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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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4/8(토) 브랜든 최(색소폰)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3.03.27
조회 218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3년 4월 8일 (토) 오후 5시 2.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라흐마니노프 듀오 리사이틀 "RACHMANINOFF 앵콜" 콘서트 ***출연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브랜든 최는 지난 2022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로만 구성된 앨범 앨범 “Rachmaninoff”를 발매하고 11월 24일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에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Rachmaninoff” 앨범과 발매 기념 공연을 통해 브랜든 최는 테너, 알토, 바리톤, 베이스, 4성부를 갖추고 있는 색소폰의 특성을 활용, 각 곡에 어울리는 서로 다른 성부의 색소폰을 선택해 색소폰 특유의 깊은 사운드와 개성을 잘 살려내며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는 클래식 색소폰에 대한 진지하면서도 남다른 도전정신으로 이루어 낸,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시도와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해당 앨범과 발매 기념 공연에서는 하마마츠 국제 콩쿠르 1위를 비롯, 롱티보, 루빈스타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듀오 피아니스트로 참여했다. 이들은 2022년 봄을 시작으로 수개월간 크고 작은 무대에서 리허설, 공연뿐 아니라 라흐마니노프의 다양한 작품을 함께 녹음하며 깊게 호흡을 맞췄다. 깊은 울림과 진실한 감동을 선사한 지난 공연 이후, 브랜든 최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많은 관객으로부터 앵콜 콘서트 요청을 받아왔으며, 2023년 4월, 서울에서 다시 한번 듀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4월 8일(토) 17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라흐마니노프 앵콜 콘서트”를 개최하며, “Rachmaninoff” 앨범과 발매 기념 공연에서 선보였던 프로그램을 비롯, 새로운 듀오 프로그램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솔로 프로그램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앵콜 콘서트를 준비하며 “브랜든 최와 함께 연주하는 것 자체가 매우 즐겁고 함께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 바흐의 음악을 많은 음악가들이 아주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듯이, 클래식 색소폰이라는 악기로 연주하지 못할 작품은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브랜든 최와 다양한 작품을 함께 연주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는 미국과 프랑스에서의 유학 이후 7년간 한국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에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김규연과 수 차례 듀오 공연을 가졌으며 여수국제음악제에서 글라주노프의 색소폰 협주곡을 국내 초연하고 평창대관련음악제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끄는 ‘고잉홈프로젝트’에 색소폰 수석으로 참여한 바 있다. 올해 라흐마니노프 콘서트 외에도 3월 창원시립교향악단, 5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8월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 10월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12월 광주시립교향악단 등과의 협연을 통해 앙드레 웨이그나인의 랩소디, 폴 크레스톤의 색소폰 협주곡을 비롯한 여러 색소폰 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브랜든 최는 프랑스 리옹 국립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석사 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최연소 나이로 박사 학위(D.M.A)를 받았다. 미국 맨하탄 음악대학 교수이자 뉴욕 필하모닉 상임 작곡가를 역임한 Susan Botti(수산 보티)의 색소폰 콘체르토를 미국 신시내티 오케스트라와 세계 초연하며 솔리스트로서 주목받았고, 한국인 클래식 색소포니스트로서는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미국 신시내티 컴피티션 1위, 미국 MTNA 국제 콩쿠르 2위,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1위, 한전 콩쿠르 1위 등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콘서트홀, 크로아티아 블라고예 베르사 홀, 미국 놀스 색소폰 앙리앙스 컨퍼런스, 아시아 색소폰 콘그레스, 아시아 퍼시픽 색소폰 아카데미 등에서 초청 리사이틀을 개최하고 미국 신시내티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천안시립교향악단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 앨범 를 시작으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색소폰 콰르텟 프로미티안과 , 클래식 색소폰의 대중화를 위한 , 직접 작곡 및 편곡한 , , , 클래식 색소폰 미니앨범 까지 다양한 앨범을 발매하였고, 2022년 9월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을 다양한 성부의 클래식 색소폰으로 재해석한 를 발매하며 앨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클래식 색소폰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악기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브랜든 최는 다양한 방송매체 출연과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클래식 색소폰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겸임교수)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Ilya Rashkovskiy)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출신으로, 풍부한 감성표현과 테크닉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 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8세에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한 그는 2001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2005년 스페인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0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2010년 비엔나 다 모타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2011년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위, 2012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수상했다.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미국 투어 중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리사이틀 연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키예프 국립 필하모닉, 굴벤키안 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했다. 또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오사카 심포니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악원 볼쇼이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 파리 살 플레옐, 뉴욕 링컨센터 등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솔로 음반으로는 낙소스 레이블을 통해 발매한 차이콥스키의 사계와 피아노 소나타 앨범(2008), 알파와 오메가 홍콩에서 발표한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환상곡 앨범(2009)이 있다. 최근 실내악 연주에 관심을 가지며 메조 소프라노 브리지트 바예, 소프라노 오리안느모 레티뿐만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발레리 소콜로프, 안제이 비엘루프와 함께 연주했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