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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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서울시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
비회원
2007.04.10
조회 220

서울시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
“Bach와 Lauridsen의 삶과 죽음”

서울시합창단에서는 2007년 4월 21일(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합창단의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공연한다. 서울시합창단의 100번째 맞는 정기연주회로 프로그램은 성모마리아가 수태하여 기뻐하는 모습을 그린 Bach의 Magnificat과 인생의 죽음을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장엄하면서도 따뜻한 Morten Lauridsen의 Lux Aeterna를 연주하게 된다. 첫 곡으로 연주되어지는 Giovanni Croce의 "Buccinate in neomenia tuba"(초승달이 떠오를 떄 나팔을 불어라)는 베니스의 성 마가 성당의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인하여 두개 혹은 세 개의 합창단이 서로 나뉘어져 스테레오 음향을 추구하는 곳으로 동일한 멜로디와 리듬의 각구절이 메아리쳐 울리는 듯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두 번쨰 연주곡인 바로크 음악의 대가인 J.S.Bach의 "Magnificat"(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나이다)는 인생의 태어남을 화려하고도 밝은 음색과 빠르고 활발한 리듬 속에서 고도의 테크닉으로 수태의 기쁨과 환희의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또한 현존하는 미국의 작곡가이면서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교수이기도 한 Morten. Lauridsen의 “Lux Aeterna”(그들에게 영원한 빛을 주소서)는 인생의 죽음을 고요하고도 서정적인 선율과 화음으로부터 생성되는 독특한 음의 색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번연주회는 서울시합창단의 100번째 맞는 정기연주회는 작년 12월 서울시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임명된 염진섭 단장이 맡게 되며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Bach와 Lauridsen 폭넓은 감정의 기복을 수준 놓은 연주로 맛보게 될 것이다.


․ 일 시 : 2007. 4. 21(토) 오후 7시30분
․ 장 소 : (재)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출 연 : 지 휘 - 염진섭(서울시합창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협 연 - 모스틀리 오케스트라


** 청취자 여러분 열 분께 두 장씩, 스무분을 초대합니다. <초대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