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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3년 3월 16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세종솔로이스츠, 조이스 디도나토 MIT 토드 마코버 교수에게 세종솔로이스츠가 위촉 살아있는 전설, 조이스 디도나토 협연 인류와 자연의 공존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담다! ***출연 세종솔로이스츠 얼 리(이얼,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조이스 디도나토 메조소프라노 스티븐 김 바이올린 세종솔로이스츠의 업적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이라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는 국제무대에서 훨씬 유명한 앙상블이다. 1994년 미국에서 창단되어 내년이면 30주년이 되는 이 앙상블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20개가 넘는 도시에서 500회가 넘는 연주회를 가져왔다. 1997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 아스펜 음악제의 상임 실내악단으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상주 실내악단으로 활동했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음악 축제로 손꼽히는 ‘힉엣눙크! 페스티벌’의 주역이기도 하다. 세종솔로이스츠의 예술적 업적 중 가장 손꼽히는 것은 그 어떤 음악 단체보다도 세계 초연하는 작품을 무대에 많이 올린다는 것이다. 저명 작곡가들에게 신작을 위촉하는 무대를 꾸준히 만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23년 3월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다. MIT 미디어 랩 교수이자 21세기를 이끄는 현대음악 작곡가인 토드 마코버에게 위촉한 <오버스토리 서곡>(협연 조이스 디도나토)의 한국 초연이 바로 그것. 2019년 퓰리처 상에 빛나는 리처드 파워스의 원작 3월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들을 수 있는 <오버스토리 서곡>은 2019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리처드 파워스의 소설 ‘오버스토리(The Overstory)’가 던진 환경 문제에 대한 예술적 고찰을 담아낸 작품이다. 소설에서는 한 그루의 나무로 상징되는 아홉 인물의 개별적인 삶을 극적으로 보여주며 시작하는데, 현존하는 정상의 메조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가 이 중의 한 사람인 식물학자 패트리샤 웨스터퍼드 역을 연기하는 모노드라마 형식이다. 독창자(single voice), 체임버 앙상블, 그리고 전자 장치(electronics)를 위해 작곡된 오페라적인 작품으로 약 30분간 연주된다. ‘오버스토리’의 사전적 의미는 숲 상층부의 전체적인 생김새를 말한다. 이 작품은 퓰리처상 수상작일 뿐 아니라 ‘워싱턴포스트’,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책이었으며,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3월 7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세계 초연 후(https://www.lincolncenter.org/venue/alice-tully-hall/overstory-overture-762) 바로 오리지널 팀이 전원 내한하여 아시아 초연이자 한국 초연 무대를 꾸민다. <오버스토리 서곡>은 하나의 독립된 작품으로, 작곡가 마코버 교수가 음악과 진일보하는 기술을 결합한 다수의 오페라를 작곡하면서 개척해온 테크닉을 활용하고 확장한다. 또한, 마코버가 추후 창작을 예정하고 있는 오페라 <오버스토리>의 미래를 청중들이 미리 엿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인간과 자연의 공생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이 여정은 2020년 세종솔로이스츠의 강경원 총감독이 마코버에게 공동 프로젝트를 제안함으로 성사되었다. 마코버는 강감독이 “서사가 있고 연극적인 작품”을 원했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비슷한 시기에 마코버는 소설가 리처드 파워스에게 그의 작품 <오버스토리>에 기초한 오페라를 창작하려는 생각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마코버의 기존 오페라 작품들을 잘 알고 있었던 파워스는 이를 듣고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 마코버는 오페라의 첫 번째 버전, 즉 오페라 <오버스토리>의 분위기와 사운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일종의 요약본 같은 작품을 만드는 것을 세종솔로이스츠 측에 제안했고, 그렇게 <오버스토리 서곡>이 탄생하게 되었다. 현대 음악의 비전을 제시하는 작곡가 토드 마코버 MIT 교수 클래식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와 컴퓨터 과학자였던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토드 마코버는 숙명처럼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약해 작곡가이다. MIT 미디어 랩이라는 세계적인 미디어 융합 기술연구소에서 음악과 퍼포먼스 등 시청각 예술에 기술이 결합되는 분야의 연구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마코버는 이 작품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저는 우리를 둘러싼 세계로부터 분리됨으로 인해 인류가 치러야 하는 대가에 대해 리처드 파워스의 <오버스토리>만큼 유려하고 열정적으로 말하는 책을 본 적이 없어요. <오버스토리 서곡>은 이 위대한 소설에 기초한 오페라를 창작하는 저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책의 중심인물과 주제를 소개하는 작품입니다. 또한, 자연의 네트워크화된 지능, 우리가 이것에 아무 생각 없이 해를 가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상호 연결된 우리의 책임과 잠재력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관점의 제시를 연극적으로 표현해 주는 사운드, 구조, 감각이 소개됩니다. 