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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3년 8월 18일 (금) 저녁 7시 30분 수원시립교향악단
2023년 8월 20일 (일) 오후 5시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원하시는 공연 날짜를 꼭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10쌍 (1인 2매, 총 20매)
4. 작품설명 :
2023클래식 레볼루션 레너드 번스타인
새로운 형식과 주제로 꾸며지는 롯데콘서트홀 여름 클래식 페스티벌 클래식 레볼루션
뜨겁고 강렬한 음악 혁명 한국의 BBC 프롬스
베를린필 클라리넷 수석이자 지휘로 급부상중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가 예술감독을 맡아 더욱 다채롭게 꾸미는 클래식 레볼루션
매 년 특정 작곡가의 대표적인 작품을 총 망라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고품격 클래식 축제. 롯데문화재단(대표 김선광)은 8월11일~20일까지 2023 클래식 레볼루션 <레너드 번스타인>를 개최한다. 2020년 처음 선보인 클래식 레볼루션은 첫해 베토벤을 시작으로 21년 ‘브람스와 피아졸라’, 22년 ‘멘델스존과 코른골트’라는 이색적인 조합을 통해 특정 작곡가의 음악을 집중탐구할 수 있는 유기적인 프로그래밍으로 주목을 받았다.
교향곡과 협주곡을 중심으로한 기본적인 프로그램에 체임버 뮤직 데이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내악 작품들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클래식 레볼루션은 ▲알찬 프로그램, ▲주제를 갖춘 형식, 그리고 해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톱 아티스트들이 총망라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음악축제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연주자, 지휘자, 작곡자로 천재적인 삶을 보여준 레너드 번스타인의 생애
“음악을 이해하기 위해 음정, 플랫, 코드 등에 대해 많은 것을 알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도 가장 멋진 점은 음악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이다”
-레너드 번스타인-
2023 클래식 레볼루션에서 집중 조명할 작곡가는 레너드 번스타인이다. 그는 연주자, 지휘자, 작곡가로서 손색없는 천재적인 인물이었으며, 끊임없이 당대의 음악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언어를 개발했다. 그의 작품에는 재즈의 영향이 강하며 반영되어 있고, 북미와 남미의 뚜렷한 그루브가 종종 선명하게 드러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번스타인의 유명한 '캔디드' 서곡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춤곡 등 그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들이 페스티벌 기간동안 연주된다.
더불어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번스타인에게 큰 영향을 끼친 작곡가 중 한 명인 요하네스 브람스의 작품도 다수 선보인다. 번스타인은 전통과 기원을 중시하고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추종자로 그의 작품은 "고전적 형식"에 대한 놀라운 성찰을 담고 있다. 브람스 외에도 번스타인의 친구이자, 스승, 그리고 그들의 작품에 큰 영향을 준 슈만, 거슈윈, 차이콥스키, 말러, 드보르작의 작품도 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 연계되어, 폭넓은 라인업으로 축제의 여정을 채운다.
***솔리스트를 넘어 지휘자로까지 음악의 보폭을 넓혀가는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특히 23년 클래식 레볼루션은 베를린 필하모닉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최근 지휘로도 급부상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오텐잠머가 새롭게 예술감독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는 예술감독으로서 신선하고 패기 넘치는 감각으로 보다 짜임새있는 프로그램을 이끌고 페스티벌 기간동안 지휘자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솔리스트, 실내악 주자로 활동하며 매우 적극적인 음악적 행보를 펼쳐 나간다.
