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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슈투트가르트 체임버합창단 2006 내한공연
비회원
2006.09.30
조회 393
세계 최정상, 정통 유럽 합창의 에센스, 16개 독립된 파트가 만들어내는 신묘의 아카펠라 앙상블
*일정
-2006년 10월 31일(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6개의 독립된 목소리를 내는 신묘의 아카펠라 앙상블
30년 이상의 역사 속에서 합창단은 바로크 초기에서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유럽 성악과 합창음악의 방대한 영역을 모두 그들 레퍼토리로 섭렵해 왔다. 현재는 바로크 전성기 시대의 작품들(바하와 그의 아들들, 젤렌카, 헨델)과 19세기와 20세기의 오라토리오(16개의 독립된 목소리를 위한 클리투스 고트발트의 편곡들과 풀랑, 리게티)에 치중하여 연주하고 있다.
1750년에서 1900년에 이르는 성악 레퍼토리에는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아카펠라 작품들이 빠져 있기 때문에 클리투스 고트발트(‘슈투트가르트 스콜라 칸토룸’ 지휘자)는 낭만 후기와 인상주의 시대의 기악과 성악 솔로곡들을 16개의 독립된 목소리를 위한 아카펠라 곡들로 편곡을 하였다. 그는 자신의 편곡에 ‘리게티의 미크로포리포니’와 동일한 하나의 스타일을 사용한다. 고트발트의 이런 노력들이 아카펠라 레퍼토리 확장에 매우 중요하고도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되었다.
합창단의 국제적 명성은 1989년, 1992년, 그리고 2004년의 전미 투어와 1988, 1996, 2002년의 전 아시아 투어로 이어졌고, 세계합창총연맹이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합창 심포지엄에도 1987년(1차 심포지엄)과 1996년(4차 심포지엄) 두 차례나 초대되는 영예를 누렸다.
합창공연은 시와 음악 그리고 언어와 소리의 통합이다
합창공연은 시와 음악의 통합, 언어와 소리의 통합이라고 말한다. 34년의 역사를 가진 슈투트가르트 합창단이 뛰어나다고(superb) 평가 받는 이유는, 밝고 맑은 언어와 강하고 아름답게 조화된 음악으로 합창공연의 본질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뛰어난 실력의 솔로 단원들의 노래는 전체 합창공연과 잘 조화되면서도 겉돌지 않는다. 합창단 공연의 정확한 가사 전달 역시 공연을 풍성하게 해주는 큰 요소이다. 또한 슈투트가르트 합창단은, 단순한 멜로디에 서로 다른 가사로 반복해서 부르는 독일 전통민속음악의 특성을 잘 살리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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