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숨을 멎게 하는 세계 최정상의 하모니”
“이들의 숨소리 조차도 감동으로 다가온다”

일정- 2007년 1월 30일(화) 오후 8시,예술의전당 콘서트홀


The Philippine Madrigal Singers(MADZ)
2007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신년음악회

♦ 합창으로 세계를 정복한 MADZ
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해진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가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0년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던 세계합창제에 초청되면서부터이다. 당시 이들이 기존 합창단과는 달리 반원의 독특한 형태로 둘러앉아, 지휘자의 눈빛 사인과 함께 부르는 노래는 듣는 모든 이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 그 자체였다. 실로 많은 사람이 그들의 마술 같은 아카펠라 사운드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감동은 합창의 하나되는 울림에서 온다. 그들만의 독특한 색깔을 지닌 합창단들이 모여 전혀 새로운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낼 때, 그 웅장함은 극에 달한다. 어긋나지 않으면서 각각의 합창단들이 지닌 개성을 끌어내야 한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은 작업이다. 이런 면에서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합창의 본고장인 유럽의 까다로운 평론가들의 입에서 ‘유럽 수준을 넘어선 세계 최고의 합창’이라는 격찬과 함께 최고의 대우와 존경을 받는 이들 음악의 저력은 무엇인가. 이미 한국에도 수많은 고정 팬이 있는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가 새로운 지휘자 마크 카피오와 함께 신년축하로 마련하는 가슴 설레는 내한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