 데이비드 진만, 베르나르 하이팅크 등 저명한 지휘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그는 요엘 레비, 아이삭 카라체프스키, 존 넬슨 및 헤수스 로페즈 코보스 지휘자의 부 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로린 마젤의 카스렐톤 페스티벌에 상주 지휘자로 초청되기도 했다.
스페인 발렌시아 오페라 하우스 (레지나 소피아 예술 궁전) 부지휘자, 스페인 국립 유스 오케스트라 현대 음악 아카데미의 음악 감독을 역임한 그는 루체른 스트링 페스티벌, 상하이 오페라, 그라나다 시립 오케스트라, 멕시코 칸쿤 심포니, 북 체코 필하모닉, 남 덴마크 필하모닉을 비롯하여 브라질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심포니 및 헬리오폴리스(Heliopolis) 심포니 오케스트라, 하이파(Haifa) 오케스트라, 트랜실바니아(Transylvania) 주립 필하모닉, 헬리오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호흡을 맞추었으며, 그 중 스페인 RTVE 오케스트라(Spanish Radio and Television Symphony Orchestra), 갈리시아(Galicia) 오케스트라, 발렌시아 오케스트라, 엑스트레마두라(Extremadura) 오케스트라 등에는 여러 시즌 초대받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발레로-테리바스는 저명한 협연자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왔는데, 에린 몰리, 엘레니 데 라 메르세드, 이반 마그리, 미구엘 라몬, 군-브리 바크민, 토마스 모저, 호수 데 솔라운, 안나 페트로바, 안나 닐센, 소피아 멜리키안, 후앙 제수 로드리게즈, 파타 부르출라체 등 저명한 성악가들이 포함된다. 현대 음악에 조예가 깊은 그는 주앙 길헤르메 리퍼, 호세 라몬 엔시나르, 알리시아 디아즈, 호세 안토니오 레젠데, 메르세데스 자발라, 에밀리 쿨리 및 올리버 크누센 작곡가의 작품을 초연한 바 있다.
프란치스코 발레로-테리바스는 발렌시아 고등 음악원에서 클라리넷을 전공하고 오케스트라 지휘 전문과정을 수학하였다. 이태리 시에나 키지아나 음악원, 예르비 아카데미, 맨하탄 음악학교, 루체른 페스티벌 아카데미, 카브리오 현대 음악 페스티벌 등에서 로린 마젤, 데이비드 진먼, 마린 알솝, 요르마 파눌라, 파보 예르비 및 니메 예르비와 지휘 공부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스페인 RTVE 오케스트라, 스페인 국립 오케스트라, 마드리드 오케스트라와 클라리네스트로서 협연도 진행하였다. 호라시오 구티에레즈 및 호아킨 아추카로와 피아노 레퍼토리를 함께 하였다.
2023년 하반기에 그는 한국에 방문하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예술의전당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피아노 임효선
피아니스트 임효선은 베를린-콘체르트 하우스, 암스테르담-콘써트헤바우, 브뤼셀-빨레드보자르, 뉴욕-링컨쎈터홀, 엘에이 디즈니 콘서트홀, 도쿄 -오퍼씨티홀, 오디토리 드 마드리드 등 세계 각지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홀에서 연주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03년 비오티 국제 콩쿨에서 2, 3위 없는 1위와 특별상 그리고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2007년 세계 3대 음악콩쿠르의 하나인‘퀸 엘리자베스 피아노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여, 세계무대에 임효선을 각인시켰다. 2005년에는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베토벤 비엔나 국제 콩쿠르에서의 입상과, 후기 소나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로스엔젤레스의KIMF 국제 콩쿠르, 오벌린 국제 콩쿠르, 주니어 쇼팽 콩쿠르, 국제 하이든 실내악콩쿨, 바이마르 국제 실내악 콩쿨 등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활동분야인 실내악 앙상블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녀는, 미샤 마이스키, 힐러리 한과 연주를 마쳤으며, 2011년 시즌에는 루드비히 트리오 베토벤 음반이 출반되었으며, 2013년 시즌에는 베토벤 협주곡 4번과 루드비히 트리오와트리플 콘체르토 음반이 발매되었다.
서울예고 재학 당시 최연소 나이로 동아콩쿠르에 입상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발탁되어 서울예고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졌고, 서울대 수시 수석입학 후 도미하여 세계 최고의 명문인 커티스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2003년에 커티스 음대의 피아노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학생으로 발탁되어 페스토라치 프라이즈를 수상했고, 이탈리아의 이몰라 음악원 마스터를 수료,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의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2011년 경희대 피아노과 교수로 최연소 임용되어, 현재까지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발히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피아노 임효선)
라흐마니노프, 교향적 무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