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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허승연의 새로운 도전 “슈베르트 소나타”
비회원
2007.05.30
조회 187
2007 허승연 피아노 독주회
Seung-Yeun Huh Piano Recital
허승연의 새로운 도전 “슈베르트 소나타”
1.일시/장소:2007년 5월31일 (목)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 전당
2007년 6월3일 (일) 오후 6시 LG 아트센터
2.연 주 자 :허승연(피아노)
3.프로그램 :리스트 순례의 해 1년 <스위스>
소나타 B♭장조 D960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뛰어난 연주로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허승연이 2006년 리스트 <순례의 해> 리사이틀과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에 이어 2007년 5월31일(목) 김해문화의전당과 2007년 6월3일 LG 아트센터에서 “리스트와 슈베르트”로 다시 찾아온다.
2006년 1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리스트 <순례의 해> 연주로 아카데믹한 연주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던 허승연은 각 연주자에 대한 깊은 연구와 이해력으로 한국인 최초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음반과 동양인 최초이자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리스트 <순례의 해> 전집 음반을 유럽의 명문 레이블 아르스무지치를 통해 발매한 바 있다. 2005년과 2006년을 리스트에 집중하며 지냈던 허승연은 언제나 새로운 것에 도전해 왔던 것처럼 2007년을 슈베르트의 해로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번 2007년 연주회에는 리스트에서 슈베르트로 넘어가는 시기로 정하여 전반부에서는 리스트의 <순례의 해> 제1년과 후반부에서는 스위스와 슈베르트의 마지막 소나타이자 가장 큰 소나타인 D960을 연주할 예정이다.
익히 알려진 얘기처럼 허승연은 리스트 <순례의 해> 전집 녹음을 위해 바이런의 시에 대한 공부와 함께 리스트가 <순례의 해>를 작곡하던 시기에 거주하던 지역들을 찾아 머무르고 곡의 소재를 직접 찾아 보는 등 리스트를 이해하고 알기 위해 노력했었다. 이번 연주에서도 허승연은 슈베르트와 그의 음악에 대해 알기 위해 슈베르트 곡의 다양한 화음 분석에 관한 책을 읽는 등 슈베르트를 이해 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현재 취리히 음악원의 부학장이자 클래식부 학장으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허승연은 이번 독주회를 통해 모차르트와 리스트 스페셜리스트의 이미지를 넘어서서 슈베르트 소나타의 새로운 해석을 알리는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 이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대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