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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및 장소 2023년 11월 10일 (금)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023년 11월 17일 (금)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위 공연 중 1개를 고르셔서 신청해주세요.◀ 2. 초대인원 : 10쌍 (1인 2매, 총 20매) 3. 작품설명 : 대한민국 오페라의 자존심 솔오페라단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명품 콘서트 오페라 라보엠 ***출연 Maria Tomassi, 박지민, 박현정, 김동원, 김성결 Dragoljib Bajic, 강태영, 이승규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위너합창단, 라가찌 어린이합창단 우리들의 젊은 날! 오페라를 통해 떠올리는 추억! 솔오페라단은 오는 11월 10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 오페라 ‘La Boheme‘를 공연할 예정이 다. 2024년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2024년까지 2년 동안 선보일 푸치니 시리즈 중 올겨울 처 음 선보이는 '그레이트 오페라 시리즈 Ⅰ 라보엠’ 은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작 중 하나 로 앙리 뮈르제의 ’보헤미안의 생활‘을 바탕으로 주세페 자코사와 루이지 일리카가 이탈리아어 대본을 완성하여 1896년 2월 토리노의 레조극장에서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초연된 4막의 오페라이다. 라보엠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겨울이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이다. <라 보엠>은 푸치니의 3대 오페라 <토스카>, <나비부인> 중에서 가장 선율이 풍부하고 가장 극적인 효과를 잘 표현 하고 있는 대표적인 걸작이다. 오페라 라보엠은 파리 뒷골목, 가난한 삶 속에서 온갖 기쁨과 고통을 경 험하며 성장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묘사한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토대로 한 오페라이다. ‘보헴’이란 풍습에 구애 없이 자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사 람들을 일컫는 말로 작곡가 푸치니 자신이 유학시절 가난한 보헤미안적인 생활을 체험하였기에 오페라 라보엠은 더욱 실감나게 우리 젊은 날의 추억을 되새겨 보게 한다. <라 보엠>의 유려한 선율은 마치 우리를 오페라 안의 세계에 빠져있는 듯 한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 또한 인간 내면에 숨어있는 가장 순수한 사랑, 죽어가면서도 ‘사랑하였음으로 내 삶은 너무 아름답고 행복하였노라’고 고백하는 이 시대 최고의 휴먼 드라마이다. 자유로움을 원했던 예술가가 마주한 현실 이번 공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 네 명의 예술가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젊다는 이유만으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버텨내야만 하는 부담감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것이 젊은이들의 현실은 그때나 지금이 마찬가지이다. 라보엠의 원작이 되었던 앙리 뮈르제의 소설〈보헤미안 삶의 장면들(Scènesde la vie de bohème)〉에서도 답답한 현실에 몸부림치는 젊은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다. 원작자 앙리 뮈르제 역시, 시인을 꿈꾸다 생활고로 신문잡지에 연재하기 시작한 무명작가이다. 뮈르제는 19세기에 이미 20세기 자 유주의에 젖은 예술가 보를레르와 사실주의 미술의 선구자 쿠르베, 낭만주의에서 예술지상주의의 문고 를 연 방빌과 막역한 친구 사이였다. 시대를 잘못 타고난 천재성 때문에 그랬는지 이들은 당시 사회를 한탄하며 카페에 모여 물만 마셔대는 부랑아로 치부 받기도 한다. 앙리 뮈르제는 이러한 자신의 주변에 서 소재를 찾아 자신을 닮은 로돌포, 쿠르베를 닮은 마르첼로, 보를레르를 닮은 쇼나르, 방빌을 닮은 콜 리네를 소설 속에 그려냈다. 예술가의 자유로움을 인정받기는커녕, 늘 춥고 배고프고 눈물과 한숨으로 채워질 수밖에 없는 그들의 차가운 현실과, 죽어가는 연인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곤 기도밖에 없었던 냉혹하고 비참한 상황을 그는 더욱 극대화시켰다. 변화와 새로운 예술에 대한 희망에 몸무림치지만, 그에 따른 잔인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젊은이들의 이 야기를 그려낸 2023년 콘서트오페라 라보엠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국내외 최고의 캐스팅 연출가 노이룸과 호흡을 맞춰 이번 공연을 이끌어갈 지휘자 Valter Attanasi는 지휘자 Valter Attanasi는 이 시대의 가장 흥미로운 지휘자 중 한 사람으로 밀라노의 Teatro alla Scala, 나폴리의 San Carlo, 로마의 Teatro dell'Opera, 아레나 디 베로나, 피렌체의 Teatro Comunale, 스폴레토의 Festival dei Due Mondi 등 이탈리아의 주요 극장은 물론이고 비엔나의 Musikverein 및 Konzerthaus, 함부르크의 Staatsoper,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Colon, 멕시코 시티의 Bellas Artes, 프 라하의 Rudolfinum 및 국립 오페라, 부다페스트 국립 오페라, 국립 오페라 브라티슬라바, 스톡홀름 왕 립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권위있는 극장에서 수많은 교향악과 오페라공연의 지휘를 맡아온 베테랑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버지니아 주 포츠머스시의 명예 시민으로 2019년 현 이탈리아 공 화국 대통령인 세르지오 마타렐라(Sergio Mattarella)에게 Cavaliere dell'Ordine della Stella d'Italia 훈장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주역들의 프로필도 단연 화려하다. 여주인공 미미는 아퀼라의 카젤라 국립음악원과 로마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 루치아노 네로니국제 성악콩쿨, 움베르토 조르다노 국제오페라콩쿨등 해외의 수많은 콩 쿨에서 우승 하며 비엔나, 잘츠부르크, 취리히, 이스탄불, 뉴욕, 시카고 등 세계 주요극장에서 주역을 맡 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소프라노 Maria Tomassi가 맡았다. 로돌포 역은 서울대학교와 빈 국립음대 음악원을 졸업하고 코벤트가든 오페라 하우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주역 가수로 발탁된 테너 박지민 이 맡았다. 그는 비엔나 벨베데레 국제콩쿠르, 프랑스 아트송 국제콩쿠르, 이태리 비요티, 툴루즈 국제 성악콩쿨, 에스토니아 Klaudia Taev, 스텔라마리스 국제성악콩쿠르(코벤트가든 대표로 참가) 등 수많은 국제 콩쿨에서 우승한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테너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나 넵트렙 코도 “박지민처럼 연기를 잘하는 성악가는 처음 봐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엔나, 잘츠부르 크, 피렌체, 베르가모등 국내외의 수많은 오페라 하우스에서 활동하며 청중을 사로잡는 에너지와 감성적인 목소리로 청중들을 사로잡은 Dragoljub Bajic은 콜리네를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무제타역은 신라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하여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을 석사졸업하고 마스카니 국제성 악콩쿨 우승, 아스펜 국제음악제 참가, 수십회의 독창회 및 오페라 주역을 맡은바 있는 부산의 실력있는 소프라노 박현정이 맡았다. 특히 소프라노 박현정은 섬세한 표현력과 폭넓은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소프라노다. 오페라 라보엠의 감초이자 맛을 더하는 마르첼 로 역과 쇼나르 역 역시 부산 출신으로 세계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바리톤 김동원과 김성결 이 맡아 주목을 끈다. 바리톤 김동원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하고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 악원과,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A.D를 졸업하였다. 세계적인 콩쿨 Toti Dal Monte 국제 콩쿨 우승하 고, Mario del Minaco, Maria Callas, Riccardo Zandonai 등 다수의 국제 콩쿨 입상한 그는 유럽, 미국 그리고 국내에서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