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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송영훈과 쿠아트로시엔토스의 피아졸라 탱고 프로젝트 <탱고 어게인>
비회원
2007.05.01
조회 322
첼리스트 송영훈 with 쿠아트로시엔토스의 피아졸라 탱고 프로젝트
“Tango Again”
한국을 빛내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송영훈의 TANGO AGAIN 콘서트!
2006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2400석 전석매진의 열기와 감동을 다시한번!!!
1. 공연일시: 2007년 5월 15일(화) 오후 8시
2. 공연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일본 최고의 탱고그룹 ‘쿠아트로시엔토스’가 피아졸라의 음악을 만나 탱고의 역사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남다른 열정과 음악적 성숙미를 느낄 수 있는, 그들만의 색다른 탱고의 세계
MIK의 멤버이자 국내 실내악의 기반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한국을 대표하는 소신있는 연주자로서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중인 첼리스트 송영훈과 일본 최고의 탱고그룹 ‘쿠아트로시엔토스'가 만나 탱고의 영혼을 다시 한번 울린 앨범 ‘TANGO’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을 갖는다.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하나가 되어 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새롭게 표현한 송영훈.
불멸의 탱고 ‘Libertango’(리베르탱고), ‘Oblivion’(오블리비언), ‘Inviero Porteno’ (인비에로포르테노) 등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는 그의 앨범 ‘ TANGO’는 뛰어난 그의 음악적 면모와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탱고 그룹 ‘쿠아트로시엔토스’와 함께 탱고를 향한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내고 있다.
이미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는 탱고음악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뮤지션으로, 어중간한 춤곡용 음악 수준에 머물러 있던 탱고를 클래식의 영역에 속하는 장르로 인식되도록 만든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음악계의 역사적 인물이며, 반도네온(bandoneon)이란 아르헨티나식 아코디온 연주의 거장이기도 한 그는, 이른바 ‘누에보 탱고(Nuevo Tango)’라 불리는 탱고의 신경향을 앞장서서 이끈 선구자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의 찬사와 경외의 대상이 되었던 ‘탱고의 황제’ 피아졸라의 작품을 송영훈과 쿠아트로시엔토스의 음악적 언어로 풀어내는 이번 공연은 그만큼 주목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깊은 내면을 울리는 피아졸라의 멜로디를 통해, 아르헨티나 탱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또한 송영훈의 풍부하고 호소력 짙은 연주가 탱고의 묘미를 한껏 살린다.
PROGRAM
Libertango
Oblivion
Invierno Porteno
Michelangelo ‘70
-intermission-
Esculao
Milonga Del Angel
Muerte Del Angel
Vardarito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하여 변동될 수 있습니다.
This program is subject to change without any notice.
PROFILE
첼리스트 송영훈 (Cellist Young-Hoon Song)
첼리스트 송영훈은 5세 때부터 첼로를 시작하여 11세 때 서울 시향과 랄로 협주곡 협연으로 국내 음악계에 데뷔, 이화경향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망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1988년 예원학교 2학년 재학 중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실기 장학생으로 입학, 졸업 때 전체 실기 최고상 ‘최고 예술상 리더쉽’을 수상함으로써 그 실력을 인정받아 1992년 줄리어드 음대를 거쳐 영국의 노던 왕립 음악원에서 유학하였다. 랄프 커쉬바움에게 사사하면서 노던 왕립 음악원 콩쿠르 전체 대상 등 세계유명 콩쿠르를 석권하면서,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하였는데, Finnish Radio Symphony Orchestra(Dimitri Slovodnik 지휘), Tapiola Chamber Orchestra (Penderecki concerto 작곡가 참석), Helsinki Philharmonic Orchestra 등과 꾸준히 협연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줄리아드 음악학교 초청 Yo-Yo Ma Master Class에 최연소 참가자로 선발되어 연주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의 독주회를 통하여 솔로 연주가로서 위치를 또한 굳혀가고 있는 송영훈은 1996년 세종 솔로이스츠의 멤버로서 활약, 1999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인 금호 현악 사중주단의 멤버로 국내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한 문화대사로서 적극적이고 눈부신 활동하였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8월에 대통령상을 받았다.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ECO)의 객원 수석으로 일본 11개 도시 투어(피아니스트 Radu Lupu협연), 영국, 독일, 스위스 투어(피아니스트 Radu Lupu협연), Barbican Center 연주, Dortmund Konzert Haus 연주, 스위스 Tonhalle 연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며 2002년에는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그 활약상이 인정되어 한국의 문화대사로 임명되었다. 2003년에는 핀란드 Lohja Festival 초청으로 Opening Concert, 지중해, 그리스, 이태리 연주, 런던, 아테네, 플로렌스(이태리) 등에서 챔버 뮤직 콘서트, Dresden(독일) Elmau Festival 연주, 체코 라디오 심포니와 협연과 MIK 앙상블을 창단하여 한국 실내악계를 새롭게 개척해나가고 있으며 이후 2004 English Chamber Orchestra 객원 수석, 교토 페스티발 협연, 2006 서울시향 챔버뮤직 객원 수석, 슈만 서거 150주년 기념음악회, 서울 뮤직 페스티발 협연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송영훈은 1749년산 카를로 안토니오 테스토레(Carlo Antonio Testore)로 연주하고 있다.
쿠아트로 시엔토스 (CUATROCIENTOS)
일본 최고의 탱고 밴드로 알려진 쿠아트로시엔토스는 바이올린 연주자 아이다 모모코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하야시 마사키, 베이스 주자인 니시지마 토루, 반도네온 주자인 기타무라 사토시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2002년부터는 바이올린과 반도네온이 추가되어 섹스텟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아르헨티나 탱고 밴드인 ‘엘 아란꾸’의 바이올리니스트인 라미로 가죠를 게스트로 초청, 라이브를 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그해 10월에는 아르헨티나 탱고 댄스 쇼인 “탱고리베르타”에서 아르헨티나 탱고 댄스의 거장인 후안 카를로스 코페스와 협연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이들 모두 일본의 천재 반도네온 주자인 료타 코마츠와 함께 공연 및 음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타로 하카세, 리사 오노, 재즈트로닉 등 일본의 많은 재즈, 탱고 뮤지션들과 활동중이다. 그들은 2005년에 이미 국내에서 EBS의 공감 SPACE 공연을 통해 송영훈과 협연을 하기도 하였고, 2006년에는 송영훈과 함께 홍콩 공연을 통해 많은 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쿠아트로시엔토스’는 숫자 ‘400’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기량을 100%를 발휘해 모두 400%의 기량으로 연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이 공연에 아름다운 당신에게 청취자 다섯 분을 초대합니다. 각 두 장씩의 초대권을 드립니다. <초대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