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 12/21(수) 프렌즈 오브 뮤직 송년 음악회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2.12.12
조회 225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2년 12월 21일 (수)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출연
예술감독 구자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윤동환, 박규민, 양정윤
비올리스트 김세준, 김규현
첼리스트 홍채원
더블베이시스트 이창형
트럼페터 최인혁
카운터테너 이희상
피아니스트 김태형
프렌즈 오브 뮤직 창단 10주년 기념 송년 음악회
2012년 창단이래 10주년을 맞아 보다 폭 넓은 프로그램과 예술단체로서 건강한 사회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는 프렌즈오브뮤직이 12월 21일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2022년 프렌즈오브뮤직은 예술작품과 더불어 예술가이기 이전에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 사회적이슈들의 책임을 지닌 공인혹은 일원으로서 사회적, 문화적으로 의미 있고 기억되어야 할 주제들을 조명하며 인문학적인 접근과 사회적 시야를 접목시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무대인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파리, 생명의 양식”으로, 자유, 평화를 대표하는 도시 파리를 조명하며 연일 반복되어 들려오는 불안한 소식들과 가슴 아픈 사고들을 겪어 평안을 잊은 관객들에게 희망과 평화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제까지의 프렌즈오브뮤직의 프로그램이 그랬듯 이번 연주도 연주자의 수준 높은 기량이 돋보이면서도 연주자들과의 호흡이 요구되는 실내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준비되었다.
시작을 여는 두 아리아는 카운터테너 이희상과 현악5중주를 위해 편곡되어 연주된다.
또 쉽게 접할 수 없는 로시니의 현악 4중주가 연주되는데, 로시니는 오페라와 성악곡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어릴 때부터 음악가였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악기에도 관심이 많았고 불과 12살의 나이에 현악4중주를 위한 소나타 6개를 작곡하였다. 두 대의 바이올린과 첼로, 더블베이스의 구성이 특이한데 당시 로시니가 더블베이스 연주자의 집에 머물면서 영향을 받아 작곡하였다.
파리에서 태어나 자라 스스로도 진정한 파리지앵으로 여겼던 생상의 7중주 또한 트럼펫을 포함한 흔치 않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곡을 작곡할 당시 실내악 그룹 La Trompette의 이름에 걸맞는 곡의 의뢰를 받아왔던 생상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1악장을 작곡하였고 1880년 12월 28일 초연되었다. 그 어느 곡보다 연말에 어울리는 곡이 아닐까.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는 프랑크의 곡으로 연주는 마무리된다. 생명의 양식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 어떤 난관이 밀려와도 서로를 돌보며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는, 값지고 소중한 삶의 양식이 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36살의 나이에 파리 바실리카 성당의 오르가니스트가 되어 평생을 보낸 프랑크는 자신이 가졌던 큰 손으로 연주하기에 내성이 복잡하고 어려운 피아노 파트로 잘 알려져 있다.
프랑크의 피아노 5중주는 그의 후기작품 중에 대표곡이라고 할수 있는데 1880년 초연할 당시 생상이 직접 피아노연주를 맡았다.
이 날 연주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피아니스트 김태형, 첼리스트 홍채원등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연주자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헨델 / 오페라 <리날도> 중 '나를 울게 내버려두오(Lascia Ch'io Pianga)'
로시니 / 소나타 3번
세자르 프랑크 /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세자르 프랑크 / 피아노 퀸텟
외