저와 오랫동안 협업해온 메조소프라노 조이스, 그리고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일은 예술적으로 매우 즐거운 일이면서도 하나의 특권이기도 했죠. 우리 모두는 3월에 뉴욕과 서울의 청중에게 이 신작을 선보일 그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슈퍼 디바의 목소리와 연기,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 그리고 드림팀의 협업 <오버스토리 서곡>에서는 두 개의 서사가 평행을 이루며 진행한다. 첫 번째 서사는 조이스 디도나토가 연기하는 패트리샤 웨스터퍼드라는 식물학자를 통해 인간의 관점을 보여준다. 웨스터퍼드는 나무들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거대한 네트워크를 발견했지만 동료 과학자들의 불신과 학계의 배척으로 고통받는 인물이다. 나머지 하나의 음악적 서사는 ‘나무의 세계’로, 지휘자 얼 리(이얼)가 이끄는 세종솔로이스츠와 전자 장치로 표현된다. 두 개의 서사 층은 때로는 서로를 무시하고, 때로는 섬세하게 뒤섞이거나, 격렬하게 충돌하다가 마침내 불안정하지만 희망적인 결말 안에서 하나로 결합된다. 마코버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전자 장치는 이 작품에서 기계적이기보다는 매우 자연적인 소리를 생성하면서 나무들의 소통이 감지되도록 돕고 독창자와 오케스트라 사이의 대조를 과장하거나 또는 두 음향을 융합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조명과 음악가들의 섬세한 움직임이 음악을 한층 더 강조하며 작품을 보다 연극적으로 만들어준다. 마코버는 청중에게 강렬한 몰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랫동안 함께 해온 동료들로 팀을 꾸렸다. 영국의유명 대본 작가(리브레티스트) 사이먼 롭슨은 듣고, 발견하고, 파괴되고, 재탄생하는 웨스터퍼드의 경험을 따라 진행되는 원작의 텍스트를 토대로 네 부분으로 이루어진 서사 구조를 만들었다. 경계를 뛰어넘는 안무가이자 연출가인 캐롤 아미티지는 이야기 전체에 걸쳐 서서히 발전되는 인간과 나무 사이의 관계를 묘사하고 서사를 뒷받침해 줄 수 있도록 독창자와 연주자들의 무대 위 움직임을 연출했다. MIT 미디어 랩의 피터 토피 박사는 시각 효과와 조명으로 숲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고, 마코버의 오랜 동료이자 MIT 미디어 랩의 벤 블룸버그 박사는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을 놀랍고도 섬세하게 혼합하는 사운드 시스템을 설계했다. <오버스토리> 콘서트의 전반부에는 멘델스존, 베베른 등 클래식 음악팬들이 사랑하는 고전적인 레퍼토리들을 갈라 형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이자 앤 아버 심포니의 음악감독이기도 한 얼 리(한국명 이얼)의 지휘와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는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극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강경원 총감독은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신작 위촉을 적극적으로 하는 단체이며, 토드 마코버, 조이스 디도나토와 함께 작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들은 우리의 프로젝트에 무한한 상상력과 예술성을 채워주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혁신적이며 동시대적인 주제를 전달하는 음악을 제공한다는 공통의 비전을 찾았고, 뉴욕과 서울의 청중에게 <오버스토리 서곡>을 선보일 그날을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이스 디도나토만이 할 수 있는 2가지의 공연 주역인 메조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는 전 세계 오페라 하우스 무대를 정복한 슈퍼 디바로 이번 공연이 두 번째 내한 공연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상인 그래미상 3회 수상, 독일을 대표하는 음악상인 에코 클래식 상 4회 수상, 영국을 대표하는 음악상인 그라모폰 상 2회 수상 외에도 오페라 분야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리처드 터커 상, 연극ㆍ뮤지컬ㆍ공연까지 총망라하는 로렌스 올리비에 상 수상 등 셀 수 없는 수상 경력이 그녀의 예술성과 스타성을 동시에 검증해 주고 있다. 서정적이며 변화무쌍하게 폭넓은 음역대를 오가는 메조소프라노로 오페라, 리사이틀, 크로스오버 프로젝트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물론이거니와 남미, 아시아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조이스 디도나토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국을 찾아, 헨델과 퍼셀 등 바로크 시대의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아리아로 연기와 무대 연출이 동반되는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여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적이 있다. 2022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야닉 네제 세겡과 내한이 예정되어 있다가 무산된 적이 있다. 조이스는 3월 16일 세종솔로이스츠와의 협연 무대 이틀 전인 14일, 오랜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크레이크 테리와의 리사이틀인 <스프링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그녀의 24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하는 선물 세트 같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헨델ㆍ하이든ㆍ하세의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가곡, 프랑스 샹송, 미국의 재즈 레퍼토리까지 천의 목소리로 관객을 매혹시키는 조이스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토드 마코버(Tod Machover, 작곡가/MIT 미디어 랩 교수, 1953-) 토드 마코버는 MIT 미디어 랩, 음악 및 미디어 교수이자 랩 내 ‘미래의 오페라(Opera of the Future)’ 그룹 책임자이다. 