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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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세계 최정상 오보이스트 Albrecht Mayer 초청음악회
비회원
2007.01.21
조회 256

군포 프라임필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Ⅰ-
세계 최정상 오보이스트 Albrecht Mayer 초청음악회


-일정 : 2007. 2.10 (토)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다가오는 2007년,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그 확고한 위치를 인정 받고 있는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홍기)는 창단 1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한다. 1997년 창단 이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군포 프라임필은 이제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군포 프라임필은 이번 창단 10주년 기념 특별기획 음악회의 첫 번째 무대로 베를린필의 수석 오보이스트이자 세계적인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초청음악회>를 2007년 2월1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갖기에 더욱 주목 된다. “신이 내린 재능”으로 평가 받는 알브레히트 마이어의 경이롭고 매혹적인 오보에 연주는 이미 2004년 예술의 전당에서 가졌던 군포 프라임필과의 협연무대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기에 이번 내한무대가 크게 기대된다.
이번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창원시향 상임지휘자 장윤성의 지휘로 군포 프라임필은 서광태 작곡의 <독도찬가>와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라장조>를 한국 초연한다.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라장조는 원래 <바이올린 협주곡 제7번 라장조 K.271a>로 오보에 협주곡으로 새롭게 재 탄생된 곡이다.

“신이 내린 재능” “매혹의 악기, 경이로운 오보에 연주자”

그의 연주는 노래하는 듯한 선율과 각기 다른 악상들을 풍부함으로 그려내는 매우 독특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Albrecht Mayer를 오늘날 가장 탐구적이고 노력하는 국제적인 오보이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는 것에 크게 놀라지 않는다.
Mayer는 Gerhard Scheuer, Georg Meerwein, Ingo Goritzki und Maurice Bourgue 등과 함께 수학했으며, 1990년 그가 솔로 연주자로 Bamberg Symphony Orchestra에 들어갔을 때 그의 화려한 경력은 시작된다. 이후 2년,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솔로 오보이스트로 지명됨으로써 최고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이때부터 그는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 사이먼 래틀(Sir Simon Rattle), 니콜라우스 하논코트(Nikolaus Harnoncourt) 등 최고의 지휘자들과의 연주를 비롯해 셀 수 없이 많은 국제 무대에서 연주하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그는 오보에 연주 음반 레코딩에 있어서도 다수의 앨범을 보유한 연주자로 손꼽힌다. Richard Strauss, Ralph Vaughan Williams, Ermanno Wolf-Ferrari 등의 오보에 협주곡을 레코딩했으며, 베를린 바로크 솔로이스츠와 함께 연주한 Telemann의 숨겨진 작품들을 최초로 녹음하여 The Echo Klassik Prize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Nigel Kennedy와 함께 레코딩한 바하의 더블콘체르토 D단조는 몇 달동안 독일 클래식 음반 챠트의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피아니스트 Markus Becker와 함께 녹음한 낭만주의 레퍼토리 CD는 클래식 잡지 The magazine Classic FM으로부터 이달의 낭만주의 CD로 선정되는 등 그의 매력적인 오보에 연주는 음반을 통해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Mayer는 현재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Oboe 수석단원으로서 오케스트라 활동뿐만 아니라 유럽 각지에서 솔로 및 챔버 연주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