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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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4/14(금) 알프스 인 코리아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3.03.27
조회 253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3년 4월 14일 (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알프스의 소리와 함께 찾아온 봄!
한국-스위스 수교 60 주년 기념 음악회
<알프스 인 코리아>

***출연
호른 / 알프호른 : 미샤 그로일, 파울로 무노즈-톨레도
요들 : 다리아 오키니
슈비제르오르겔리 : 수잔나 파르너
아레테 콰르텟


2023 년 4 월!
한국-스위스 수교 60 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음악회가 펼쳐진다!
한국과 스위스의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소누스아트는 한-스 수교 60 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4 월 12 일부터 19 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5 개 도시에서 진행한다. 이번 투어에서는 국내 무대에서는 보기 힘든 스위스의 전통음악인 요들과 전통 악기인 알프호른 연주자들이 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현악사중주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요들’과 ‘알프호른’을 한 무대에서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지방 목동들이 즐겨 부르는 특수한 형태의 노래 창법인 요들은, 흉성과 높은 가성이 엄청나게 자주, 빨리 교체되는 창법이 특징이다. 생애 첫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다리아 오키니(요들러)와 수잔 파너(슈비제르오르겔리)는 다른 나라에서의 공연 보다도 한국에서의 공연을 더욱 기대하고 있다. 다리아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는 수잔의 슈비제르오르겔리 반주와 어우러져 스위스 정통 요들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긴 악기로 알려진 알프호른은 과거 알프스 목동들이 소를 부르거나 산 아래 사람들과 의사 소통할 때 사용했다고 한다. 알프호른을 연주할 미샤 그로일 (Mischa
Greull)과 파울로 무뇨즈 톨레도(Paulo Muñoz Toledo)는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호른 연주자이기도 하다. 이들은 알프호른과 호른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의선 책거리를 시작으로, 5 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일주일간의 여정!
홍대에 위치한 경의선 책거리는 한-스 수교 60 주년을 맞아 4 월 8일부터 한달간 스위스의 거리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투어는 4월 12일 수요일 경의선 책거리 음악회를 시작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서울예술의전당, 대구서구문화예술회관, 수원 경기아트센터, 홍천문화예술회관 그리고 다시 서울 거암아트홀까지 총 5 개 도시, 7 회의 음악회를 통해 한국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세계적인 작곡가 ‘다니엘 슈니더’의 특별한 선물!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색소폰 연주자 다니엘 슈니더의 곡을 세계 초연한다. 이 곡은 2 개의 알프호른, 현악 사중주 그리고 노래가 함께하는 독특한 편성이 눈길을 끈다. 한국과 스위스의 60 주년 수교기념을 축하하는 의도로 그가 특별히 작곡한 곡으로, 양국의 연주자들의 화합으로 연주된다. 특히, 스위스 전통악기와 현대악기가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멜로디와 스위스 저명 작가들의 시를 가사로 사용한 노랫말이 어떤 매력으로 다가오게 될지, 기대해도 좋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알프스의 청량한 소리!
스위스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상상하게 하는 맑고 청량한 멜로디는,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의 몸과 마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잠시나마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몇 번의 클릭으로 알프스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인터파크에서 <알프스 인 코리아>를 검색하길 바란다. 스위스로 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올 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요들러 : 다리아 오키니, 슈비제오르겔리 : 수잔나 파르너
스위스의 인스(Ins)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다리아 오키니(Daria Occhini)는 어린 시절부터 요들을 불렀고, 그녀의 어머니는 전통음악을 하는 유명한 요들러였다. 현재 22세인 다리아는 루체른의 음악대학에서 민속음악을 공부하며, 요들에 중점을 둔 민속음악을 하고 있다. 솔로 요들러로서 뿐만 아니라 다른 구성과 밴드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수잔 파너(Susanne Farner)는 스위스의 전통 아코디언인 슈비쳐오르겔리(Schwyzerörgeli)를 연주하며 10 년 가까이
다리아와 함께 하고 있다. 수잔은 인스(Ins)와 가까운 슈츠(Sutz)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으며, 슈비제르오르겔리를 굉장히 감각적으로 감정을 담아 연주하는 연주자이다. 수잔과 다리아는 잘 만들어진 한 팀으로 무대에서 친구처럼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호른 / 알프호른 : 미샤 그로일, 호른 / 알프호른 : 파울로 무뇨즈 톨레도
풍부한 감정표현과 감미로운 사운드를 자랑하는 미샤 그로일 (Mischa Greull)은 1993 년 이후부터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수석 호른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취리히 예술대학의 호른 및 음악생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럽, 미국, 캐나다 그리고 아시아 등에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12세에 호른을 연주하기 시작한 파울로 무뇨즈 톨레도
(Paulo Muñoz Toledo)는 칠레 대학교 음악원과 파리 음악원에서 공부했다. 그는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시작, 1997 년 베를린 필하모닉의 명문 카라얀 아카데미를 거쳐 2002 년부터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아레테 콰르텟
2021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수상 및 5개 특별상
2023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1위 및 최고해석상 수상

아레테 콰르텟은 2019 년 9 월 결성 이후 출전한 첫 콩쿠르인 2021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수상 및 5개의 특별상을 모두 석권, 그간 어느 팀도 이뤄내지 못한 유례없는 실내악단 우승을 기록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2 년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특별상, 2023 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 및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최고해석상을 수상하며 그들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제12회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작곡가 토시오 호소카와의 현악 사중주 위촉곡 ‘UTA-ORI’ 최고 연주상과 독일 쥬네스 무지칼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예후디 메뉴인 라이브 뮤직 나우 e.V. 장학금을 수혜 받고 있다. 지난 4월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성료한 이들은 현재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김재영, 에벤 콰르텟, 크리스토프 포펜 교수와 에버하르트 펠츠 교수를 사사하며 뮌헨국립음대 실내악과정 재학 중에 있다.


#프로그램

블라도 루리 : 알프스 숲의 마지막 작별 인사
더글러스 힐 : 겨울 태양을 향해
아르카디 실클로퍼: : 필라투스
한스-유르크 서머 : 사운드 루트 "레이신"

에밀 골리문트 : 그리움
다리아 오키니 : 뢰바우
뤠디 렝글리 : S‘요들
루에디 라이만 : 호흐 오베
나자 래스 : 올드박스

다니엘 슈니더 : 2개의 알프호른과 현악 4중주 그리고 성악을 위한 노래(창조의 노래) 2023

Intermission

윤이상 : 현악 4중주 4번 1악장

베토벤 : 2개의 호른과 현악 4중주를 위한 6중주 내림 마장조 Op.81b
Allegro con brio 빠르고 활달하게
Adagio 아주 느리고 침착하게
Rondo-Allegro (론도-빠르게)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공지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