뉴욕 타임즈지에서 "음악적 공상가(musical visionary)"로, 로스 앤젤리스 타임즈지에서 "미국에서 가장 진일보한 작곡가(America’s most wired composer) "라고 칭해진 그는 영향력 있는 작곡가이자 발명가이기도 하다. 전통적인 예술적, 문화적 경계를 허무는 음악을 만들고, 유명한 거장부터 모든 능력을 갖춘 음악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위해 음악의 잠재력을 확장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찬사를 받아왔다. 마코버는 줄리아드 스쿨에서 엘리엇 카터 및 로저 세션스와 함께 공부했으며, 파리에 있는 피에르 불레즈의 IRCAM(Institute for Research and Coordination in Acoustics / Music) 뮤직 리서치 분야 최초의 디렉터였다. 2006년부터 그는 런던 왕립 음악원의 작곡과 객원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마코버의 음악은 링컨 센터, LA 필하모닉, 루체른 페스티벌(2015년 상주 작곡가), 도쿄 스트링 콰르텟 같은 세계 각 곳의 음악 단체들에 의해서 위촉되고 연주되었다. 그는 미국 예술 문학 아카데미, 프롬 앤 쿠세비츠키 재단, 미국 국립 예술 기금 위원회, 프랑스 문화부에서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Arts) 등 수많은 단체의 상과 영예를 안았다. 그는 2012년 퓰리처상 음악 부문 최종 후보자였으며 2013년 케네디 공연 예술 센터에서 수여하는 예술 옹호상(the Arts Advocacy Award)을 처음으로 수상했다. 2016년에는 뮤지컬 아메리카가 선정한 ‘올해의 작곡가’로 선정되었다. 마코버는 하이퍼인스트루먼츠(Hyperinstruments)라 불리는, 거장 요요마부터 록스타 프린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는 음악 연주 및 창작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설계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인기 비디오 게임 ‘기타 히어로’와 ‘락 밴드’ 역시 MIT의 마코버 그룹에서 탄생하고 자라났다. 누구나 선과 색상을 사용하여 독창적인 음악을 작곡할 수 있는 하이퍼스코어(Hyperscore)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주요 오케스트라, 실내악 앙상블 및 록 밴드로 자신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는 또한 의료 및 웰빙을 위한 음악 기술 및 콘셉트 개발에 깊이 관여하여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상태를 진단하거나 뇌성 마비가 있는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코버는 특히 오페라 작품의 창작으로도 유명하다. 필립 K. 딕의 공상과학 고전을 기반으로 하고 파리의 퐁피두 센터에서 위촉한 <발리스>, 청중을 초대하여 라이브 및 온라인 공동 작업을 시도한 <브레인 오페라>, 데이비드 아몬드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며 2008년 영국의 세이지 게이츠헤드에서 초연된 <스켈리그>; 그리고 2010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오페라에서 초연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계속 투어 중인 로보틱 오페라 <죽음과 힘(Death and the Powers)> 등이 있다. 작곡가 쇤베르크의 삶을 주제로 한 <할리우드의 쇤베르크>는 보스턴 리릭 오페라의 위촉으로 2018년 초연되었다. 그의 최근 주력 프로젝트로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함께 도시의 음향적 초상화를 만들기 위한 일련의 ‘협업적인 도시 교향곡(collaborative city symphonies)’ 작업이 있다. 지금까지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토론토, 에딘버러, 퍼스, 루체른을 위한 도시 교향곡이 제작되었으며, 첸나이, 보스턴, 대한민국 등 다른 많은 도시들의 새로운 시리즈가 기획 단계에 있다. 마코버는 개인의 창의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전 세계에 걸쳐 다감각적 협력과 공감을 구축하는 설치 및 기술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조이스 디도나토 (Joyce DiDonato, 메조소프라노, 1969-) 미국을 대표하는 그래미 상을 수회 수상하고, 영국 최고 권위의 로렌스 올리비에 오페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미국 캔자스 출신의 조이스 디도나토는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The New Yorker지는 "그녀 세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가수"라고 칭했고 The Times는 "순금 같은 목소리"라고 평가했다. 조이스는 퍼포머이자 예술에 대한 열렬한 지지자로서 음악계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헨델과 모차르트의 오페라로 국제적인 명성은 물론 로시니와 도니제티의 벨칸토 역할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다양한 시도로 평단의 찬사를 받아온 디스코그래피도 주목할만하다. 2022/23 시즌에는 최신 음반인 <에덴>을 위한 유럽과 미국 투어를 앙상블 ‘일 포모 도로’, 막심 에멜랴니체프와 이어가고 있다. 2022년 12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버지니아 울프의 원작 <디 아워스>를 퓰리처상 수상 작곡가인 케빈 풋츠가 오페라 작품으로 쓴 세계 초연 무대를 르네 플레밍, 켈리 오하라와 함께 꾸몄다.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작곡가 토드 마코버의 ‘오버스토리 서곡’은 뉴욕 링컨 센터 세계 초연 연주와 대한민국 서울에서 아시아 초연을 앞두고 있다. 스위스 무지크콜레기움 빈터투어에서의 레지던시와 공연도 예정하고 있다. 최근 하이라이트에는 일 포모 도로 앙상블과 함께 바로크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