오텐잠머는 22년 내한해 클래식 레볼루션에 대한 수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동분서주해왔다. 특히 클래식 레볼루션 개막을 5개월여 앞둔 이른 시점에 프로그램북 인사말을 미리 써 보낼 정도로 매우 의욕적이면서도 준비된 자세로 페스티벌에 큰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클래식 레볼루션은 페스티벌 이름에 반영된 것처럼 혁신적인 발전과 전통적 가치 사이의 균형을 맞춘 음악축제”라고 밝히며, “이러한 철학은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경험에 대해 열린 자세와 호기심을 유지하며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우리의 뿌리, 유산, 가족, 기원을 존중해야 한다는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이러한 신념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레오나드 번스타인을 선정한 것 역시 이러한 음악적 정신에 부합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올 해의 페스티벌 주제를 번스타인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안드레아스 오텐잠머는 독특하고도 탁월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클라리네티스트, 예술감독, 그리고 지휘자로서 전 세계 관객과 비평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89년 오스트리아-헝가리계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4세의 나이에 피아노를 배우며 일찍이 음악을 접했으며, 이후 첼로를 배우기도 했다.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클라리넷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2009년 베를린 필하모닉의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하버드 대학교에서의 학업을 중단한 후 음악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으로 선발되어 정식 입단했으며, 현재까지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클라리네티스트로 각광받는 그는 마리스 얀손스, 사이먼 래틀, 안드리스 넬슨스, 야닉 네제 세겡, 다니엘 하딩, 로렌조 비오티의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서울시립교향악단, NHK 심포니와 함께 세계 유수 공연장에서 협연했으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그슈타트 메뉴인 페스티벌,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과 같은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축제에 초청받아 공연한 바 있다.
한편 그는 바이마르에서 니콜라스 파스케를, 취리히에서 요하네스 슐레플리를 사사하며 지휘를 배웠으며, 이후 리카르도 무티, 얍 판 츠베덴, 프랑수아 자비에 로스의 부지휘자로 활약한 바 있다. 2020/21 시즌에는 아르메니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지휘자로 정식 데뷔했다. 2021년 그슈타트 메뉴인 페스티벌 지휘 아카데미에서 네메 예르비 상을 수상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한 그는 2022년 여름, KBS교향악단 및 도쿄 교향악단을 지휘하며 성공적으로 아시아 무대에 올랐으며, 현재 MDR 라이프치히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하 필하모니아, 리스본 굴벤키안 오케스트라, 이스탄불 주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도쿄 교향악단, NHK 심포니, 갈리시아 레알 필하모니 지휘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클래식 레볼루션과 스위스 뷔르겐스톡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서 음악축제를 꾸려나가고 있는 그는 유자 왕, 조성진, 리사 바티아쉬빌리,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 필립 자루스키, 고티에 가푸숑, 솔 가베타 등 세계적인 솔리스트와 실내악으로 호흡을 맞추는 등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유빈, 황수미, 한재민, 윤홍천, 신창용 등 전세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국내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어벤저스급 협연 라인업
클래식 레볼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작곡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완성도 높은 연주로 무대 위에 구현하는 최상의 연주자 라인업에 있다. 초대 클래식 레볼루션 예술감독이었던 크리스토프 포펜과 차기 예술감독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의 음악적 명성과 리더십을 중심으로 한 열흘 간의 음악축제는 축제 4년차를 맞이하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국 연주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 국내를 대표하는 많은 연주자들이 바쁜 해외 일정 가운데에서도 해당기간 과감히 한국행을 택하게 만든다.
매 공연마다 솔리스트로서 무대를 이끄는 한국 최고의 연주자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축제의 묘미이지만, 클래식 레볼루션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은 이러한 연주자들이 한 데 모여 실내악을 선보이는 체임버 뮤직 콘서트 데이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예술감독이자 클라리네티스트인 오텐잠머를 비롯하여 레이 첸(바이올린), 윤홍천(피아노), 한재민(첼로), 조진주(바이올린), 김사라(비올라) 등이 함께해 각 연주자들의 개인적 역량을 넘어 시너지를 일으킨 무결점의 무대를 선보인다.
<8월 18일(금) 7:30PM 수원시립교향악단>
8월 18일(금)에는 지휘자 최희준과 수원시향이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마단조를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함께 번스타인 교향곡 제 2번 “불안의 시대”를 들려준다.
<8월 20일(일) 5PM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8월 20일(일)은 오텐잠머가 지휘와 협연을 함께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된다. 그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브람스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2개의 왈츠를 비롯하여 번스타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 번스타인 프렐류드 푸가와 리프 등을 연주하며 2023 클래식 레볼루션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