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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3년 9월 16일 (토)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첼리스트 심준호의 "Schumann"
***출연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박종해
첼리스트 드미트리 리, 채훈선, 박상혁
심준호가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 … ‘슈만’을 이야기하다
내면의 열정과 본연의 솔직함이 담긴 슈만의 작품을 첼로 선율로 선보여
강렬하고 거침없는 연주, 깊이 있는 소리와 끊임없는 탐구정신으로 수많은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고 있는 첼리스트 심준호가 2023년 9월 16일(토) 저녁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매 해 리사이틀 무대를 통해 클래식 팬들을 만나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슈만을 주제로 관객들을 찾는다.
첼리스트 심준호는 독주와 협연,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전방위 플레이어로, 현재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첼리스트이다.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심준호는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세계적인 첼리스트 나탈리아 구트만으로부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연주하는 진정한 음악가”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금호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중앙음악콩쿠르 우승, 2012년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 2위에 입상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슈만이 음악을 통해 표현하려 했던 내면 깊은 곳의 열정과 본연의 솔직한 감정을 첼로 선율을 통해 감상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심준호는 “작곡가 슈만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작품에 투영하는 모습과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고자 탐구했던 모습이 내가 추구하는 음악적 색채와 닮아 있기에 주제로 선택하게 되었다”며 “특히 슈만이 자신의 작품 속에서 그의 상반된 자아를 격정적인 플로레스탄과 서정적인 오이제비우스로 표현한 것처럼 그의 작품은 대체적으로 다이내믹 레인지가 굉장히 크다. 이러한 역동적인 표현이 나의 연주 스타일과 잘 어울리기에 관객들에게 슈만을 들려주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공연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심준호는 이 날 공연 프로그램으로 첼로를 위해 쓰여진 작품이 아닌 곡들을 선곡하여 첼로만의 음색으로 표현된 새로운 곡 해석을 들려줄 예정이다. 1부에서는 오보에를 위해 작곡된 ‘3개의 로망스 Op. 94’와 성악을 위해 작곡된 ‘시인의 사랑 Op. 48’을 첼로와 피아노 연주로 선보인다. 심준호와 오랜 시간 함께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연주로 함께한다. 2부에서는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된 ‘첼로 협주곡 a단조 Op. 129’를 첼리스트 드미트리 리(Dmitry Lee), 채훈선, 박상혁의 앙상블 연주와 함께 4대의 첼로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3년을 맞이하여 펼치는 이번 리사이틀은 심준호가 한 명의 작곡가를 주제로 선보이는 첫 번째 단독 리사이틀로써 탐구적이면서도 음악가 심준호의 보다 성숙한 첼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첼리스트 심준호 Shim Joon Ho
독주와 협연,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전방위 플레이어로, 현재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첼리스트로 자리매김한 심준호는 강렬하고 거침없는 연주, 깊이 있는 소리와 끊임없는 탐구정신으로 수많은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고 있다.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모두 수석으로 입학하면서 타고난 음악적 재능의 빛을 발하기 시작한 그는 금호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2006년 제32회 중앙음악콩쿠르 우승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 콩쿠르 우승, 2012년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2위, 특히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함으로써 유럽을 넘어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성남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광주시향, 부산시향, 부천필하모닉, 원주시향 등 국내의 모든 주요 교향악단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 융에 필하모닉, 베오그라드 RTS 방송교향악단, 노르웨이 방송교향악단, 자그레브 필하모닉, 자그레브 솔로이스츠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노르웨이 베르겐 뮤직 페스티벌, 파거보그 뮤직 페스티벌, 네덜란드 오우드워터 뮤직 페스티벌, 헝가리 세게드 뮤직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독주회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2011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라이징스타로 선정되었고, 2015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하루 만에 완주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2018년에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부산시향과의 협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유럽 ECMA(European Chamber Music Academy) 멤버로 활동하며 실내악 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진 그는 2012년, 그의 음악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을 결성하며 2015년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2017년부터 2년에 걸쳐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을 완주하였다. 한국의 차세대 연주자들이 모인 클럽M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소니 클래식을 통해 발매된 피아니스트 박종해와의
서울시향의 수석 첼리스트를 역임한 그는 현재 서울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조영창을 사사하였고, 노르웨이 국립음악원에서 이 시대 최고의 거장 트룰스 뫼르크와 지안 왕을 사사하며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마쳤다. 현재 세계적인 스트링 브랜드 라센 스트링스의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1710년도 ‘Carlo Ruggeri’에 의해 제작된 ‘Vaska’ 악기를 사용 중이다.
