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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6/15(목)&17(토) 세종 체임버 시리즈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3.06.06
조회 264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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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3년 6월 15일 (목) 저녁 7시 30분 '마르틴 가르시아 가르시아'
2023년 6월 17일 (토) 오후 5시 백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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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3 세종 체임버 시리즈
마르틴 가르시아 가르시아, 백혜선
고전주의 시대 피아노 작품에 집중한 <2023 세종 체임버 시리즈>
건반 악기의 개량과 함께 많은 피아노 작품이 작곡된‘고전주의 시대의 피아노 작품’집중 조명
고전주의 시대 대표 작곡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다양한 피아노 프로그램으로 구성
제18회 국제 쇼팽 콩쿠르 3위의 마르틴 가르시아 가르시아
관록의 연주자 백혜선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2023 세종 체임버 시리즈>를 선보인다. 세종 체임버 시리즈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의미 있는 실내악 프로그램과 뛰어난 연주자들을 조명해 온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클래식 기획 공연이다. 올해 세종 체임버 시리즈의 주제는 '고전주의 시대의 피아노 음악'으로, 작곡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피아노 작품을 각기 다른 피아니스트의 독주로 선보인다.
6월 15일에는 2021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3등상과 피아노 협주곡 최고 연주상을 수상한 스페인 피아니스트 마르틴 가르시아 가르시아가 베토벤 바가텔과 피아노 소나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마르틴 가르시아 가르시아의 첫 한국 연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은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맡는다. 여전히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연주자 백혜선이 하이든부터 모차르트, 베토벤까지 세 작곡가의 작품을 고루 들려줄 예정이다.
클래식 피아노 음악의 절정기, 고전주의 시대의 피아노 작품을 심도 있게 경험하는 시간
<2023 세종 체임버 시리즈>는 한 명의 작곡가나 연주자를 넘어, 보다 확장된 관점으로 '고전주의 시대의 피아노 음악'을 주제로 선정하여 공연을 꾸렸다. 고전주의 시대는 하프시코드, 포르테피아노를 거쳐 오늘날의 피아노의 모습에 가까워지기까지 악기의 비약적인 개량을 토대로 많은 피아노 작품이 작곡되고 발전된 시기다. 또한, 소나타라는 형식이 정립되면서 하이든의 건반 작품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이에 많은 영향을 받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까지, 유의미한 작품이 많이 작곡되어 클래식 피아노 음악의 절정기라 보기도 한다. 이번 세종 체임버 시리즈에서는 이를 주요한 구심점으로 삼아, 4일 간 4명의 피아니스트의 다채로운 연주로 고전주의 시대의 피아노 작품을 심도 있게 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피아니스트 마르틴 가르시아 가르시아
1996년 스페인 히혼 태생의 마르틴 가르시아 가르시아는 레이나 소피아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갈리나 이기아자로바를 10년 이상 사사했고, 뉴욕의 메네스 음악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5살 나이에 음악 공부를 시작해, 2005년 바르셀로나 청소년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06년 세고비아의 산타 체칠리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8년 모스크바의 로타리 국제 대회 등 여러 국내외의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마르틴 가르시아 가르시아는 26세가 되던 2021년,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상, 바르샤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등 상과 함께 피아노 협주곡 최고 연주상을 수상했다. 특히 마우리치오 폴리니, 크리스티안 짐머만, 마르타 아르헤리치처럼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승에 오른 첫 번째 스페인 연주자가 되었다. 이후 2022년, 아시아, 미국, 유럽 및 스페인에서 7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였는데, 뉴욕 카네기 홀, 도쿄 산토리 홀, 마드리드 국립 음악당과 같이 세계 음악계의 상징성을 지닌 무대에 올라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2023년에는 보다 특별한 열의를 갖고 전 세계의 많은 무대에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거의 2년 만에 다시 클리블랜드의 무대에 설 것이며, 캘리포니아와 캐나다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스페인의 여러 새로운 도시에서의 공연을 포함해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일본 NHK 오케스트라와의 데뷔 무대도 앞두고 있다. 마르틴은 마침내 이루어지는 한국 데뷔 무대인 세종문화회관 세종 체임버 시리즈 및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연주를 고대하고 있다. 뛰어난 피아니스트로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마르틴 가르시아 가르시아는 항상 연주를 통해 청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백혜선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화려한 스케일, 호쾌한 타건과 기교를 뛰어넘어 심오함과 섬세한 서정을 두루 표출하고 음악의 본질에 접근하며 청중이 원하는 것을 탁월하게 조화시켜 감동을 주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굴지의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국적 최초 상위 입상을 비롯하여 미국 윌리엄 카펠 국제 콩쿠르 우승 및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리즈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수상 직후 20년 만의 최연소 교수 임용이라는 화제를 만들며 서울대학교 교수로 10년간 재직했고, 2005년 홀연히 박차고 드넓은 세계로 나아가 미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공연장인 뉴욕 카네기홀, 링컨센터, 도쿄오페라시티홀, 베를린필하모니홀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보스턴 심포니,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뮌헨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등과의 협연, 동시에 당대 최고의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음반사 EMI 레이블과 3개의 솔로 음반을 출시했으며, 미국의 브리지 레이블로 첼리스트 로렌서 레써와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전곡 음반을 발매했다. 2018년부터 롯데콘서트홀에서 <백혜선의 베토벤>으로 베토벤 소나타 전곡 및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는데, 3년에 걸친 2020년까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021년에는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초청되어 독주자뿐 아니라 챔버 뮤지션으로서의 남다른 연주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교육자로서 어린 음악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호평 받았다. 2023년 1월, 피아노 앞에 앉은 50여 년의 세월 동안 얻은 인생 내공을 담은 에세이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를 출간했다. 2002년 일본 사이타마현 문화예술재단이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에 선정되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큰 업적을 보인 예술가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예술원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 교수와 부산국제음악제 창립 및 예술감독을 역임한 뒤 현재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6월 15일 (목) 저녁 7시 30분 '마르틴 가르시아 가르시아'
베토벤
6 Bagatelles, Op. 126
Piano Sonata No. 15 in D Major, Op. 28 "Pastoral"
모차르트
Piano Sonata No.10 in C major K. 330(300h)
Piano Sonata No.14 in c minor K.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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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7일 (토) 오후 5시 백혜선
모차르트
Fantasia in d minor, K. 397(385g)
12 Variations in C Major on "Ah, vous dirai-je Maman", K. 265(300e)
하이든
Capriccio in G Major, Hob. XVII:1
Variations in f minor, Hob.XVII:6
베토벤
15 Variations and Fugue "Eroica" in E-flat Major, Op. 35
※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