***피아니스트 박종해 Park Jong Hai
“강한 내면과 진심 어린 감성 표현, 최고 수준의 기량 모두를 갖추고 있다”는 극찬과 함께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준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무대 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 피아노 앞에서 자유롭게 펼쳐 내보이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음악 안에서 진정한 자유로움을 누리는 연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강충모와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한 박종해는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와 최우수 협주곡 연주 특별상,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 이탈리아 에판시에서 수여하는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상, 노르웨이 트롬소 Top of the World 콩쿠르 2위와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차세대 한국 대표 피아니스트로 활동해왔다.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취리히 톤할레,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홍콩 체임버, 로열 왈로니 체임버, RTE 국립 심포니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취리히 톤할레, 뮌헨 가슈타익,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파리 루브르 오라토리움 등 유럽 대표 무대에서 독주회를 선보였다. 2019년에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오직 박종해만이 들려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그의 이름을 국내 청중들에게 깊이 각인시킨 바 있다.
***첼리스트 드미트리 리 Dmitry Lee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및 석사 졸업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 음악원 졸업
동 대학 고음악 바로크 첼로 졸업
현 이언 첼로 연구소 대표
***첼리스트 채훈선 Chae Hoon Sun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예비학교 및 학•석사 졸업
독일 뮌헨 국립음대 실내악 석사과정, 로스토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뮌헨 ARD 콩쿠르 피아노트리오 부문 한국인 팀 최초 3위 입상 및 청중상, 특별상 수상
위그모어홀 파크하우스 어워드 우승,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대상 수상
해외음악파견콩쿠르 문화체육부장관상(전체 대상) 수상, 베를린 도메니코 가브리엘리 콩쿠르 3위 입상
서울시향 객원수석, 대전시향 객원수석,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단원 역임
현 룩스 트리오, 발트 앙상블 멤버
***첼리스트 박상혁 Park Sang Hyeok
예원학교 수석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입학
이화경향음악콩쿠르,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1위 및 성정콩쿠르 대상 수상
안토니아 야니그로 주니어 국제 첼로 콩쿠르 2위,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및 그랑프리 수상
성남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강릉시향 협연
리히텐슈타인 국제 음악 아카데미 전액 장학생 선정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영 탤런트 선정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 3위 입상
#프로그램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
3 Romances for cello and piano, Op. 94 (13’)
1. Nicht schnell
2. Einfach, innig
3. Nicht schnell
시인의 사랑
Dichterliebe, Op. 48 (31’)
1. Im wunderschonen Monat Mai
2. Aus meinen Tranen sprießen
3. Die Rose, die Lilie, die Taube, die Sonne
4. Wenn ich in deine Augen seh'
5. Ich will meine Seele tauchen
6. Im Rhein, im heiligen Strome
7. Ich grolle nicht
8. Und wußten’s die Blumen, die kleinen
9. Das ist ein Floten und Geigen
10. Hor' ich das Liedchen klingen
11. Ein Jungling liebt ein Madchen
12. Am leuchtenden Sommermorgen
13. Ich hab' im Traum geweinet
14. Allnachtlich im Traume
15. Aus alten Marchen winkt es
16. Die alten, bosen Lieder
-Intermission-
네 대의 첼로를 위한 첼로 협주곡
Cello Concerto for 4 Cellos (arr. Richard Klemm) Op. 129 (25’)
I. Nicht zu schnell
II. Langsam
III. Sehr lebha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